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정 2. 2013.9.6(금)~13일(토) 7박 8일


* 미국자동차여행사이트에 크루즈여행 후기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저희 경우, 자동차여행 긴 일정 중의 한 부분이기도 하니, 이런 저런 사례 중의 하나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크루즈 전체 일정(7박8일 9.6~9.13.)


구분

날짜

항구

도착

출발

2-1

1

9.6

시애틀

 

pm 5:00~

2

7

at sea

-

-

3

8

Ketchikan, Alaska

am 7:00

pm 4:00

4

9

Cruise Tracy Arm Fjord, Alaska

am 6:00

am 10:00

Juneau, Alaska

pm 1:30

pm10:00

2-2

5

10

Cruise Inside Passage, Alaska

-

-

Skagway, Alaska

am 7:00

pm 6:00

6

11

at sea

-

-

7

12

Victoria Britsh Columbia

pm 6:00

pm 11:59

8

13

Seattle, Washington

am 7:00

 


2) Cruise Line & ship : Celebrity Cruise, Celebrity Solstice 

3) Room: Deluxe Veranda Stateroom

4) 비용: 2,915.35(2인) (Cruise: 1,728.00, Tax and port Charges: 954.36, Insurance: 208.00, Processing Fee: 24.99)


* 여행 계획에서 비용은 중요 관심사 중 하나다. 정말 우연하게도 당시 메일이 남아 있어서 그 때의 크루즈 비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사이트에 보인 가격만 생각하다가 세금, 보험료 등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잠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 외에 매일 팁도 있었던 것 같다(일괄 지불). 기항지에서 옵션 관광을 하게 되면 그 비용 역시 추가된다. 기본 비용도 언제(성수기, 비수기), 어떤 방(veranda, window, no window)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며, 항공권처럼 예약 시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비수기, 1달 전 예약(직전 예약 수준)으로 크게 할인된 가격이었고, 기항지 관광은 자유여행 혹은 로컬 여행사를 이용했다.     


□여정 2: 1-4일차(9.6.~9.9.): 시애틀→Ketchikan→Cruse Tracy Arm Fjord→Juneau


○1일차(9월 6일. 금) 


◦ 바쁘게 움직이던 자동차 여행에서 크루즈를 시작하니 갑자기 내 신분이 달라진 기분이다. 출발하면서 바다에서 시애틀을 바라보는 느낌도 다르다. 우선 방에 짐을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점심도 거른 터라 간단히 요기부터 한다. 출발 후, 첫 순서는 안전교육이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하라고 한다.  


◦ 크루즈 중 사전 선택 항목 중에 디너 예약이 있다. 일단 디너를 예약하면 식사시 반정장 정도의 드레스 코드를 맞추어야 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테이블에서 식사하게 된다. 드레스 코드를 맞추어야 한다는 것에 잠시 망설였지만 분위기 맛보기도 여행이라 생각하고 디너를 예약하기로 했다. 첫날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가니 4인용 작은 테이블에 이미 2인의 여성이 앉아 있다. 싱가폴에서 왔다는 모녀인데 일주일간 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원하지 않으면 이용이 자유로운 일반 레스토랑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배려 차원에서 같은 동양인으로 그룹을 구성한 것인지, 아니면 차별한 것인지. 아무튼 우리는 한쪽 구석의 작은 테이블이다. 처음엔 기분이 좀 애매했는데 언어도 불편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이니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음식은 내내 전체적으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중에서도 모짜렐라 치즈가 맛있었던 프렌치 어니언 스프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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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바라본 시애틀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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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간 묵을 방. 베란다 방은 좀 비싸기는 하지만 항해 중 아무 때나 밖으로 나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개방감이 있어 좋다. 일출, 일몰, 밤하늘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내 볼 수도 있다. 다만 방에 있어도 크게 갑갑하지 않다 보니 배 안에 있는 다양한 시설 이용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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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베란다에서 잘 보이는 항해실(이 좌우로 나와 있는 이 방은 아마도 중앙에서 보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기 위한 상황실 성격의 설비인 듯한 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그냥 편의상 항해실로.,..). 베란다에서 가끔 올려보면서 항해 상황을 추측해 보는 재미가 있다보통은 1인이, 때로는 아무도 없을 때도 있지만 여러 명이 모여 회의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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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보는 석양. 오늘 하늘은 불타는 듯하다.



○2일차(9.7일 토) 크루즈 배 안에서의 여행


◦ 오늘은 종일 바다 위에 떠 있는 날이다. 크루즈 전 2주간을 바쁜 일정으로 자동차 여행을 한 우리로서는 운전 안 해도 이동하고 있다니 세상 편안하다. 그 동안의 피로도 풀고, 쉬면서 슬슬 배 안 구경을 하기로 한다. 이런저런 이벤트 참석도 해보고, 다양한 레스토랑에 가서 종류별로 음식 맛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한 가지 문제는 이 종류별 레스토랑의 자유 이용이다. 체중도 자유롭게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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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 전시된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Champagne Art Auction에 나온 경매물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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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론즈 Nano Lapez 작품. 요염한 모습을 하고 발 아래 깔고 있는 종이에는 PW price 6,400 pre-bid 5,650라고 쓰여져 있다. 

문외한인 나도 재미있으니 나노 라페즈 수집가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이겠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작품 여기저기에 알파펫, 숫자들이 새겨져 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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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작 11시가 되자 사람들이 상당히 모여 있다. 관심이 꽤 많은가 보다. 저 앞의 작품은 누가 얼마에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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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이번 알래스카 운항을 마지막으로 남쪽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한단다. 
그래서인지 Clearance 세일 중인데, 여행 선물로 부담 없는 시계 세트, 팔찌 등 10달러짜리 물건에 사람들이 잔뜩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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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유리 공예 체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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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빨간모자 멤버(?)들이 사진촬영 중인 듯.

내 나이가 어때서를 생각나게 하는 저 빨간 모자 풍경,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할 우리에게 주는 Fun, Friendship, Fulfilling life long dreams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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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외 수영장. 쌀쌀한 날씨 탓인지 아직 수영장엔 사람이 없다. 
  우린 다음 날로 미루다 결국 그냥 한번도 이용하지 못한 채 하선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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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여러 행사와 공연들을 보여준 무대. 


○3일차(9월 8일 일) : Ketchikan

◦ 어제 하루 종일 항해하여 새벽에 첫 기항지 알래스카 케치칸에 도착. 바다만 보다가 사람 사는 마을이 보이니 반갑고, 알래스카에 도착했다는 작은 흥분이 있다. 각자 계획에 따라 옵션 관광이든 자유 여행이든 할 수 있다. 우린 마을 구경과 박물관 구경으로 이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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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항 이후 내내 바다만 항해하다가 새벽에 도착한 첫 기항지 케치칸. 드디어 알래스카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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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치칸에 내리면 맞이해 주는 조각상 ‘The Rock’(by Dave Robin)과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Creek Street 산책로. 
  걷다 보면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지나게 되고, 역사 표지석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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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옛 금광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금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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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양한 표정의 탈들. 외국인이 안동 하회탈을 보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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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ss Historical Museum. 이 마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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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력을 다해 폭포도 뛰어 올라 마침내 상류 옛 고향에서 알을 낳고 나면 연어들은 할 일 다한 듯 이렇게 기진맥진하여 여기저기에 사체무덤을 만든다. 입 벌린 모습이 어찌나 애처롭던지...산란의 고통을 고스란히 안은 채 숨을 거둔 모습에 울컥해진다. 이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상류로 올라가는 강물 속 연어들. 그러나 저들도 머지않아 알을 낳고 똑 같은 모습으로 어딘가에 누워있을 것이다. 이 죽은 연어 표정이 머릿속을 맴돌아 한 동안 연어를 먹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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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em Heritage center. 알래스카 토템의 연원과 다양한 형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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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경사 언덕에 줄지어 있는 민가 풍경. 

                       


 →언덕 위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는 관광용일까, 생활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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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집 앞에 세워져 있는 토템 Pole. 이들에겐 친숙한 일상의 물건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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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에서 올려다보니 항해실(상황실?)에 여러 명이 모여 있다. 가운데 나이 지긋한 분이 선장인 듯하고, 환담을 나누는 것처럼도 보이지만 케치칸 출발 전 회의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운항 이후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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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항해 중일 때는 베란다에 나와 멀리 풍경도 보고 이런 저런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바다 수면에 새겨지는 물결 디자인도 꽤 보는 재미가 있다. 물결선을 구경하다가 베란다 유리에 비친 파도 속에 발을 넣고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새 바다 위로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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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10시 반이 넘은 시각이 되어서야 해가 진다. 기분 탓일까? 육지에서 볼 때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

 


○4일차(9.9. 월)  Tracy Arm Fjord, Juneau

◦오늘 새벽에는 Tracy Arm Fjord를 크루즈하고 일출을 본다는 기대에 새벽부터 갑판으로 나왔는데, 기온이 너무 차다. 카메라를 든 손이 얼 지경이다. 그 추위에도 반바지 차림으로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이 있다. 매일의 일상인 것일까? 거를 수 없는 특별한 곳이라 추위를 불사하는 것일까? 조깅하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어난다. 아무튼 놀라운 사람들이다. 얼굴이 에이는 듯한 추위이지만, 빙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놓칠세라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드디어 빙하 위로 아침 해가 비치면서 푸르스름한 얼음 빛이 마치 보석처럼 빛난다. 갑자기 빙하 한 덩어리가 바다에 빠지면서 천둥치는 소리를 낸다. 그 소리가 온 천지를 뒤흔든다.   

◦두번째 기항지는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이다. 주노에서는 보통 작은 배 타고 고래보기, 경비행기 타고 Taku Lodge에 가서 연어구이 먹고 오기, Mandenhall 빙하보기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배에서 미리 신청을 하면 투어 버스를 타고 승선 시간 신경 안 써도 되니 편안한 여행이 보장되지만 대신 다소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그냥 자유롭게 Mendenhall Glacier관광과 로컬 여행사를 통한 Whale Watching 투어를 하기로 했다. 

◦자유여행을 위해 주노항에 내려 제일 먼저 로컬 여행사를 찾아 Whale Watching 투어를 예약했다. 고래관광시간을 먼저 정하고 그에 맞추어 Medenhall Glacier관광을 하기 위해서이다. 직접 알아보고 티켓을 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우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운 좋게 저렴한 로컬투어를 할 수도 있다. 우리는 마침 비수기 이용이라 성수기라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시간 선택에도 제한이 없었고, 가격도 크게 할인 받을 수 있었다.  

◦고래 관광 출발시간까지는 몇 시간의 여유가 있으므로 그 사이에 Mendenhall Glacier를 둘러보기로 한다. 빙하까지는 버스로 가야 하는데,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30분마다 운행되는 Glacier Express 버스(Blue)로 왕복티켓을 사서 가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아이리스님이 블루버스 이외에도 포트와 빙하 사이를 운행하는 화이트 버스, 정류장마다 들리는 시내버스도 있다는 정보를 주셔서, 일단 가장 먼저 출발하는 버스(아마도 정류장마다 서는 시내버스였던 것 같다)로 가서 빙하를 둘러본 후, 고래관광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항구 도착시간이 가장 빠른 버스(아마도 Express블루 버스였던 듯)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택했다. 잘 모르는 동네 버스를 타고 움직이려니 긴장되긴 했지만, 비용도 절감하고, 하나씩 클리어 할 때마다 일종의 성취감도 있어서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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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영하 추위에도 반바지 차림으로 조깅하는 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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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 흘러내리고 있는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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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 십자가를 선두로 저 협곡 안으로 들어가니 무슨 미션 수행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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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순간을 위해 갑판에 모인 우리 모두는 마치 사진작가라도 된 듯 결연한 전문가 포스다. 
에이는 추위도 잊은 채 해가 떠오르는 순간만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한 쪽 끝이 잘려도, 비뚤게 찍혔어도, 초점이 덜 맞거나 균형이 안 맞아도 상관없다. 
어떤 사진이든 자신의 혼을 넣어 찍은 몰입도 최고의 인생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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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에 아침 해가 비치면서 보석같이 빛난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있는데 갑자기 한 쪽 얼음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천지를 울리는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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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항해실에 두 사람이 모였다. 긴장된 모습이다(보통은 혼자이거나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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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들이 긴장한 것은 아마도 이 얼음조각들 때문인 것 같다. 
  아까 굉음을 내며 바다로 떨어진 빙하조각들이 떠내려 오고 있는데 육안으로는 그 아래를 가늠할 수 없는 얼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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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까지 3시간 반 운항이 계속될 예정이다. 그 동안 다양한 실내 이벤트가 다시 개시되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이 곳은 셰프가 비법을 공유해 주는 요리 강좌. 오늘 주제는 ‘완벽한 스테이크를 요리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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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도인 Juneau에 도착. 이곳은 들고 나는 수륙 양용 비행기로 유난히 분주하다.
  어제 케치칸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니 이곳에서의 경비행기 투어가 좀더 활발한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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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구는 바로 큰 배를 댈 수 없어 저 작은 보트로 옮겨 타야 한다. 먼저 장애인, 노약자부터 하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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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노항에서 버스를 타고 Mendenhall 빙하 비지터 센터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센터 옆으로 빙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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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트레일을 하면서 좀 더 가깝게 글래이셔를 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우린 고래 관광을 해야 하니 센터 주변을 산책하면서 빙하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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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로 움직이는 동물이 보인다. 나무늘보인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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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렵 이 주변 강가에서는 곰이 연어를 잡아먹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정작 곰은 보지 못하고, 대신 맛있는 부위만 먹고 사라진 흔적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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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관광을 위해 작은 배를 타고 석양 시간에 맞추어 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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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들이 보통 때보다 적게 보인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물을 뿜고 꼬리를 보여주었다. 물 뿜기와 유연하게 올렸다 내리는 꼬리를 보는 것이 관점 포인트다. 꼬리 타이밍은 물 뿜은 후 하나 둘 셋! 이라고 하는데, 이 순간 포착이 쉽지 않다. 셔터를 살짝 미리 누르는 세밀한 기술이 필요한 것 같다. 이럴 땐 영상 촬영을 했으면 좋았으련만 석양에 빛나는 꼬리를 제대로 찍겠다는 욕심이 너무 컸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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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등고래를 실제 눈앞에서 본 체험도 인상적이었지만, 바다 한 가운데에서 산봉우리를 넘어가는 저녁 해의 눈부심도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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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저 편으로 흰머리 독수리 무리가 모여 있다. 어둠 속에서 보니 조금은 음산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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