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또 감사한 이 사이트의 많은 도움으로

맨땅에 헤딩하듯 일정을 짜고 고민하고 수정하고 하면서 겨우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략의 동선을 정한 채 이미 숙소는 가예약 상태로(비싸도 예약취소 옵션은 남겨둔 채) 예약을 했고

비행기 등 큰 것은 마친 상태로, 이제 여행자보험/ 렌터/ 쇼예약/ 세부관광 예약 등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제 일정을 공유드릴 겸, 좋은 분들의 여하한 조언이라도 받고자 하는 뜻에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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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주요일정 도착지/숙소 (수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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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샌프란공항 도착 15:00 도착/렌터/요세미티 부근 숙소이동 // 요세미티 사우스게이트 호텔 앤드 스위트(요크허스트)

2일차     요세미티 관광/몬터레이쪽 이동                                  // 컴포트 인 마리나 (몬터레이 부근)

3일차     1번국도 하향/솔방부근 이동                                      // 피 수프 앤더슨즈 인 (솔방 부근 부얼튼)

4일차     그리피스천문대/라스베가스/스트립관광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노스 인 앤 수트 (북 라스베가스)

5일차     그랜드서클1일차/Zion 캐년                                       // 퀄리티 인 & 스위트 몬트클레어 (스프링데일)

6일차     그랜드서클2일차/Bryce 캐년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Ruby's Inn (브라이스캐년)

7일차     그랜드서클3일차/일정고민중                                     // 야바파이 로지 - 그랜드캐년빌리지 (그랜드캐년롯지)

8일차     그랜드서클4일차/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더 캐리지 하우스 (라스베가스)

9일차     샌프란 국내선이동/대중교통투어                                // 인터컨티넨탈 마크 홉킨스(샌프란 도심)

10일차   샌프란 대중교통투어 2일차 23:30 비행기 한국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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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주요일정 도착지/숙소 (수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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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샌프란공항 도착 15:00 도착/렌터/ 숙소이동                   // 요세미티 사우스게이트 호텔 앤드 스위트(요크허스트)

2일차     요세미티 관광/몬터레이쪽 이동                                  // 컴포트 인 마리나 (몬터레이 부근)

3일차     1번국도 하향/솔방부근 이동                                      // 피 수프 앤더슨즈 인 (솔방 부근 부얼튼)

4일차     그리피스천문대/라스베가스/스트립관광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노스 인 앤 수트 (북 라스베가스)

5일차     그랜드서클1일차/ Bryce 캐년 (일몰 전2H 트레일)           //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Ruby's Inn (브라이스캐년) 하루 당김

6일차     그랜드서클2일차Bryce 일출 → Zion 관광 → Page 이동 // 라킨타 인 앤드 스위츠 바이 윈덤 (페이지)

7일차     그랜드서클3일차/ 앤털로프 캐년 -> 홀슈밴드 → 사우스림이동 // 야바파이 로지 - 그랜드캐년빌리지 (그랜드캐년롯지)

8일차     그랜드서클4일차/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더 캐리지 하우스 (라스베가스)

9일차     샌프란 국내선이동/대중교통투어                                 // 인터컨티넨탈 마크 홉킨스(샌프란 도심)

10일차   샌프란 대중교통투어 2일차 23:30 비행기 한국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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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일정이 적지 않지만 와이프와 함께 이동 예정으로 전체 일정 10일 중 9일을 초반 샌프란에서 렌터한 차로 이동하는

일정이 대부분인 여정입니다. 

초등자녀 2명과 동반 이동 예정으로 트레일은 중간에 시간나는대로 여유롭게 할 예정이고

그랜드서클 3일차의 경우 엔텔롭 캐년과 모뉴먼트 밸리를 생각하지만 시간/여건/컨디션에 따라 조율하고자 하며

아치스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고려한 동선이 없어 보인다는 말씀에 조금 찔리고 반성합니다. 대신 이번 여행은 번잡함보다는 자연을 택하고자 했고

아이들도 동의해 주었다... 고 일단 믿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전반적으로 4인가족에 맞게 더블베드2인/조식제공을 기본으로, 화려함보다는 가성비와 내실을 고려했고요,

라스베가스 2박은 둘다 번잡한 스트립을 벗어나 편히 자는 쪽을 택했습니다.

(전 라스베가스 경험이 3회 정도 있고 가족들은 없지만 현지에선 우버로 다니고 카지노 등이 없는 숙박을 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또 여행 즈음에 8천명짜리 컨벤션이 있어 스트립은 가격대도 높은듯 했고요)

솔방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길에, LA는 딱히 관심이 없지만 동선이 가능해 보여서 그리피스 천문대 정도는 들러볼까 합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무리하지 말되 가급적 많은 곳을 돌아다니자.. 라는 마음으로 정했습니다.


정말 백인백색, 다 니즈와 여건이 달라 일괄적인 여행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조언과 격려, 궁금하신 점 등은 언제든 감사히 받고 또 나눔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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