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 자동차를 통해 센디에고부터 시작된 태평양 연안 북진 여행은 16일째 되는 12월 29일에 막을 내립니다.


미국 여행의 일반적인 상식이겠지만 아무리 넓디 넓은 미국땅이라도 대도시의 주차 상황은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아~주 작은 우리나라나 별반 차이가 없죠.


그래서 이번 여행 우리가 계획한 효율적인(?) 자동차 운용 계획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호텔에 주차를 해놓고 뚜벅이로 시내 관광을, 때에 따라 주차 가능지역은 자동차로,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관문인 시애틀에서는 포트 엔젤리스에서 배를 통해 시애틀로 넘어오는 순간 렌트카 반납 후 뚜벅이로 하는 시내 관광을 계획으로 세웠습니다.


말이 뚜벅이지 거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미국의 대표 택시 브랜드는 우버(Uber)와 리프트(Lyft)가 있죠.

1년간의 체류 기간동안 거주했던 아틀랜타에서는 가끔이지만 주로 우버(Uber)를 이용해왔기에, 이번 여행에서는 전에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리프트(Lyft)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류기간동안 Delta Amex 카드를 만들었는데, 이 카드는 델타항공은 물론 Hotels.com, Hertz와 Alamo 등 렌트카와 더욱이 택시 서비스인 리프트(Lyft)를 이용할때마다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어쨋거나 미국 체류하면서 미국에서서 비용도 많이 쓰고 가는만큼 한국 돌아갈때 델타 마일리지라도 두둑이 적립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ㅎ

대략 10만 마일(미국은 5만 마일이면 1인 공제라고 알고 있습니다)을 적립했는데.

아마도 올해 아들과 미 대륙을 다시 여행할 계획인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쿠.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여행기는 시애틀로 넘어온 12월 29일에서 31일까지의 시내 관광을 리프트를 통해 움직이는 동선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지도는 하루의 일정이 아니고 3일간의 움직인 동선을 모두 표현한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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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클릭 : 여기)


★ 12월 29일 (토)


16일간 태평양의 모진 파도와 비바람을 견뎌내며 어떠한 잔고장 하나 없이 우리를 이곳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준 쉐보레 TAHOE.

넓디넓은 공간에 승차감과 위에서 내려다보는 트럭과도 같은 시야감으로 여행기간 내내 풍요롭게 만든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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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터미널에서 하선하자마자 우리가 자동차를 몰고 달려간 곳은 H 마트입니다.

미국 체류기간동안 H 마트가 없었으면 촌스러운 한국 음식 애호가였던 우리 가족들에겐 큰 고통이었을텐데.


시애틀에 체류하는 5박 6일 동안을 위해 간단한 한국 음식 장을 보기 위해 검색해 본 결과, 3군데 정도 있는데요.

우리가 간 곳은 페리 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는 H 마트(1601 2nd Ave, Seattle, WA 98101)입니다.


보통 마트 하면 대형 주차장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 주차장은 따로 없고 마트 앞 도로변에 유류주차할 수 있는 구획이 있긴 한데 그것도 운이 좋아 자리가 있어야 하고,

우리는 다행이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고 짐 맡겨 놓은 후 바로 알라모 렌트카 반납 장소(1601 3rd Ave, Seattle, WA 98101)로 이동했습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시애틀도 나름 복잡한 시내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일방통행이 많아 좀 빙빙 돌아서 갑니다.


어쨋든 친절한 알라모 렌트카에 잘 반납하고나니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고 또 왠지 씁슬하기도 했습니다.


자. 이제 리프트를 불러서 몇가지 시내 볼일 좀 보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 12월 30일 (일)


우리가 5일간 묶을 호텔은 미국 대도시 여행의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는 다운타운 중심가, 그리고 무엇보다 Public Market과 걸어서도 충분이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잡았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우리가 처음 가보려고 한 곳은 The Great Seattle Wheel이라 명명된 시애틀 대관람차를 타러 가는 것입니다.


10분도 체 안 걸리는 시간에 7불이면,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탑승자가 4명인 상황에서는 절대 마음 아플일은 아닙니다.

여행 이후 한국와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시체(?)가 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만 다시 리프트 앱을 설치하고 Ride History를 열어보니 그동안 우리가 운행했던 모든 정보가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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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특유의 겨울 하늘?


흐릿흐릿하고 우중충한 하늘을 배경삼아 비행기가 자주 오고가는데, 타코마 국제공항도 인근에 있고, 보잉 공장도 인근에 있고 그래서 인가 카메라 주밍을 댕겨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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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심 고도제한도 없는지 저렇게 광고도 비행기를 통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ㅎ



굴뚝에서 연신 연기가 내뿜고 있는 다운타운을 등을 지고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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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12월 오레곤, 워싱턴 주 여행이 시기적으로 적격은 아니겠지만 장점 하나~!


사람 없어서 참 좋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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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때면 아마도 저 많은 벤치와 테이블 위에 많은 사람들과 갖가지 요리들이 즐비할 텐데,

어쨋든 텅 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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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대관람차 역시 줄도 안스고 바로 탈 수 있었고, 일반석 캡슐은 정원이 8명이지만 우리는 4명이 탈 수 있는 VIP 캡슐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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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행을 하며 대관람차가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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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하려고 하는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그것도 빙빙 돌아가며 알아서 치를 바꿔가며 우리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을 다양한 위치로 바꿔주는, 그래서 왠만하면 타워와 대관람차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대관람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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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가보았던 런던 아이(London Eye)보다도 더 크다는 시애틀 그레잇 휠(Seattle Great Wheel)은 캡슐 갯수부터 42개로 41개가 8명 탈 수 있는 일반석이고, 1개가 4명 탈 수 있는 VIP이니, 이 거대한 동그라미가 332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테우고 빙빙 돌아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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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로 점점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희열감은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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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해안가 시애틀 다운타운의 모습을 한눈에, 그것도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볼 수 있어 현장감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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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북쪽으로 돌립니다.

잠시후 대관람차에서 내리면 우리는 저 빌딩숲을 헤짚고 가게 되고 미리 그 동선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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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눈을 북동쪽 2시 방향으로 돌리면 다음 목적지인 바로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 아련하게 보이고, 그 넘어로 다음날 가보게 될 시애틀 일몰 보기 좋은 장소인 247 W Highland Dr의 위치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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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남쪽으로 돌리면 레이니어 마운틴(Mt.Rainier)이 보일것 같은데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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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의 애환이 깃들면서 기분좋은 한숨을 내쉬게 했던 바로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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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어딘가에 허리케인 랏지가 굽이굽이 있겠지 하며 아쉽게 가보지 못한 파뭍혀 있는 그곳을 연신 바라만 보았습니다.


대관람차 하차 후 선착장에서 다시 태양에 살짝 물든 올림픽 국립공원의 설산을 한없이 바라만 보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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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건 잊고 다시 출발합니다.


거리 구경도 할겸 뚜벅 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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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미국을 처음 갔던 2000년대 초반 미 동부지역.


그때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동차와 관련한 자금 부족으로 인해 주로 앰트랙(Amtrak)을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에서 DC..


이 기차를 보니 그때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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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서 걸어서 33분이니 이곳저곳 두리번데며 가고 신호등 건너고 하면 대략 1시간 좀 안되는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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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바늘 타워가 점점 커져 보이는 것이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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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대도시를 가장 잘 랜드마크할 수 있는 것이 타워인만큼, 시애틀 역시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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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와 더불어 1962년 세계 박람회 당시 만들어졌는데 당시 미 서부 최고의 높이였다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합니다.


옆에 서 있는 가로등 보다 조금 더 높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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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은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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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센터는 역시나 1962년 세계 박람회 당시 세워진 건물을 리모델링한 종합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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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 둘러보려고 해도 하루는 족히 걸릴만큼 다양한 문화 공간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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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은 물론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EMP 박물관 등이 있는데, 우리의 목적은 순전히 아빠때문에 일착으로 EMP 박물관을 가려고 합니다.


물론 각 공간들마다 입장료 별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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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두리번 되던 찰라,


워싱턴 주 여행하면서 올림픽 공원만 제대로 못 본것이 아니라 또 못 본것이 있다고 아이들이 투덜(?)되던데...


바로 그것은


빗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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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마 보았습니다.


시애틀 센터를 왔다면 꼭 들러야 할 이곳.


Mod Pizza라는 곳인데, 바로 부페식 피자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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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스고 이동하며 앞에 놓여진 각종 토핑 재료들을 초이스하면 앞에 있는 스텝들께서 놔주시고 최종 선택된 토핑 재료들을 통해 나만의 피자가 완성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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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물 밖 노천에서 먹고 있었는데, 어느새 날라온 정체불명의 커다란 새 한마리가 우리 테이블로 착륙을 시도하더니 피자 한조각을 덮석 물고 다시 활공을 했습니다.


오레곤 주 어느 해안가에서 물고기 사냥을 하던 그 바다새였을거라 하며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밖에서 먹을때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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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를 달래기가 무섭게 방문한 이곳.


건물 외관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은 EMP와 SFM 두 박물관이 하나로 연결된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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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Music Project라 불리는 EMP 박물관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거 하나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층높이까지 쌓아올린 거대한 기타 탑입니다.


사진 우측 하단에 눈에 익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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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을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그러니까 동시대 기타하면 떠오르는 사람, Rock 음악의 본격적인 첫 단추를 끼운 인물, 바로 시애틀 태생의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입니다.


시애틀의 기후적인 영향일지 모르나 이곳에는 참으로 많은 예술인들이 등장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음악적으로 보면 지미 핸드릭스를 비롯해서 바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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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기존에 성행하던 Rock 음악의 새로운 개혁? 변화와도 같은 얼터네이티브 음악의 선구자로 꼽히는 너바나(Nirvana)의 리더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라는 인물도 바로 이 동네 사람입니다.


원래 커트 코베인은  시애틀 넘어오기 전, 오레곤 아스토리아에서 워싱턴주로 넘어가며 우리가 햄버거 사먹었던 동네, 바로 에버딘(Aberdeen) 출신입니다.

(참고 : 미국 태평양 연안 겨울여행 6 [Cannon Beach→Astoria→Aberdeen→F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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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올림픽 반도 어느 조그만 도시에서 태어나 그 인근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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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EMP 박물관 가게 되면 엄청난 시간을 소비할 정도로 이 동네 출신인 커트 코베인에 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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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엽총에 의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그의 일대기는 여행 사이트에 구체적으로 거론하기는 그렇고, 아무튼 이 분의 대중음악사에 끼친 영향은 참으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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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말고 그림에도 흥미와 능력이 있어 이렇게 본인의 티셔츠에도 훗날 작품으로 평가받는 수작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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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이든 대중음악이든 음악적 천재성을 가진 인물들의 공통점은 오래 못산다? 아니 오래 안 산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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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들이 가진 능력 대비 살고 있는 현실과의 교차점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듯, 커트 코베인이 활동한 밴드 이름 너바나(Nirvana)가 의미하는 열반의 세계를 꿈꾸는지 그가 남긴 스토리텔링을 보면 약간은 불후했던 어린시절에서 진행되어온 그의 일대기가 그 끝을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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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좀 어두운 분위기로 흘러갔네요.


박물관 1층으로 다시 내려오면 거대한 스크린이 이곳을 찾은 많은 애호가들에게 무료 공연을 펼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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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스크린을 통한 뮤직 비디오이긴 하지만 엄청 큰 스크린이기에 생동감과 임장감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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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천재 뮤지션들의 요절에 대해 언급했는데,


요절하면 떠오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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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으로도 1980년대 전 세계를 뒤흔든 Thriller의 엔딩 장면 입니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sOnqjkJTMaA)


결과적으로 EMP 박물관 다녀오면서 그 전부터 꿈틀데던 아이들의 음악 빠지기가 본격적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피는 못 속이는지 어제도 오늘도 계속해서 요즘 나오는 POP 음악 듣는데 심취해 있습니다.



멋있는 원근감있는 스크린이 있길레 셀카 한장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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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무렵 시애틀 다운타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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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센터 입구에서 리프트를 불러서 우리가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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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앤 힐 (Queen Anne Hill)의 남쪽에있는  케리 파크(Kerry Park)..


바로 이 위치(247 west highland drive seattle)로 가면 이곳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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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의 뚜벅이 여행은 저 멀리 보이는 스페이스 니들 오른쪽 뒷편 모서리 끝에서 바로 이 지점까지 온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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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시애틀 다운타운 및 해지는 태평양 일몰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2018년 마지막 전날 해지는 저녁이 된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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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밤인지라 12월 31일은 아마도 이곳은 발 디딜틈 조차 없는 인산인해입니다.


화이어볼 쇼를 보고자 하는 인파들은 세계 어딜가나 같나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12월 31일이 아닌 12월 30일 저녁으로 타이밍을 잡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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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의 첨탑에서 발산돠는 형형색색 빛은 참으로 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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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대관람차 역시 다양한 빛과 문양을 보는 이들에게 선사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너무 멀어서...


다음날인 12월 31일에 인근 장소로 가서 보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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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볼 수 없는 시애틀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이렇게 익어가고 있었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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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포트 엔젤리스로 출항하는 배도 보이고 굽이굽이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구성된 반도들의 모습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구지 비용 지불하고 줄스고 하며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 올라가서 보는것 보다 훨씬 좋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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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 (월)


호텔밖을 나가보니 하늘로 떠가는 비행기 한대.


비행기의 도시 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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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 우리가 찾은 곳은 시애틀의 또다른 명물, 바로 퍼블릭 마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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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껌딱지 벽에 우리가 씹던 껌도 붙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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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지막을 읍소하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 틈 바구니에서 같은 느낌도 느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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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지하에 즐비한 각종 재미난 상점 구경도 열심히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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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매운탕? 이 그리운 각종 신선한 수산물 구경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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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주변은 온통 사람과 자동차들로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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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사람일까요?

마네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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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별다방 본점도 가보았습니다.

사실 실제 본점은  Seatown에 있었고, 지금은 이곳이 실제 본점으로 신격화(?) 된 곳이라고 볼 수 있죠.


암튼 텀블러 몇개 사려고 들어갔는데 줄 스는데만 1시간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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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시애틀에 왔을때, 어느 배낭여행 학생이 시애틀에는 하루만 머물고 간다고 하길래 그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이 스타벅스 본점 앞에서 인증샷 한장 남기는것이 시애틀 방문 목적이라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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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발걸음을 바꾸며 우리가 찾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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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에서 도로 위 다리를 건너도 되고, 아니면 마켓 끝을 빙 돌아서 와도 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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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저곳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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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날씨가 좋아 저 멀리 마운틴 레이니어도 보입니다.


흡사 UFO가 내려앉은 듯 산 정상은 구름으로 보여주지 않은 얄미운 레이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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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다음날 레이니어를 가려고 하는데 또 우리를 안 보여주는것은 아닌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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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에서는 고개를 왼쪽으로 틀면 레이니어가 볼 수 있듯이, 정면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더 틀면 올림픽 마운틴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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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렇게 이런 모습들을 담기 위한 사진 애호가들로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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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점점 지고 있으면서 2018년의 마지막 일몰이 다가옴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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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의 주요 볼거리는 아무래도 대관람차(The Seattle Great Wheel)에서 발산하는 다양한 빛의 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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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타벅스 본점에서 우러낸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 모습을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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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은 그렇게 있었든 듯 합니다.


아이가 배고프다 하여 두리번 데다가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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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치즈광이라 수제로 만든 치즈로 각종 먹을거리를 만드는 곳입니다.


마켓 건너편에 있어서 찾기 쉽고 이곳 역시 스타벅스 본점 만큼이나 줄서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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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치즈를 가공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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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전통시장 퍼블릭 마켓에서의 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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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8년 마지막 밤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을 느끼다 호텔로 귀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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