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6월~7월에 40일 간에 걸쳐 미 서부 일주한 일정을 소개드립니다.
60대 초반 부부 2쌍(총 4명)이 LA에서 in, out하여 일주했습니다. 40일간 여행해 보니 약 9,000 mile을 운전했더라고요. 주로 미국 서부에 있는 국립 공원을 섭렵하는 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소위 그랜드 서클 지역은 그 전에 돌아봤기 때문에 이 일정에는 빠져 있고요, 훨씬 더 크게 한 바퀴 돌은 셈입니다. )
(1) 렌터카 : Ford Explorer 급으로 예약하고 가보니 동급인 Buick Enclave를 줘서 잘 사용했습니다. 요새는 인터넷이 워낙 잘 돼 있어서 첫날 바로 사용자 매뉴얼을 다운받아서 열공했습니다.
(2) 숙소 : 주로 모텔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출발 전에 구글 맵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들을 많이 검색한 게 절약에 도움이 되더군요. 일정표 보시면 알겠지만 엘로우스톤이나 요세미티, 그랜드 티톤 등 유명 장소는 너무 비싸서 조금 먼 곳으로 살짝 나갔다가 들어온 적도 있습니다. 야간 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니다 보니 일찍 숙소에 들게 되고, 또 그만큼 새벽에 일찍 출발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식사 : 장거리 여행이기에 입에 맞는 식사를 해야 오래 버틸 수 있다고 해서 숙소에서 아침과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끔 가다 대도시를 들르게 되면 한인 마트에 가서 김치나 쌀 등의 식재료를 구매해 가며 여행했습니다. 물론 조식 제공해 주는 숙소에서는 - 아시겠지만 대부분 토스트랑 커피 수준이었습니다만 - 그것으로 해결하고요. 점심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먹었습니다.

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기서 워낙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그 긴 여행을 무사히 마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첨부 파일 중에 '미서부 일주' 파일은 여정을 지도에 시각화한 이미지 파일이고, '40일 간의 미서부 일주' 파일은 일정을 정리한 문서 형태의 이미지 파일입니다.


미서부 일주.jpg


40일간의 미서부 일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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