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사우스림의 동쪽 마지막 전망대 Desert View를 보고 난 후 바로 동문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애리조나 Page까지는 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미국의 각 국립공원들은 입구에 이름이 적힌 간판이 세워져 있는데 여행객들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색없이 단순한 곳도 있지만 그 지역의 독특함을 표현한 곳도 많아서 입구 간판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동문쪽 간판은 몇년 전 진부함을 깨고 특색있는 모양으로 바뀌었어요. 동문 매표소를 통과한 후 3마일 정도 가면 왼쪽에 있습니다.(구글맵 위치) 라스베가스를 출발하는 대부분의 투어들이 남문으로 입장을 하는 경향이 있고 또 그랜드캐년만 방문할 경우 남문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남문쪽 간판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동문쪽은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 시간 내어 예쁜 사진 많이 찍으세요.


IMG_6405.jpg

오른쪽에 동그란 타워가 낯이 익지요?


아래의 그 곳이랍니다.


Desert_View_Watchtower_Panorama.jpg

(사진출처링크 : Wiki)


바로 Desert View Watchtower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답니다. 그랜드캐년은 처음 몇 분은 우와~~~하다가 조금 지나면 그 모습이 그 모습 같아 비슷비슷하다는 평이 많지만 데저트뷰 전망대는 이 타워가 멋진 피사체를 만들어줘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을 방문하는 김에 Page 방향으로 돌아서 여행하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지나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왕복하는 경우는 놓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가보세요.


▣ Little Colorado River Gorge 전망대 ▣


그랜드캐년 동문 간판의 사진을 찍고 낮은 관목으로 둘러싸인 내리막 길을 13마일 가량 이동하면 왼쪽에 원주민 주얼리 가판대가 보이면서 별다른 간판은 없지만 뭔가 저 멀리 협곡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보입니다. Little Colorado River Gorge 전망대인데요. 편의상 이 곳을 저는 Little Colorado River Gorge 전망대 2라고 말하겠습니다. 1은? 조금만 더 내려가면 나옵니다. ^^


다시 차를 타고 5마일 가량 더 내려가면 Little Colorado River Gorge라는 이정표가 나오는 정식 전망대가 왼쪽에 있습니다. 이 곳은 약간의 입장료를 받는다는 말은 있는데 아직 한번도 내 본 적은 없네요. (내라는 말을 못 들어서 ^^;;) 저는 이 곳을  Little Colorado River Gorge 1이라고 말하겠습니다. 


Little Colorado River Gorge1.jpg

(사진출처 : goldenbell님 블로그)


그랜드캐년이 콜로라도강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전편(그랜드캐년 안내)에서 말씀드렸는데요, Little Colorado River의 발원지는 애리조나의 White Mountain으로 다른 강입니다. 결국은 콜로라도강으로 흐르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이 곳은 "Little" Colorado River가 만들어낸 작은 gorge입니다. gorge는 캐년보다 작은 것을 말한다고하네요. 그랜드캐년처럼 생기긴 했는데 그랜드캐년은 아닌, 작은 골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oldenbell님 블로그 여행기(그랜드캐년의 축소판 Little Colorado River Gorge)


이 곳에 대한 제 의견은 그랜드캐년처럼 반드시 가봐야한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잠깐 들러서 원주민 쥬얼리도 구경하고 바람도 쐬면 좋구요. 바쁜 분들은 통과하셔도 됩니다. 


▣ US Highway 89 ▣


Little Colorado River Gorge 앞을 지나 10마일 더 내려가면 드디어 US-89 하이웨이와 만납니다. 예전에는 좌회전을 해야했는데 언제부턴가 로터리가 생겼더군요. Page 방향으로 돌아 올라가시면 됩니다. 로터리 주변에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버거킹)이 있으니 화장실이 급하거나 주유를 해야할 때 이용하거나 식사를 간단히 하며 쉬어도 됩니다. 


▣ Cameron Trading Post ▣ (구글맵위치)


로터리에서 1-2분만 89번 하이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왼쪽에 Cameron Trading Post가 나옵니다. 조금 전 말씀드렸던 Little Colorado River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1911년에 개통된 후 1916년에 만들어진 교역장소(Trading Post)입니다. 모텔, 식당, 기프트샵, 갤러리, 주유소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들이 있으므로 그랜드캐년을 출발해 한번도 쉬지 않았다면 잠깐 들러 화장실 쓰고 주변 구경도 하면서 휴식하기 적당한 곳입니다. 모텔 건물 뒤로 돌아가보면 Little Colorado River와 1919년에 만들어진(현재는 쓰지 않는) 서스펜션 브릿지도 보실 수 있답니다. 길 건너에는 RV Park도 있습니다.


Cameron Trading Post Motel


트레이딩포스트 옆에 두 동으로 있는 모텔은 그랜드캐년 여행할 때 일정에 따라 하룻밤 묵을 장소로 고려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랜드캐년의 일출몰이 중요한 분들은 그랜드캐년 내부나 Tusayan에 주무셔야겠지만 시간 계산을 해보니 어차피 그랜드캐년에 해진 후에 들어갈 것 같은 경우에는 굳이 비싸고 예약이 어려운 그랜드캐년 숙소를 찾는 것 보다는 여기서 주무시고 일찍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반대 방향의 경우 그랜드캐년에서 일몰을 보고 Page나 모뉴먼트밸리로 이동할 때도 위험하게 야간운전을 하는 것 보다는 여기서 일찍 쉬고 다음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구요.


★ Page로 이동할 때 경로 선택 주의하세요 ★


Cameron Trading Post를 출발해 Page까지는 80마일,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구글맵으로 경로 검색을 해보면 아래처럼 두가지 추천이 뜰겁니다.

목적지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한 경로만 뜨기도 하는데 설명을 위해 두 경로 모두 보이는 Page,AZ라는 지명을 목적지로 잡은 것입니다.


Route .jpg

구글맵은 기본적으로 이동 시간이 짧은 것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 여행객에게 혼란을 줄 때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 화면에서 우선으로 추천하는 파란 경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013년에 페이지 가는 US-89의 일부가 지질학적인 이유로 주저앉기 전까지 저 파란 경로는 비포장 Navajo Route 20번 도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메인 하이웨이가 파손되면서 급하게 포장을해서 US Highway의 기능을 하도록 만든 곳이랍니다.

(예전 관련 게시물) 읽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년만에 기존 도로가 복구되었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만 공사하는 2년간 우회로로 쓰던 Navajo Route도 이제는 상태가 좋아져 이동 시간이 짧아진 덕분에 구글맵이 자꾸 우선 경로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Route) 이 경로로 가도 도로 상태 좋고 운전하기 편해서 사실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모르고 가시면 별 불만 없이, 문제 없이 잘 지나가고 잊혀질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 우리는 그랜드서클 지역 여행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처음으로 이 지역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정식 US-89도로를 이용해 페이지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의 경로 말입니다.


설명을 편하게 하기 위해 목적지를 Page로 잡았는데 실제로 여행할 때는 여러분의 첫번째 목적지를 누르시면 됩니다.

예약한 Antelope Canyon 투어 업체나 Horseshoe Bend 주차장, Glen Canyon Dam, 예약한 숙소, Page의 월마트나 주유소 등 말입니다.

설정한 목적지에 따라 구글맵은 두 경로 중 하나를 제시할텐데 잊지 마시고 US-89를 계속 따라가세요.


▣ Lees Ferry와 나바호 브릿지 ▣


페이지까지 이동하는 중에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나바호 브릿지와 Lees Ferry 방문을 고려해보세요. 여행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시간이 정말 빠듯한 분들은 생략해야겠지만 여유가 있다면 잠시 들러보세요. Lees Ferry의 콜로라도 강가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면 웬만한 유명 관광지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답니다.(☞Route)


IMG_6146.jpg


Lees Ferry로 가다보면 나바호 브릿지(Navajo Bridge)를 지나게 되는데요, 1929년에 완공된 옛날 교량과 1995년에 완공된 새 다리가 나란히 있습니다. 이 다리들이 건설되기 전까지 콜로라도강을 건너려면 Lees Ferry로 가서 배를 타야만 했었어요. 1929년에 옛날 다리가 건설된 이후부터 차량들이 콜로라도강을 건널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교량의 면적이나 용량의 한계가 드러나고 교량진입할 때 커브로 인한 안전문제 등으로 새 다리의 필요성이 1990년대에 부각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교량을 확장, 보강할지, 새 다리를 건설할지 고민하다가 바로 옆에 새 다리를 짓는 것으로 결정하고 1995년 완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옛날 교량은 이제 도보 전용으로만 쓰고 있고 새 다리는 차량들이 다니는 US-89A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3H9A0374.jpg

↑ 왼쪽은 현재 차량이 다니는 새 나바호 브릿지, 오른쪽이 과거에 차가 다녔고 지금은 도보 전용으로 쓰이는 옛날 나바호 브릿지입니다.


그랜드캐년 방향에서 페이지로 이동하는 중에 나바호 브릿지와 Lees Ferry로 가려면 Bitter Springs에서 US-89 방향으로 직진을 해야합니다. 그랜드캐년 North Rim 가는 길입니다. 분기점에서 14마일쯤 달리면 바로 나바호 브릿지를 지나게 되는데 다리 건너기 전 우측으로 빠져서 주차를 하고 다리 구경을 꼭 해보세요. 작은 주차장과 원주민 주얼리샵이 있습니다. 주차를 해놓고 옛 나바호 브릿지를 걸어보시구요. 차를 타고 몇 초만에 휘리릭~ 지나는 것과 직접 걸어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나바호 브릿지를 천천히 구경하고 차로 돌아와 Lees Ferry 지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Lees Ferry를 추가하면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릴까요?


페이지로 가는 Bitter Springs 분기점에서 리스페리까지 안쉬고 달리면 30분 가량 소요되는데 나바호 브릿지 들러서 구경 좀 하고 여기저기 사진 찍다보면 40-50분 정도 걸립니다. 리스페리 도착해 화장실 쓰고 주변 돌아보며 좀 쉬다가 다시 차를 돌려 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트레일을 따로 하지 않으면 다시 Bitter Springs 분기점까지 돌아오는데 총 한시간 30분 정도 추가하면 넉넉할 것입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동문"을 출발해 페이지까지 두시간 걸린다면 리스페리를 추가할 경우 세시간 30분 정도 잡으면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 Lees Ferry 지역 여행 정보는 따로 정리중이니 작성이 끝나면 새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Antelope Pass Vista ▣ (구글맵위치)


다시 Bitter Springs 분기점으로 돌아와 페이지로 가는 US-89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부터 페이지까지는 20-30분 가량 달리면 도착하니까 거의 다 왔습니다.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하면 금방 도로 왼쪽에 넓은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 이름이 Antelope Pass Vista라네요. 남 얘기 하듯 "라네요"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과거에는 그냥 도로변 주차장이었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로 이름은 없었던 것 같은데 구글맵에 그렇게 적혀 있어서 저도 따라 적어봅니다. 아주 특별한 전망대라기 보다는 고도가 높아지며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잘 보이는 지점에 편하게 주차하고 잠시 쉬어가도록 만들어 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주민들이 파는 주얼리 가판대도 있고 저 멀리 Vermilion Cliffs도 잘 보이니 특히 Lees Ferry나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안가는 분은 여기 잠깐 서서 구경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Page 도착)

Horseshoe Bend 주차장 앞을 지나면 페이지에 다 온 것입니다. 각자의 일정대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움직이세요. 



▣ Coal Mine Canyon ▣ (구글맵위치)


사우스림에서 페이지 가는 경로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멀지는 않아서 적어봅니다. US-89 도로에서 모뉴먼트밸리로 바로 향하는 US-160 도로 분기점에서 30분 가량 운전하면 나오는 곳입니다. 독특한 지형이긴하나 시간 없는 분들이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고 솔직히 생각은 하는데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Coal Mine Canyon.jpg

(사진출처 : goldenbell님 블로그)


예전에는 퍼밋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는데 요즘에는 나바호네이션의 퍼밋을 받아야 갈 수 있다고 온라인에 나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실제로 가보면 퍼밋을 가지고 가나 없이 가나 체크할 사람도 없고 오래 머물지도 않으니까 퍼밋 없이 가도 별 문제는 없다는 생각도 드는 곳이랍니다. 불법을 조장하는 것은 아니구요. 여기 방문할 계획인 분들은 사우스림 나와서 US-89 만나는 로터리 오른쪽에 Navajo Parks & Recreation 오피스로 직접 찾아가 12달러 내고 퍼밋을 받으면 됩니다.(주말은 문 닫는다는 소문?)


- LEEHO님 가족의 Coal Mine Canyon 방문기 (2016년 6월)


- goldenbell님의 Coal Mine Canyon 여행기(2012년 6월)


- 철수님 Naver 블로그 여행기


★ 나바호 네이션과 애리조나의 시차가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모르고 지나가면 아~~무 문제 없는 TMI 하나 마지막으로 적어봅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출발해 페이지로 가는 구간은 애리조나와 나바호 원주민 보호구역이 섞여 있는 곳이라 써머타임을 시행하는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주 일요일 사이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왔다갔다합니다.


navajo nation.jpg

오늘 언급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페이지 가는 구간 구글맵인데요,

중간에 빨간 점선이 애리조나와 나바호 네이션 경계입니다. 

점선을 기준으로 왼쪽이 애리조나주, 오른쪽이 나바호 네이션이랍니다. 


1번은 사우스림 빌리지

2번은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동문 매표소

3번은 Little Colorado River Gorge :  나바호 네이션 안에 위치

4번은 Cameron Trading Post

5번은 나바호 브릿지 : 애리조나와 나바호 네이션 경계에 위치

6번은 Lees Ferry : 애리조나에 위치

7번은 Coal Mine Canyon입니다.

오른쪽에 초록색 점선은 또다른 원주민 보호구역인 Hopi Reservation의 일부이구요. 


위 지도를 보시면 어디가 나바호 네이션의 일부인지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동절기 써머타임이 없을 때는 시차 구분 없이 시간이 같지만 써머타임 시행하는 기간에는 나바호 네이션이 애리조나보다 한시간 빠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까지 알고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Page가 나바호 네이션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랜드캐년과 시차가 같거든요.  두시간 이동하는 동안 중간에 시차는 잠깐 바뀌어도 결국 출발지, 도착지 시차는 같기때문에 굳이 시차가 바뀌는 것을 인지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인생 살기 편할 수 있습니다. ^^


페이지쪽 지도를 자세히 보시면 Antelope Canyon은 페이지 시내 동쪽에 있어서 나바호 네이션 안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투어 시간은 페이지 시간 = 애리조나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한 방침이니 일년내내 Antelope Canyon 투어 시간 = Page 시내 시간 = 그랜드캐년 시간과 같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여행하세요. 


음... 다 작성하고 생각해보니 시차 문제는 안 쓰느니만 못한 것 같습니다. 결국은 시차 변경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여행하면 된다는 말인데 ㅋㅋ 쓸데없는 정보를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흥미롭게 읽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하며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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