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3 21:18
일주일 정도 일이 있어 산타클라리타에 갔었던 아들이 (알라모에서 영드라이브 차량을 렌트하였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어제 저녁에 LA 그리피스 천문대를 방문하였습니다. 밤 10시경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에서 차를 출발하려고 후진 중에
뒷차가 너무 가까이 주차 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후진 중 뒤에 주차된 차를 부딪혔다고 합니다.
차는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뒷차 운전자와 동행인 여자가 아주 크게 소리를 지르며
'미쳤냐, 내 차를 어떻게 한거냐?' 고 소리를 쳐서 많이 겁을 먹었다고 합니다.
'내 차는 렌트 차량이지만 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고 얘기하고 차를 살펴 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뒷좌석에 있던 다른 동행인이 나와서 살펴본 후 '뭐 두차가 이상이 없는거 같다.' 고 얘기하여
일단 마무리가 되었고 그 차가 떠난 후에 아들도 떠났다고 합니다.
시동 걸고 금방이여서 뒷쪽을 감지하는 경고음도 없었고 아들이 조금 서둘러 가려다가
뒷차를 잘 못본 모양입니다.
알라모에서 24세 영드라이브 운전자보험으로 가입하였지만 그 차가 차후 아들 렌트카의 번호를 보고
연락하지 않을까 걱정되나봅니디다.
상대방 차의 앞부분을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그차가 헤트라이트를 켜두어 불빛 때문에
선명하지는 않다고 해요. 아들 렌트카와 뒷차가 부딪힌 부분은 뒷차의 혼다 마크가 있는
부분이었고 소리가 쿵 ~나서 아들도 많이 놀랐다고 해요.
낼 오전 10시에 엘에이 공항에 렌트카 반밥할 때 이런 이야기도 해야하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