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계획으로 짐 싸서 동부에서 서부로 대륙횡단한 후기 올립니다. 

저는 그랜드서클은 이번 여행에선 제외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하루에 얼마나 달릴지 몰라서 달려가는 도중에 통신이 터지는 곳에서 숙박앱 검색해 당일 숙소를 잡는 식으로해결했습니다. 물론 요세미티 숙소는 미리 정해져 있었고요. 요세미티를 목표로 모든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7월 9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출발해 7월 20~23일 요세미티에 머물렀고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친척집에서 여독을 풀고 있습니다.


7.9 오후 2시 출발. i-40 도로 타고 300마일 이동.  녹스빌 못 가 Dandridge, 테네시에서 1박.

7.10 총 475마일 이동. i-80으로 옮겨가기 위해 내슈빌 거쳐 세인트루이스 근처 fairview heights, 일리노이주에서 1박. 

 * 숙소 four points by sheraton St. Louis 뒤에 너른 옥수수밭이 펼쳐져있는 게 장관이었음. (그 뒤에 대륙횡단하면서 옥수수밭은 지겹도록 나왔다는 게 반전).

7.11 총 458마일 이동. Salina, 캔자스에서 1박. 

7.12 총 313마일 이동. 덴버 서남쪽 골든 지역 숙소에서 1박.  

7.13  clear creek canyon road → St.Mary's glacier's →peek to peek → rocky Mt national park trail ridge road → grand lake (rout 1)

여기서부터는 아이리스님 권해주신 루트로 경치 좋은 길 정말 잘 다녔습니다. 위의 링크한 지도에서 Brainard Lake Recreational Area는 시간 관계상 생략했습니다.


세인트 메리스 글레이셔는 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한쪽에는 빙설이 그득한데(스키 타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호수에서는 사람들이 바위에서 다이빙하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올라가는 길이 돌이 많아서 쉽지 않아 애들이 투덜거리긴 했고요. 쉬운 길이 있는데 모르고 어려운 길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바람에 조금 더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peek to peek도 시간만 더 있었다면 여러 포인트에서 멈춰 서서 놀다 갈 만 할 듯한데, 저희는 게을러서 아침 출발이 좀 늦다 보니 그냥 드라이브로만 기분을 냈습니다. 

로키마운틴 예약한 시간은 오후 3시였는데, 약 20분쯤 늦게 입장했고요. 입장하던 쪽에선 비가 엄청 내리고 바람이 거세서 무서웠는데 산길 좀 더 지나니 쨍하더군요. 고도가 높아지면서 저는 약간 고산병 증세 비슷하게 두통과 메슥거림이 나타나 마지막 포인트였던 알파인 트레일헤드에서는 그냥 차 안에서 쉬었습니다만, 남편은 다행히 적당히 걸어올라가 경치 즐기고 내려왔습니다. 고도가 높은 툰드라 지역은 바람이 엄청 거세고 추웠지만 이색적이었습니다. 


입장 시간이 늦어서 트레일은 즐기지 못한 게 좀 아쉽지만, 아마 며칠 머무는 게 아니었다면 고도에 적응 못해서 제대로 못 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정신승리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숙소는 그랑 레이크 앞의 lone eagle lodge였는데, 침대 2개인데 방이 하나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전자렌지는 공용만 있어서 아쉽긴 했으나,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었고 주유소도 겸하고 있어서 급하면 가스도 넣을 수 있겠더라고요. 숙소 앞에 매달아둔 화분에 벌새가 와서 노는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7.14 grand lake  black canyon (rout 2

 블랙캐년으로 이동하는 코스도 아이리스님 추천 경로를 따라갔습니다. 가는 길 자체가 국립공원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치가 좋았고요, 콜로라도의 자연은 참 정감있구나 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블랙 캐년은 무인으로 열려있어서 입장료도 받지 않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인지 입구부터 사슴이 어슬렁거리더라고요. 그랜드캐년은 너무 커서 협곡이 육안으로는 잘 안 보였다면, 블랙 캐년은 상대적으로 아담해서 오히려 인간의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보기에는 적당한 크기 같았습니다. 


7.15 UT-128 거쳐 moab으로 이동(rout 3→ grand staff canyon

UT-128은 정말 좋더라고요. 얼마간 달리다 보니 앞뒤로 자동차가 단 한 대도 없이 우리 차만 있더라고요. 경치도 좋고, 서부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먼저 한 뒤 늦은 오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아치스 국립공원을 갈까, 가볍게 갈 만한 곳을 들를까 하다가 왔던 길을 7분가량 거슬러 grand staff canyon에 갔습니다. 모압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계곡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요. 계곡에서 가재도 보고 했는데, 날이 더워서 애들이 힘들어해 트레일 조금 하다가 되돌아왔습니다. 트레일이 아니라 조그마한 계곡에 발 담그고 놀며 쉬는 용도로 갔으면 아이들 반응이 조금 나았을까 싶네요.

숙소는 archway inn이었는데,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7분 거리로 가깝고 숙소 뒤편에 농구장까지 조성돼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서 모압 시내 숙소보다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저녁에 놀이터에서 노는데 박쥐들이 마치 새처럼 날아다니더라구요. 


7.16 아치스 국립공원 → 캐년 랜즈

델리케이트 아치로 갔는데... 게으른 습성을 못 버려 일찍 나선다고 나선 게 오전 10시쯤이었고요. 사실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무작정 갔던 거라.. 그냥 upper point나 가자면서 네이게이션에 트레일헤드 주차장을 찍어놓고 내려서는, 뷰 포인트 가는 줄 알고 갔던 것이 알고 보니 트레일이었... 저는 델리케이트 트레일이 왕복 2시간 넘게 걸리는 곳인 줄 몰랐고... 물은 몇 병 없었고... 이상하게 길은 험하고... 그래서 한 절반 정도 가다가 돌아나왔.... lower view point로 가서 살펴보니, 델리케이트 아치는 lower이건 upper이건 뷰 포인트에서 보는 게 의미가 없겠더라고요. 결국은 드라이브하다가 sand dune arch에 가서 좀 놀았습니다. 여기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그늘도 많고 바람도 잘 불고 주차장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날이 더 뜨거워지자 숙소에 가서 점심 먹고 쉬다가 오후에 캐년랜즈로 향했습니다. 캐년랜즈도 공부를 제대로 못한 탓에 메사아치는 트레일도 못 밟고 그냥 멀찍이서만 봤지만.. 그나마 그랜드 뷰 포인트에서는 설렁설렁 잘 놀았습니다. 애들도 좋아하고요. 


7.17 아치스 국립공원  → 솔트레이크시티

아치스에서 제대로 아치를 못 가본 게 아쉬워서 체크아웃하고 다시 갔습니다. 이번엔 전날 드라이브코스에서 빼먹었던 더블아치 있는 구역으로 갔는데요. 결과적으론 더블아치 대신 주차하고 눈 앞에 바로 보이는 window에 가서 사진 찍고 쉬다가.. 더블아치까지는 체력 탓에 가보지도 못하고 돌아나왔습니다. 아쉬워야 또 오지, 하면서요. 그런데 아치스 국립공원은 정말 제대로 못 즐긴 게 아쉬움이 남네요. 


7.18 bonneville salt flat speedway → fallon 숙박

소금밭에서 자동차로 달리는 건 생각보다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스피드웨이 가는 길에 rest area가 있어서 들렀는데, 거기에서 차들이 그냥 소금밭으로 들어가길래 거기가 거긴가 하고 일단 들어가서 멀리까지 달렸는데... 끝까지 가서 둔덕 위에 올라가보니, 둔덕 너머에 또 소금평원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쪽에서는 차들이 스피드를 내며 달리고요. 아, 이게 연결된 길이 아니더라구요. 다시 나가서 스피드웨이까지 가보니, 바닥이 조금 더 평탄하고 잘 말라 있더군요. 레스트 에리어 근처에서 드라이브하면서 자동차 바퀴에 소금이 엄청 들러붙었는데요, 혹시 여기 들르시면 그냥 스피드웨이로 가시길 권합니다. 

물론 덕분에 이후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눈이 안 녹았냐, 이건 뭐냐 하면서 다들 궁금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소금인지 찍어 먹는 사람도 있더라는... 

최대한 멀리 Reno 정도까지 가면  숙박 옵션이 좀 다양할 텐데, 거기까지 가기엔 조금 무리인 것 같아 i-80에서 살짝 내려와 fallon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그나마 평점 좋은데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아서 일부러 움직인 겁니다. 만약 다음 날 reno로 갈 줄 알았다면 그냥 i-80 주변에서 숙박했을 것 같습니다. 


7.19 natonal automobile museum, Reno → lake tahoe

이번 여행에선 남편 혼자 운전을 했습니다. 열흘째 달리다 보니 많이 지친 것 같아서, 남편이 좋아할 만한 Reno의 국립 자동차 박물관에 가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더니 덥썩 받더라고요. 하지만 그 때문에 조금 돌아가야 했다는 걸 남편은 모릅니다. ㅎㅎ 마스크 쓰고 관람했고, 사람은 별로 없어서 괜찮았네요. 


레이크 타호는 다들 아름답다고 손꼽으시는 에메랄드 비치는 못가봤고요, MT Rose 스키 뷰 포인트에서 전체 조망하고 동편 따라 내려가면서 경치 가끔 보며 사우스 타호 숙소까지 갔습니다.(rout 4) 지금까지 본 여정에서 타호에 사람이 제일 많았습니다. 주차할 공간도 별로 없고요. 사우스 타호 숙소에 묵었더니 레이크 사이드 비치 pass를 주더라구요. 에메랄드 비치만큼은 아니었겠지만 그곳도 그럭저럭 한나절 보낼만했습니다. 바다 같은데 호수라니, 그 규모에 놀랐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사람이 많으면 좀 긴장이 되더라구요. 비치에서도 물놀이까지는 안했고, 그냥 발만 담그면서 쉬었습니다. 그나마 패스 있어야 들어가는 유료 비치라 다른 곳보다는 한적했던 것 같아요. 투숙객 아니면 1인당 10달러인가 내야 한답니다.


7.20-23 요세미티 

tioga road를 따라 요세미티 동편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치가 정말 죽이더라고요. 그런데 요 동쪽 입구 지역만 비가 와서, 아쉽지만 내려서 놀지는 못하고 그냥 차로 가면서 몇몇 포인트에서 사진만 찍으며 숙소 curry village로 향했습니다. 이 시국에 정말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입장객을 제한한 덕분에 국립공원은 좀 더 안심하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성수기인 7월에 이렇게 한산할 수는 없었겠죠. 


커리 빌리지는 워낙 최악을 예상하고 갔던 터라 기대보다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천막이다, 화장실도 밖에 있다, 수세식인지 아닌지 모른다(공용 화장실은 수세식이었고, 샤워실도 조금 좁기는 했지만 샴푸와 수건 등은 제공되었습니다),, 전기도 안 들어올지도 모른다(실제로는 콘센트 2구짜리는 있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랜턴 들고 가야 한다… 등등 미리 겁을 줘 놨더니 오히려 만족하며 3일을 보냈습니다. 


숙소는 코로나 때문에 새로운 투숙객으로 바뀔 때에는 최소 하루 비워두는 모양이더라고요.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 조금 찜찜하기는 했지만 이 역시 하루에 4번 1시간씩은 비워두고 청소와 소독을 해줍니다. 커리 빌리지는 가장 인기 없는 숙소라서인지 일주일 전 취소 분량도 조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meadow grill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브리토 사서 아침, 점심까지 나눠 먹고 오후에는 picnic area 가서 가스 버너로 밥 짓고 라면 끓여먹었습니다. 


저질체력 가족이라 많이 다니지는 못했고, 요세미티 폭포(lower), 글레이셔 포인트, 터널 뷰, 버날 폭포 정도 봤습니다. 숙소 주차장에서 뿔 달린 사슴도 여럿 봤고(딱 하루만), 자전거 도로로 지나가는 아기 곰 뒷모습도 봤고, 물가에 달려와 오줌 누는 사슴도 봤고, 다람쥐는 뭐 너무나 많아 언급할 것도 없고..


picnic area 중에서는 swing bridge picnic area가 가본 중 제일 좋았습니다. 그늘이 적당히 있고 물이 얕고, 피크닉 장소에서 물가가 내려다보여서 가족들 지켜보며 음식 준비하기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요세미티 밸리는 일방통행이라, 멀지 않은 길이지만 빙빙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엔 다시 못 올 길인 줄 알고 막 경치 눈에 담으며 지나가려고 애썼는데 며칠 머물다 보니 같은 길 한 10번은 돌아본 것 같네요. 요세미티 북쪽이나 남쪽까지는 가보지도 못하고 그냥 밸리에서 고만고만하게 놀아도 3박 4일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물놀이 하기에 정말 좋은 공원이었어요. 사전에 정보를 좀 알았더라면 고무 보트나 하다못해 튜브라도 마련해왔을 것 같네요. 등산 용품은 많이 파는데 물놀이 용품은 안 파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요세미티 동편 바깥 마을 주유소는 기름값이 엄청 비쌉니다. 요세미티 안에도 주유소가 3곳이 있는데, 거기가 기름값이 더 저렴했어요. 3.99불에 기름 넣고 들어왔더니, 요세미티 안에선 2.99를 받더라고요. ㅠㅠ


이제 여독을 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올 때는 겁 없이 왔지만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나긴 하네요. 그래도 미국자동차여행 덕분에 삽질 덜 하고 재미있게 여행 다닌 것 같습니다. 아이리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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