일전에 추석연휴 옐로스톤 및 서부 여행 일정 문의했었던 솔꽃입니다.

아이리스님 및 다른 여러분들의 조언과 게시판의 여러 팁 덕분에 무사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짤막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인원: 50대 후반 부모님 및 30대 초반 딸내미 하나 (총 성인 3명)

일정: 뉴욕-(항공이동)-옐로스톤-그랜드티턴-솔트레이크시티-(항공이동)-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총 13박 14일)


9/23-9/26: 뉴욕

뉴욕은 제가 사는 곳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느라 잠시 방문하셔서, 뉴욕시티 주요 명소 몇군데(센트럴 파크,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브릿지, 월스트리트, 자유의 여신상 등)만 대강 돌아봤습니다.

뉴욕 관광의 팁이라면...

뉴욕시티에선 운전하지 맙시다. 우선 주차가 헬이고, 옐로우캡의 양보없는 운전과 일방통행길, 그리고 특히 미드타운 및 다운타운에서는 아무데서나 훅훅 튀어나오는 보행자들까지 어우러져 처음 이 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카오스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면 할만하긴 합니다만, 그냥 지하철, 택시, 우버 등을 섞어서 이용하고 다니는게 훨 편해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에서 운전해서 다니시겠다는 분들께 드리는 특급조언(?)이라면,

빨간불에는 절!대!로! 우회전 하지 마세요.

뉴욕시티 5보로(맨해튼, 브롱스, 브루클린, 퀸즈, 스테이튼 아일랜드)는 무조건 no turn on red 가 기본입니다. 뉴욕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실수가 빨간 불에 차 안온다고 우회전 하시는건데, 이러면 맨해튼 곳곳에 쭉 깔린 NYPD와 일대일 면담을 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26: JFK (뉴욕)-BZN (보즈만) 항공 이동 후 Gardiner 까지 이동

JFK에서 MSP(미네아폴리스)에서 환승 후 BZN까지 갔습니다. 여담이지만 BZN 공항 풍경이 아주 멋지더군요. 규모가 크지 않은 공항인데다가, 성수기 시즌을 막 지났었기 때문에 체크인 수화물로 부쳤던 짐도 금방 나왔고 렌트카 수속도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Gardiner로 향하기 전에 Bozeman 월마트에 들러서 과일, 스낵 및 전기주전자(집에서 챙겨가는걸 깜빡했어요...) 싼 거를 하나 사서 출발했습니다.

BZN 공항에 도착한건 4시 즈음이었고, 월마트 쇼핑 후 Gardiner 숙소(Super 8 motel)에 도착하니 6시 반 정도 였습니다.

혹시라도 일찍 도착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boiling river에 가려고 했는데, 숙소 도착했을 때 이미 해가 지고 있어서, 숙소 건너편의 The Corral 이라는 햄버거 집에서 버거를 저녁으로 먹고 일찍 쉬었습니다.


9/27-9/29: Yellowstone NP

팁1. 기본적으로는 8자로 된 도로를 따라 다니면서 뷰포인트들을 보고 다니면 되긴 하는데, 그래도 대강 어디를 우선적으로 보고 얼마나 시간을 쓸 것인지는 간단히 계획을 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우선 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핸드폰 시그널은 0으로 수렴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인터넷으로 정보 검색 따윈 할 수가 없습니다. 공원 탐방에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미리미리 메모해 놓으시길 추천드려요. 구글맵 오프라인맵 다운로드도 추천드립니다.

팁2. 바이슨 말고 다른 야생동물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해질녘이나 해 뜰 때 즈음이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엘크는 항상 해 뜰 즈음에 봤고, Mule deer는 해질 녘 수풀 속에서 봤습니다 (아 근데 요세미티에서는 한낮에 밸리 한복판에서 Mule deer 가족을 만나긴 했습니다). 그리고 쌍안경 준비해 가시는거 강력추천드립니다.

팁3. 옐로스톤에 가시려는 분들은 이미 다 찾아보셨겠지만, Grand prismatic spring overview trail이 아직 제대로 된 안내판이 없습니다. Fairy fall trail 시작점에 주차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팁4. 날씨가 많이 춥고 일교차가 컸습니다. 밤에 영하까지 기온이 떨어지는건 기본이었는데, 오후에 해 쨍하게 뜨면 트레일 걷다보면 종종 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계절에 가시는 분들은 여러겹 겹쳐 입으시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입고 벗어가며 다니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숙소정보. 첫날은 Canyon lodge western cabin, 둘째날은 Old faithful inn old room without bathroom 에서 잤습니다. Canyon lodge western cabin은 Washburn lodge에서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Washburn lodge 입구에 registration office라는 표시가 없어서 저는 좀 헤맸네요 ㅠㅠ western cabin은 리노베이션이 안된 lodge라서 관리가 좀 덜 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방 안에 난방기가 열을 좀 받아 본격적으로 작동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는데 저희는 이걸 몰라서 좀 애먹었고요, 방 안에 전화기가 없어서 프론트랑 의사소통하기가 불편했습니다 (캐빈 바깥에 phone service room이 따로 있어요). 글구 결정적으로 bath tub에 물이 제대로 안빠져서 샤워할 때 불편했어요.

Old faithful inn room without bath는 방 안에 세면대가 있고, 방 안에는 없지만 같은 층에 화장실/샤워실이 있어서 이용이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샤워부스는 한 층에 3개씩 있었는데, 성수기를 지나서 그런지 그렇게 붐비지 않았고요, 샤워실 외에도 bath tub room이 있던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bath tub room은 욕조 사용만 가능하고 샤워 시설은 없었습니다. Old faithful geyser 바로 옆이라 한밤중에 야밤 geyser 분출을 보러 나가기도 좋았습니다. 새까만 밤에 하얗게 수증기를 쏟아내며 분출하는 간헐천이 인상적이더군요. 단점이라면, 벽이 얇아서 옆방에서 좀만 큰 소리를 내도 다 들리긴 했는데, 부모님께서 호텔의 오래된 분위기를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두 숙소 다 방에 냉장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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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entrance에 있던 pronghorn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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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널려있는 바이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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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thumb geyser basin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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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시는 바로 그곳...


9/29-9/30: Grand Teton NP

옐로스톤 남문을 지나서 그랜드티턴으로 진입하였는데, 여긴 매표소가 없더라고요?? 어차피 annual pass를 갖고 있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긴 했지만, 매표소 언제 나오나하고 가는데 colter bay 지날때까지도 없어서 옐로스톤이랑 그랜드 티턴 사이에는 매표소가 없다보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단풍이 절경이었습니다. 녹색잎이 연두색을 거쳐 노랗게 되고 이게 붉게 물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을 다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특히 붉게 변하고 있는 나무들 색이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데 아주 예뻤습니다.

숙소정보. Signal mountain lodge에서 묵었는데요, lodge lobby에서 뜨거운물과 전자렌지를 항시 사용 가능합니다. 햇반에 컵라면 먹기가 아주 좋았어요. 냉장고가 있어서 맥주, 과일 같은거 넣어놓기가 좋았습니다. 숙소의 통나무집 분위기를 부모님께서 아주 좋아하셨고, 난방도 잘 되고 온수도 잘 나오고 배수도 잘 되고... 어머니께서 여행 끝날때까지 두고두고 얘기하실 정도로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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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Lake lodg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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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bow bend. 오후에 갔더니 사진이 별로네요. 실제로는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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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bacher l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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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bacher landing에서 만난 m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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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Mountain 에서의 일출


9/30: Salt Lake City

그랜드티턴에서 솔렉시티까지 운전해서 간 날입니다. 1시 조금 넘어 Jackson에서 점심먹고 출발했는데요, 처음에는 bear lake 쪽을 경유해서 갈라고 했는데, 당일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구글이 알려주는 가장 빠른 루트로 4시간 반만에 갔습니다. 폭우를 뚫고 솔렉시티에 저녁 6시 반 즈음 도착한지라 해도 거의 졌고 해서 다운타운 관광은 포기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어차피 별로 볼 것도 없긴 하고요...;;; Temple square 쪽 관광하시려면 City Creek centrer 지하 주차장이 주차공간도 많고 주차비도 저렴해서 이용할만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1: Las Vegas

Salt Lake City 공항에서 렌트카 반납하고 항공편을 이용하여 오전에 Las Vegas로 이동했습니다.

Las Vegas 도착 후 알라모에서 다시 렌트했습니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다행히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후딱 체크인 끝내고 standard SUV로 Jeep Grand Cherokee 집어서 나왔습니다. Aria에서 숙박했는데, self parking으로 $15 주차료를 받습니다. 대신 MGM 계열 모든 호텔에 룸키를 이용하여 self parking이 가능합니다.


10/2: Death Valley NP

베가스 Greenland supermarket (한인마트)에서 햇반, 컵라면, 밑반찬, 김밥 등을 단단히 준비하여 Death Valley로 출발합니다. 하도 더운 곳이라 그런지 매표소가 따로 없고, 대신 공원 초입과 중간 중간에 입장료 pay station이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자율적으로 입장료를 내는 방식인듯 하더군요.

Dante's View - Zabriski point - Badwater Basin - Devil's golf course - Artist's palette - Mesquite flat sand dunes 순서로 돌아보고 Stovepipe well lodge에서 숙박하였습니다. 가장 싼 옵션 중에 하나인 standard room이었고, 숙소의 퀄리티는 그냥 딱 모텔 수준이었는데, 위치가 Mesquite flat sand dune 완전 근처라 일출, 일몰 보기가 매우 좋더군요. 심지어 한밤중에 별 좀 잘 보겠다고 sand dunes 주차장도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Lodge 맞은편의 스토어에서 전자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햇반 싸들고 스토어 갔는데, 전자렌지에 떡하니 '고객 이외엔 사용 금지'라고 적혀 있길래 양심에 찔려 컵라면 하나 사고 햇반 3개 돌려 나왔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농심 육개장 컵라면을 판매합니다! (하나에 $1.49 이던가 그랬어요) Death Valley 의 쏟아지는 별을 보기 위해 공원 내 lodge에서 숙박한거였는데, 추석 근처라 달빛이 너무 밝아서 별 보기는 썩 좋지 않더군요 ㅠㅠ 그래도 sand dune에서 일몰과 일출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뜨고 지면서 붉은 햇빛이 모래 언덕에 짙게 드리우는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날씨는 여전히 덥습니다. Badwater basin에서는 더워서 헉헉대며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해지면 선선하고요. 일출 보러 갈때는 반팔, 긴청바지에 바람막이 정도 입고 나갔는데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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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golf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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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quite flat sand dunes 에서의 (아마도) 일몰


10/3-4: Yosemite NP

3일에는 Death Valley에서 Bishop을 통과해 June lake loop도 한바퀴 돌고, Tioga road 통해서 Yosemite 까지 갔습니다.

Death Valley 에서 Bishop까지 가던 CA-190도로가 참 인상적이긴 했는데, 계속 같은 풍경의 반복이라고 아버지께서 세상지겨워 하셨습니다 ㅠㅠ

비숍 빵집에 가서 Chilli cheese bread랑 Sheepherder bread, 그리고 almond cookie를 하나씩 사서 Chilli cheese bread는 그날 점심으로 세명이 다 뜯어먹고, Sheepherder bread는 담날 아침으로 먹고 쿠키는 간식으로 잘 먹고 왔습니다.

June lake loop는 20% 정도 단풍이 든 상태였습니다. 단풍도 없고 구름은 끼고 날은 쌀쌀해서 그런지 풍경이 조금 을씨년스러웠습니다 ㅠㅠ

Tioga road에서도 구름이 짙게 낀 날씨 덕분에 탁 트인 풍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여전히 멋지긴 하더군요. 사진은 참 별로였지만 ㅠㅠ

이날 Tioga road의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눈이 왔습니다. 쌓일 정도로 오진 않았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꽤 본격적으로 내리더군요. 슬슬 요세미티도 겨울로 들어서려는 것 같습니다.

숙소는 Yosemite valley lodge 였습니다. 벽이 얇아서 옆방에서 무슨 소리 하는지 다 들리는 것만 빼면 아주 좋았습니다. 마침 옆방에 계신분들이 한국분들이시라 무슨 얘기 하시는지 더 잘 들리더군요 ㅎㅎ ㅠㅠ

Valley general store의 grocery 파트가 꽤 규모가 큰 편입니다. 야채, 고기 등의 신선 식품부터 왠만한 가공식품들 다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토마토랑 상추, 샌드위치용 햄, 치즈, 사과, 우유를 사서 담날 아침에 Bishop에서 산 빵이랑 샌드위치를 해먹었습니다. 숙소에 냉장고가 있어서 야채들 보관하기도 좋았고요.

4일날은 lodge 숙박객에게 주는 parking permit을 이용해서 차는 체크아웃 후에도 lodge 앞에다 주차해놓고 공원내 셔틀을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Mist trail을 다녀왔는데, vernal fall의 수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초라한 정도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트레일의 돌계단이 미끄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무릎이 안좋으셔서 Vernal fall 바로 앞까지만 올라가시고, 끝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Yosemite fall의 수량은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심지어 작년 땡스기빙때보다 적은것 같더군요 ㅠㅠ

Mist trail 갔다가 와서 숙소 앞에서 차 픽업해서 tunnel view 보고 glacier point까지 찍은 다음에 Fresno로 가서 1박을 했습니다. 원래 Mariposa groove가 오픈했으면 거길 들렀다 가려고 Fresno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11월이나 되어야 다시 오픈한다고 하네요. Yosemite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resno에서는 Homewood suites (힐튼 계열 콘도형 호텔) 에서 묵었는데, 취사가 완벽히 가능한 곳이어서 밥 먹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부엌에 냉장고, 전기스토브, 전자렌지, 간단한 취사도구, 식기, 식기세척기가 구비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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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ga road 의 이름을 잊어먹은 뷰포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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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yosemite의 사슴. 이거 찍다가 사슴한테 너무 가까이 간다고 레인저한테 경고먹었어요... 야생동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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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cier point


10/5-10/6: San Francisco

5일에 Fresno에서 샌프란으로 가던날은 Livermore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습니다. 저희 가족 전부 그닥 쇼핑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고, 아울렛에서 사려고 했던 품목이 비교적 확실했던터라 한두시간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4시간이 지나있더군요 ㅎㅎㅎㅎ

아울렛 쇼핑 후 샌프란 시내로 진입했고 마침 Fleet week라 Bay bridge 위에서 air show를 보면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별로 관심없어서 알카트라즈 투어는 예약하지 않았었는데, 가봐도 좋았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알카트라즈 투어 하실 분들은 적어도 3일 전에는 예약하세요.

호텔은 Intercontinental Mark Hopkins였는데, 오래된 호텔이라 시설에서 나이든 티가 나긴 했는데, 언덕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이 9층밖에 안되었는데도 뷰가 참 좋더군요.

샌프란 시내에서는 Union Square, Cable car, Fisherman's wharf, Pier 39, Golden gate bridge, Lombard street 등을 봤고, 6일 저녁에 Sutro baths에 가서 석양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부모님 한국 가시기 전 미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In-N-Out 에서 했고요, 렌트카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무사 반납 했습니다.



USA car trip 사이트 덕분에 2주간 아주 알차게 보내며 부모님과 잊지못할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계획 과정에서 많은 조언 주신 분들과, 게시판을 통해 정보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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