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 6/26 Tue Yellowstone Old Faithful Inn - Hayden Valley - Lake Yellowstone Hotel - Grand Prismatic Spring - Mammoth Hot Springs - Chico Hot Spring - Lodging at Mammoth Hot Springs cabin


전날 레인져한테 물어보니 늑대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7시전에는 Hayden Valley 나 Lamar Valley 로 나가야 한답니다. 최대한 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올드 페이스풀에서 더 가까운 해이든 밸리로 나갔지만 - 늑대 그림자도 못 보았네요. 제 생각에는 늑대들이 길거리 가까이 올것 같지도 않고 또 온다해도 차가 없는 5시쯤이 아닐까 싶은데... 늑대 보기를 잔뜩 기대한 아이들을 맞아준건 바이슨 떼 뿐이었네요. 새끼들도 길 가까이 나와 풀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줌 없이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마음이 편하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 - 이거 불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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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자의 아랫부분을 빙 둘러 Lake Yellowstone Hotel 을 구경하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레이크 뷰가 참 아름답고 조용해서 더 걸어보고 싶었지만 전날 놓친 그랜드 프리스매틱을 보러 서둘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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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Falls Trailhead 파킹장으로 들어가니 벌써 앞쪽은 꽉 차있는데 운좋게 다리 앞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고 떠납니다. 가는길에 아이리스님 따라 그림자 사진도 딸이랑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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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올라가면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Grand Prismatic Spring 의 신비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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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지만 난간 앞에는 자리가 없네요. 간신히 기다려서 사진 찍으려는데 옆 사람들 자기 카메라에 나온다고 자꾸 저희 아이들을 밀고 비키랍니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려 반대편 사람 떠나자 마자 들어오는 노란깃발에 빨간 글씨 부대... 또 자리를 빼앗기고 대충 쎌카만 찍고 그냥 나왔습니다. 이미 전망대는 꽉 차서 더이상 있어봐야 시간낭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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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까이서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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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못본 가이져나 스프링들도 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이미 질렸는지 더이상 사람많은 곳을 걷기 싫어했습니다. 그랜드 프리스매틱 다음으로 보고싶던 사파이어랑 모닝글로리는 결국 못보고 맘모스로 가서 로워 맘모스만 걸어서 위 전망대까지만 올라갔다왔습니다. 6월말이었지만 가는데마다 간신히 파킹을 하고 들어가면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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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한번 옐로스톤을 떠나 Chico Hot Springs 에서 두시간 물놀이를 하다 돌아왔습니다. 


https://www.chicohotsprings.com/


Day use 는 한사람당 $8 씩이었고 타월은 한장당 $1을 내고 빌릴수 있었습니다. 락커에 폰을 고이 넣어둬서 사진이 없네요 ㅜㅜ

미지근한 물의 커다란 온천수의 수영장과 옆에 따로 뜨거운 물탕이 붙어있는 야외 온천입니다. 샤워실은 한개인가 두개가 있고 찬물만 나와서 그냥 물만 닦고 나와 캐빈에서 다시 씼어야 했어요. 글레이셔 가는 길에 온천을 하시고 싶은신 분들은 북쪽에서 옐로스톤을 나와 여기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올라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Gardiner 를 지나면서 찍은 몬타나 state welcome sign


Billings 가는 길에 처음으로 지나고 Chico 로 온천 가느라 두번째 지나고 다음날 Glacier 에 들어갈때 세번째 지나게 됩니다. 세번다 제가 운전 하게 되는 기이한일이... 하지만 길이 예뻐서 운전하기에 재미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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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끝내고 돌아온 맘모스의 캐빈


사방에 ground squirrel 들이 돌아다닙니다. 쥐하고 너무 비슷하고 여기저기 x 을 싸놔서 좀 비위생적인 느낌이 들었지만 아침 저녁으로 엘크떼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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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8: 6/27 Wed Mammoth Cabin - Glacier NP Lodging at Swiftcurrent Motor Inn


아침 일찍 옐로스톤을 떠나 오후 두시쯤 글레이셔에 도착합니다.


흔한 몬타나 주의 패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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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서쪽 입구 들어가기 한 2마일을 남겨놓고 헉! 랜드를 봅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가야한답니다. 여지껏 본 기프트 샵중에 가장 큽니다. 

각각 허클베리 아이스크림이랑 허클베리 쉐이크를 시켜서 한입 얻어먹어봤는데 허클베리 아이스크림은 올드 페이스풀 인이 훨씬 더 나았습니다. 쉐이크는 무슨맛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살짝 연보라 색이 돌기는 했지만 베리 향은 하나도 없었어요. 


반대편 동쪽 입구 바로 바깥에 Babb 이라는 작은 타운에 Two Sisters Cafe 라는 로컬들이 자주 가는 허클베리 파이로 유명한 데가 있었는데 2박 3일동안 한번도 갈 기회가 나지 않더군요 매일 아침일찍 아니면 너무 늦게 지나쳐서 파이 먹어볼 기회를 놓쳤어요. 맛이 어떨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미리 집에서 찾아서 가는데도 있었지만 호텔에 들릴때마다 로비에 배치된 여행가이드 잡지들을 가져다 보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치코 스프링스는 물론 투 시스터즈 같은 맛집도 찾을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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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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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되는 Going-to-the-Su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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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s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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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그렇게 많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뷰포인트 들은 자리가 없어서 그냥 지나가야 했어요.


Apgar Visitor Center 에서는 로건 패스에 파킹이 없다고 했는데 천천히 구경하면 올라가보니 오히려 차들이 떠나고 있어서 자리를 쉽게 찾았습니다. 티튼과 마찬가지로 오후에 느즈막히 올라가시면 파킹은 문제 없어보이네요. 물론 여름에 해가 길어야 유리합니다.


눈에 덮힌 히든레이크 오벌룩까지만 갔다오려고 시작합니다. 1.5 마일 편도라서 우습게 보고 별 준비 없이 시작했는데 머리가 아파옵니다. 저는 그냥 입구에서 포기하고 남편과 아이들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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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덮혀 보이지 않는 트레일 - 군데 군데 눈이 녹아 자칫 잘못하면 보드왁 사이로 걷다 빠지거나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위로 올라갈수록 눈이 많아 군데군데 깃발을 꼿아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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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내지 못하고 돌아온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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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랏에 나타난 Big Horn Sh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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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un Road 를 마치고 오늘밤 숙소로 향합니다. Saint Mary Visitor Center 를 지나서 공원 바깥으로 나가서 소가 오다니는 울퉁불퉁한 길을 한참 지나야 다시 글레이셔 입구가 나옵니다. 거리상으론 가까운데 비포장도 아닌 많이 패인 길을 한참을 가야해서 시간이 지체됩니다. 그곳은 팍 바깟이라 그리 험해도 아무도 고쳐놓지도 않는건지.. 


울퉁불퉁 거칠은 길에 차들이 양옆으로 쭉 서있어서 저희도 내려서 구경합니다. 엄마 여우가 새끼 세마리를 입에 물고 지나가는 통에 트래픽이 생겼던 거였어요. 얼마나 겁이 났을지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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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current Motor Inn cabin 안의 모습입니다. 아주 작고 화장실은 더 작지만 그래도 이 멋진 산에서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했던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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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9: 6/28 Thur Glacier NP Lodging at Many Glacier Hotel


아침에 매니 글레이셔 호텔 뒷편의 선착장에서 보트 투어 겸 레인져와 하이크를 하러 갑니다. 보트는 여러번 떠나는데 레인져와 하이크 하실분은 9시에 떠나는 보트를 타야 합니다. 저희는 예약을 미리 해서 문제가 없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웨잇 리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서 줄이 길어지고 늦게 떠나버렸습니다. 


매니 글레이셔 호텔 예약을 하지 않터라도 글레이셔에 오신다면 보트 투어를 강추합니다. 호텔뒤로 한 Swiftcurrent Lake 를 건너 다시 0.25 마일정도 걸어서 Josephine Lake 를 다른 배를 타고 올라가서 Grinell Lake Trail 을 시작하게 됩니다. 두번의 보트 타는 동안 레인져가 여러가지 재미난 설명을 해줍니다. 매니 글레이셔를 만들때 쓴 나무를 이 근방 산에서 베어온 것에서부터 처음에는 호텔 1박이 $3이었는데 hot shower 를 하게되면 $4을 받았답니다. 


Swiftcurrent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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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보트를 내려서 올라온 그리넬 트레일에서 본 Lake Jose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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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면서 들꽃 이름들도 배웁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들 가방에 빨간 곰 방울을 달았습니다. 저희 네식구 다 달고 다녔더니 소리가 나름 크더군요. 덧붙여 남편은 베어 스프레이까지 허리에 달고 다니고. 스프레이는 다들 한 그룹에 적어도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걸 자주 보았습니다. 곰 방울도 아이들은 하나씩 달고 다니고.. 스프레이는 옐로스톤에서 구입했는데 다행히 쓸일은 없었어요. 그리즐리들을 세번정도 봤는데 다 길건너 아니면 멀리 언덕 정도에서 뒷모습만 살짝 보여주더군요. 유통기한도 넉넉히 3년정도 되니 하나구입하시면 여러번 쓰실수 있고 또 만일 앞으로 필요 없다면 공원을 떠날때 리싸이클 또는 곰 만났을때 대치방법 하는 레인져 프로그램에서 쓸수있도록 기부도 하실수 있습니다. 레인져는 자기랑 다닐때는 걱정 할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자기 모자만 봐도 곰이 도망간다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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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Grinell Lake - 2030년에는 글레이셔 팍의 글레이셔들이 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글레이셔가 움직이면서 깍아낸 돌가루들이 생기지 않게 되고 아쉽게도 에머랄드 빛의 호수들은 그냥 파란 빛을 띠게 된다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아직도 국립공원들은 preservation of nature 와 enjoyment by people 이라는 두 과제를 두고 씨름하고 있습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경우 빙하가 녹아가는것은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만의 탓은 아니기에 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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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그리넬 레이크가 보이는 곳에서 헤어집니다. 원하는 사람들은 더 올라가도 되지만 아직도 트레일이 눈에 덮혀 레인져 톡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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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Mary Visitor Center 에 와서 Jr. Ranger pledge 를 끝내고 영화를 보고 다시 St. Mary's Fall Trail 로 이동합니다. 하치만 여러번을 차를 돌려 찾아보지만 파킹은 0.5 마일 이내로 다 차있고 기다리는 차들도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다시 로건패스 쪽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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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Hidden Lake Overlook Trail - 어제와 달리 날씨가 많이 흐려지고 시간도 많이 지나 바람이 쎄었지만 이번엔 단단히 준비하고 나섭니다. 3마일 왕복의 눈덥힌 트레일 - 바람이 너무 쎄서 전 차에서 기다립니다. 로건 패스 비지터 센터는 히터도 없어서 쌀쌀하고 앉아서 쉴자리가 그리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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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고 넘어지고를 계속해서 드디어 끝내고 두시간만에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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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덮혀있는 아직도 얼어있는 히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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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먹는 저녁은 꿀맛입니다. 딸이 프라임 립을 먹고 싶어했는데 너무 늦은 탓인지 프라임 립이 동이나서 뿔이 납니다. 하지만 멋진 뷰를 보며 밥을 먹는데 프라임 립 아니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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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을 끝내고 여기저기 구경다닙니다. 


매니 글레이셔 호텔 로비안에 난로에 아주 커다란 나무를 태워줍니다. 그냥 작은 장작이 아니라 정말 아주 커다란 나무 한덩이가 불에 타고 있습니다. 호텔 페이지는 스위스에서 자주 나오는 그런 삼각 모자에 맬빵 반바지를 입어주시고 반양말 까지 신었습니다. 요들이라도 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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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맘에 들어한 더블 힐릭스의 층계 -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호숫가로 나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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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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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풀렸는지 피아노도 한곡 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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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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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정말 넓습니다. 방 외에 클라젯 대신에 작은 방에 책상과 의자 옷걸이 등이 있고 그 안에 화장실도 아주 넓습니다. 이런 방을 $4 받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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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팁:

1. 글레이셔 에서는 인기가 많은 트레일 들은 아침 일찍 아니면 오후 느지막히 가야 파킹을 할수 있습니다. 옐로스톤의 경우 시간을 불무하고 힘든 곳이 많습니다. 특히 Grand Prismatic Spring 은 들어가서 구경하는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2. 글레이셔에서는 그리넬 보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미리 예약해야 하고 될수있으면 전날 매니 글레이셔나 스위프트 커런 모터 인에서 묵어야 아침에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요. 매니 글레이셔 들어가는 길이 비포장 이상으로 거칠고 시간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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