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0여일 후면 기다리던 미국여행을 떠납니다.

오늘로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짐을 꾸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홀로 떠나는 것에 대한 약간의 부담과 그와 반대로 넘치는 자유로움에 대한 기대를 안고 떠납니다.


3/2 일 인천공항에서 로스엔젤레스로 들어가서 4/1일 텍사스의 달라스에서 여행을 마칩니다.

31일간의 짧지 않은 여행이 아마도 제 체력과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 몇번이나 더 갈 수 있을지 ??

그리하여 이번여행이 더욱 소중합니다.


여행경로는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경로1.jpg


경로2..jpg


전체이동 거리는 약 8,000 Km 로서 운전시간은 일평균 약 3.5시간과  이동거리는 280 Km  입니다. (구글맵에 시간 120% 감안)

계획은 세워졌지만 여행중  약간의 변동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기후는 초겨울과 한여름의 더위를 모두 경험하게 될듯 합니다.


숙소는 처음 2~3일간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그때그때 컨디션등 상황을 감안하여 정하려 합니다.



여행의 특징을 간략히 정리 하면


1. Death Valley NP.

   Lone Pine 부터 Furnace Creek 까지의 환상적이 Road 풍광 그리고 Death Valley 의 황량한 아름다움.


2. The lonest way

   미국에서 가장 외로운 도로인 Nevada 50 Road , 종일 달려도 인적이나 차량의 거의 볼수 없는 외로운 오지


3. UT-95 Road

   가장 유타 답다는 이국적인 도로, 이곳 역시 인적이 드문 오지로 상념에 잠기며 달리고픈 곳


4. Monumenty Valley 등

    Moki dugway, Valley of the gods, Mexican Hat 등 가장 서부다운 멋을 느낄 수있는 곳


5. Page

   미서부 요충 휴양도시, Lake Powell 과 Horseshoe bend


6. Grand Canyon

   Page 부터 Grand canyon desert view point 까지의 멋진 풍광, 여전히 남아있는 첫 미국여행때의 감흥


7. Sedona

   화려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휴양도시, 멋진 관광코스와  여러 트레킹코스


8. Phoenix, Tucson

   이름으로 친숙한 애리조나의 대도시, 서부의 상징인 양팔벌린 선인장의 Saguaro NP.


9. White Sand NP.

   콜로라도의 Great Sand dune NP 의 감동과 또다른 감흥이 기대되는 곳


10. 뉴멕시코의  Carlsbad caverns NP 와 텍사스의 Gudalrupe Mountains NP

    신비한 동굴체험과 과달루페 피크의 이국적 풍광


11. Marpa

    영화 Giant 촬영지로 그 옛날 제임스딘, 엘리자베스 테일러, 록허드슨의 흔적을 보고 영화의 감동을 느끼며...


12. Big Bend NP

     이번 여행의가장 가고 싶었던 내취향의 이국적 황량함을 볼수 있을 듯한 곳,  약 5일동안 구석구석을 돌아볼 예정임.


13. San Antonio, Houston, Austin, Dallas

    텍사스의  대도시



이로서 포함되는 국립공원/준국립공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Death Valley NP.

2. Great Basin NP.

3. Capitol reef NP

4. Monument Valley NM.

5. Grand Canyon NP.

6. Saguaro NP

7. Chiricahua NM.

8. White Sand NM.

9. Carlsbad Caverns NP

10. Guadalupe Mountains NP

11. Big Bend NP


여행도중 가끔 여행기를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91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3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4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8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33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9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5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8 2
11605 미서부여행 12박 일정 문의드려 봅니다. [2] 숙면중 2022.09.04 294 0
11604 샌디에고 -> 세도나 가는 방법 문의드립니다. [5] 숙면중 2022.09.02 602 0
11603 Lone pine - Yosemite east entrance - south entrance 일정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가족여행자 2022.09.01 218 1
11602 La in -Seattle out [2] 우리행 2022.08.31 162 0
11601 아치스/캐년랜드 / 모뉴멘트 밸리/캐피톨 리프/ 그리고 브라이스 세부 사항들 [4] 라이언홈즈 2022.08.31 356 0
11600 글레이셔/옐로우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9박10일) 일정문의 [4] 선녀 2022.08.31 380 0
11599 미국 뉴욕주 북동부 가을 코스 문의드립니다. [2] kyw0277 2022.08.27 286 0
11598 Glacier National Park [3] HJ 2022.08.26 297 0
11597 0827 ~ 0830 그랜드서클 3박 4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블랑 2022.08.26 200 0
11596 Wind River Range 백팩킹 Part 2 [9] file snoopydec 2022.08.25 230 1
11595 미국 여러 도시 여행 일정 자문 구합니다. [11] 동팔 2022.08.25 350 0
11594 자동차로 캐나다 입국시 문의 [4] DDD 2022.08.24 243 0
11593 9월3일~9월5일 2박3일 그랜드서클 일정 재문의드려요(엔텔롭 시간문제) [1] 밍밍파파 2022.08.24 163 0
11592 안녕하세요 LA - 샌디에고 - 피닉스 - 세도나 - 라스베가스 동선 어떤가요? [1] 달라스쾌남 2022.08.24 222 0
11591 옐로우스톤/그랜드 티턴 일정 [3] 맹고 2022.08.23 311 0
11590 Grand Circle 여행 운전 경로 관련 한 번 봐 주셔요~ [12] file 똥꼬아빠 2022.08.23 362 0
11589 샌디에고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가는 일정 [2] 가족여행자 2022.08.22 314 0
11588 9월3일 ~ 9월 5일(2박3일) 그랜드 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5] 밍밍파파 2022.08.22 134 0
11587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7 - Epilogue [4] file 똥꼬아빠 2022.08.21 191 1
11586 Mazama Camp Ground 의 주소. [2] HJ 2022.08.21 109 0
11585 미서부 여행(10/1~21) 수정계획 질의 [9] Akystar 2022.08.21 266 0
11584 10월 중순 Arches/Canyonlands/Monument valley 일정 점검 부탁드려요 [6] 라이언홈즈 2022.08.20 173 0
11583 미서부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2/6~2/19) [8] 구빡 2022.08.19 241 0
11582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7 - Part 6 (Zion NP) [2] file 똥꼬아빠 2022.08.18 236 2
11581 그랜드써클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이피알레스 2022.08.17 19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