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의 가을이 멋있다고 하여 가을에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뉴멕시코의 자가격리 때문에 발목을 잡히긴 했습니다. 

캘리포니아가 뉴욕의 자가격리 방문주에서 배제되었기에,, 뉴멕시코도 조만간 캘리포니아를 배제하리라 기대하며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 5학년, 남편과 동행하며, 이들과 같이 여행하며 느낀 것은

- 이들은 호텔, 식사를 중요시 한다

- 트래킹은 곧잘 하는데 투덜거린다. 

라는 것입니다ㅜ 

호텔과 식사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되도록 숙박은 큰 도시에서 하는 편이며 저녁은 맛집 검색하여 맛있는 것을 먹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기를 쓴다면 저녁식사장소 위주가 될 것 같아서 여행기를 못 쓰네요 ㅜㅜ


일단 콜로라도, 뉴멕시코 일정에 관해서 여쭤 봅니다. 

여행계획은 10월 8일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즈음 콜로라도의 가을이 지나간 것은 아닐지 걱정되긴 하네요 


1일차 :  집(얼바인) -> 덴버 : 비행기 이동, 곧바로 렌트카 대여하여 장보고 호텔 체크인 

2일차 :  로키마운틴국립공원 구경 후 다운타운으로 이동 후 숙박

3일차:   덴버 시내(쿠어스필드, 유니언역, 컨벤션센터 파란곰, 콜로라도 주의사당), 덴버외곽(레드록 암피시어터) 구경 후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동하여 구경(가든 오브 더 갓즈 등), 콜로라도 스프링스 숙박 : 저는 미국의 도심에 대해 그리 감명을 느끼지 못하여 시내 구경은 일정에 따라 생략할 가능성이 높아요 

4일차 :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로열협곡으로 이동하여 곤돌라, 짚라인 등 액티비티 즐기고, 그레이트 샌드듄 국립공원으로 이동, 샌드보딩, 알리모사에서 숙박

5일차: 알리모사에서 타오스 푸에블로(리오 그란데 협곡다리), 이동 후 맨해튼프로젝트 국가기념물 보고 산타페로 이동, 산타페 둘러보고 앨버커키로 이동 

6일차 : 앨버커키에서 열기구 타고, 페트로글리프 국가기념물, 올드타운 둘러보고 숙박 

7일차 : 화이트샌드 국립공원으로 이동, 근처 숙박

8일차 : 칼즈배드국립공원으로 이동, 근처 숙박

9일차 : 투손의 사구아로(사과로) 국립공원으로 이동, 근처 숙박 

10일차: 투손에서 집으로.. 


라는 일정으로 잡고 있습니다. 

사실 위 일정은 다른 사람의 계획을 토대로 한 것인데 위 계획을 짠 사람은 아주 부지런했던 것 같습니다. 

위 일정 계획자는 아침 일찍 일과를 시작해서 위 일정을 소화했고, 시기도 8월이어서 해도 길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아무리 서둘러도 9시 정도에 호텔에서 나오고, 10월이면 해도 일찍 지기 때문에 위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위 일정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일정이 있을까요

그리고 위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53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96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11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401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39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3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59 2
11959 [re]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여행에 대해 조언 , 김기주 2006.07.12 3565 128
11958 국제운전면허로 미국에서 12인승 밴 빌릴 때 [2] 시카고의겨울 2006.06.08 11228 128
11957 엘에이 동부에서 버지니아로... [1] eun1012 2006.06.04 3672 128
11956 30여일간의 서부여행 일정 추진합니다... [4] lozzi 2006.05.22 3560 128
11955 김연선씨 (피닉스에서 샌프란까지 2000마일 이동 예상 가능 경로) 쌀집아제 2006.05.03 3570 128
11954 안녕하세요? 벤츄라에 도착한 찬호아빠입니다. [3] 찬호아빠 2006.02.26 3962 128
11953 오레건주 유진에 사는 제가 할수있는 여행 부탁드려요. [2] 김은경 2006.02.16 7549 128
11952 애리조나 인디언 컨트리 (1) :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 baby 2005.09.29 10726 128
11951 라스베가스에서 LA 까지 이동방법 문의...? [2] 늑대비 2004.12.10 4462 128
11950 baby님~~ ^______________________^* 홍준표 2004.05.28 3161 128
11949 [정보] 꽤 괜찮은 취사가능한 호텔 소개 (샌프란시스코) [2] retro 2003.12.23 7401 128
11948 호텔과 렌트카 Tip 입니다. ★ [2] bellagio 2003.07.21 7252 128
11947 똑!똑!똑! 여행일정 검토좀........ [2] herb 2003.07.16 3867 128
11946 미서부 일정 9박 10일 좀 봐주세요 [9] 김형준 2007.06.14 2855 127
11945 라스베가스 "O 쇼" 예약좌석 문의.. [4] 이혜원 2007.05.02 5091 127
11944 여름철에 동부여행은 어떤지요? [2] 여행초보 2006.05.23 3905 127
11943 미서부 일정 검토 부탁드립니다. [4] 박윤희 2006.01.24 3386 127
11942 (급질입니다...!!)아...모르는것들 투성입니다...ㅠㅠ [3] 홍준표 2004.05.27 3487 127
11941 Central California 여행(High Sierra 의 국립공원들 & Pacific Coast 해안) ★ baby 2004.02.28 9268 127
11940 [re][Re]: baby님 쐬주 한 잔 합시다~~ [1] victor 2004.01.26 4481 127
11939 [펌] 호텔 예약/취소/결재..... ★ victor 2003.07.31 7187 127
11938 미국의 도로들 홈지기 2003.01.10 5545 127
11937 LA 등 할인 쿠폰 [1] 크아이 2007.08.16 41272 126
11936 다시 조정한 서부 10일 일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 김형준 2007.06.17 3066 126
11935 두번째 미서부여행 [4] 기돌 2007.06.16 3859 12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