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2007.02.14 18:45

리메 조회 수:7581 추천:353

MS street & trip 2007 사용후기
첫 미국여행에 두려움이 많아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은 후 이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현재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활용법

1. 전체 여행일정 작성

    - 가고 싶은 관광지, 목적지를 검색하여 입력하면 최적 경로를 찾아 전체 여행에 소요되는 일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목적지 마다 쉬는 시간, 숙박일수 등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정확합니다.
    - 순서에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가고싶은 곳을 지정해 해놓은 다음 "최적화" 버튼을 클릭하면 알아서 최적 순서 및 경로까지 나타내 줍니다.(지도펼쳐 놓고 어느 길로 어디부터 봐야 하는지 공부할 시간을 줄여줍니다.)

2. 일정마다 세부 루트 작성

    - 위 전체 여행 일정을 파일을 만든 후, 이것을 기초로 실제 여행에서는 다음 날 출발지, 경유지, 최종 목적지(숙박업소)를 입력한 세부 파일을 전날 만들어 놓아, 다음 날 이것만 따라가면 됩니다.
    
  - 시내 관광지의 경우 AAA에서 얻은 지역 관광안내 책자 및 각 도시 tourist information center 에서 얻은 안내 책자를 통해 얻은 관광지 주소를 입력하거나, 프로그램 내에 워낙 방대한 데이타베이스가 깔려있어 왠만한 곳은 검색이 다 됩니다.
  
    - 저의 경우 이런 식으로 해서 시내 관광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큰 불편없이 다니고 있습니다.(관광지 주변 가까운 주차장까지 미리 경로에 입력해 놓아 주차장 걱정도 없습니다.)

   현재까지 이런 식으로 하여 여행한 결과 첫 미국여행인데도 불구하고, 길 찾는데 큰 어려움없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조작방법이 어렵지 않으며, 조수석에 노트북을 앉혀 놓고는  여행 가이드 삼아 음성안내 들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3. 유용성

   - 이번 첫 미국여행에서 경험해 보니 미국 관광지 안내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고, 자주 있지도 않습니다.

     관광지에 다가와도 갈림길에서 안내 표지판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고, 땅이 넓어서 그런지 표지판이 우리나라처럼 총총이 있지도 않아 가면서도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 또, 건물표지판이나 안내 표지판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작고, 대부분 도로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 위 커다란 표지판에 익숙한 저같은 경우 네이게이션 없었을 때에는 번번히 놓치고 말아 되돌아 올때가 많았습니다.

  - 그럴 때마다 네비게이션(navigation)의 음성안내 아줌마 목소리가 얼마나 고맙게 들리는 지 모릅니다.

  - 또한 왠만한 도시의 시내주행인 경우 복잡한 freeway에서는 갈림길도 많고 보통 100km 이상 달리기 때문에 아는 도로가 아닌 이상 운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이 프로그램의 경우 노트북이 있으신 분이라면 전용 네비게이션 구입비($400~500) 보다 훨씬 저렴($100 내외)하므로 좋습니다.

    구입시 차량용 Inverter(시거잭에 꽂아 12V를 110V 로 변압해 주는 장치, 30$ 내외) 까지 구입하셔야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이 미국여행 초보자라면 여행경비 삼아 네비게이션(navigation) 구입하시는 게 시간절약도 되고 훨씬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 분한테서 빌릴 수 있으면 더 좋구요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89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2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29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4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4 2
12255 잭슨홀 인 칼리스펠 공항 아웃 렌트카 문의드립니다. SD자동차여행 2024.03.26 25 0
1225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3일 1 : 밸리 어브 파이어 + 미드호 + 후버댐 [2] file 테너민 2024.03.27 26 0
12253 콜로라도 550번 도로 문의 Chloeyy 2024.03.16 30 0
1225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2일 : 24번 도로 + 캐피탈리프 + 세인트 죠지 샬레모텔 [2] file 테너민 2024.03.25 30 0
12251 Chiricahua NP > Saguaro NP 일정 문의 [2] yun2000k 2024.02.21 37 0
12250 8월 말 콜로라도 여행일정 문의 [3] 여기저기 2024.03.25 37 0
1224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1 : 브라이트 엔젤 하비 레스토랑 + 사우스림(트레일뷰 오버락-허밋 레스트) + 플래그스태프 코키요 중식 file 테너민 2024.03.11 38 0
12248 그랜드캐년 노스림 예약 취소 방법 [2] update 이장 2024.03.25 38 0
12247 5월 부모님과 함께하는 서부 및 그랜드써클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1] file 캘리켈리 2024.03.25 39 0
12246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22 - Back To Las Vegas & Epilogue [5] file 똥꼬아빠 2024.03.25 40 1
1224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21 - Grand Canyon NP Rim to Rim Hike(Bright Angel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3.23 41 1
1224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 2 : 세도냐 huckaby 트레일 + 업타운몰 + 스카이 랜치 랏지 file 테너민 2024.03.13 45 0
12243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8일 2 : 제너럴 스토아 + 엘 토바 호텔 + 엘 토바 호텔 다이닝룸 디너 file 테너민 2024.03.08 47 0
12242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1일 1 : 163번 도로(멕시칸 햇, 신들의 계곡) + 191번 도로(윌슨 아치, 홀 인 더 락) + 313번 도로 [2] file 테너민 2024.03.20 48 0
12241 캐나다에서 미국 서부 로드트립 일정 문의 드립니다. 수잔 2024.03.03 48 0
12240 가입인사 겸 미 서부 여행 2주 정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우아빠 2024.03.11 50 0
12239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0일 1 : 세도냐 홀리 크로스 채플 + 벨락 트레일 [1] file 테너민 2024.03.15 51 0
12238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11일 2 : 캐년랜드 + 하이야트 플레이스 모압 [1] file 테너민 2024.03.22 51 0
12237 Yosemite National Park 눈 폭풍때문에 임시 Close 한답니다 (3/1 ~3/4 + ?) 세라 2024.03.01 53 0
12236 LA 인아웃 3박4일 일정 검토부탁드립니다! [4] 동욱띠 2024.03.18 53 0
12235 포틀랜드-시애틀 스프링 브레이크 여행계획 문의드려요 (Olympic NP, Rainier NP) [3] 닥터초이 2024.03.22 54 0
12234 3월초 Big Bend NP 방문 계획 중입니다. [4] houstongas 2024.02.28 55 0
12233 8월 60대 부모님과 엔텔럽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길에 그랜드캐년 일정 문의 [2] 파파니월드 2024.03.16 55 0
12232 초딩 둘 4인 가족 서부 및 그랜드 서클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6] 늘푸른 2024.03.23 56 0
12231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7일 -2 :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란테 트레일 + 파웰호수 및 글랜캐년댐 비스타 : 베스트 웨스턴 파웰 뷰 호텔. file 테너민 2024.03.01 57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