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정을 문의드렸다가 아이리스님의 상세한 답변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다음과 같이 일정을 수정해 봤습니다.

일정을 계속 짜다 보니 왜 많이들 그런 식으로 짜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더군요.

DatedestinationDriving time (miles)View pointsLodgingReservation
May 31____/ Tahoe?
6월 1일Bakersfield? / Austin?1안 (나흘): home-tahoe- (US-50+US-93+I-15) zion = 13:00 (778)
6월 2일Las Vegas? / Ely?2안 (사흘) home-bakersfield-las vegas-zion = 11:28 (728)
6월 3일To Zion CanyonLas Vegas에서 출발할 경우:
vegas - valley of fire - zion lodge = 3:29 (193)
vegas - hoover dam - valley of fire - zion lodge = 4:32 (234)
Ely에서 출발할 경우
Ely-zion lodge = 4:09 (255)
Zion LodgeCompleted (deposit 선불)
6월 4일Zion Canyon tour
To Bryce Canyon vicinity
(zion canyon tour) - zion lodge - best western = 1:49 (83.7)자이언 캐년 트래킹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expedia, 취소가능)
completed (후불)
6월 5일Bryce Canyon tour + US-12 drive
To Torrey
Bryce Canyon - (US-12) - Torrey = 2:21 (128)브라이스캐년 관광 후 12번 국도 드라이브하고 Torrey 숙박
Capitol Reef는 상황 봐서/
Noor Hotel of Capitol Reef
(expedia, 취소가능)
completed (후불)
6월 6일Capitol Reef tour
To Moab
Arches tour
Capitol Reef - Moab = 2:10 (136)오후에 모압도착해서 아치스나 캐년랜드 방문Under Canvas Moabcompleted
6월 7일Moab stay
Arches/Canyonlands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Moab (king bed + sofa bed)completed (후불)
6월 8일scenic drive (muley point + moki dugway)
To Monument Valley
Moab - Muley Point - Moki Dugway (Valley of the Gods) - Monument Valley - The View Hotel = 3:29 (178)Muley Point와 Moki Dugway를 지나 오후에 모뉴먼트밸리 방문/앤텔로프캐년The View Hotelcompleted (deposit 선불)
6월 9일Page vicinity tour (Horse Shoe Bend + Antelope Canyon)
To Grand Canyon (South Rim)
View Hotel - Page (HorseShoe) - South Rim = 4:05 (244)antelope canyon reopen date: June 7 (but may be extended)Yavapai Lodge (expedia)
(취소가능)
Completed
6월 10일South Rim Tour
To Las Vegas
South rim - Las Vegas = 4:37 (291)
6월 11일LA
6월 12일LA
6월 13일집? 숙박?
6월 14일


일단, 아이리스님 말씀대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데스밸리 등등은 모조리 없앴고, 여행일정의 텐션을 좀 더 높여서 되도록 늘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다른 분들에 비하면 루즈한 편이지만 이 시국에 애가 아프면 여러 모로 안 되므로 아기의 건강을 배려해서 웬만하면 너무 긴 시간의 운전은 피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옐로스톤은 사실 저희가 작년 9월에 다녀왔어서 일단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6월의 옐로스톤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 때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서(비+눈)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또 사실 1번 해안도로 여행도 작년에 다녀왔기 때문에 일정 줄이는 김에 일단은 삭제해 놓았습니다.

한편 앤털로프 캐년도 보아하니 이때 제대로 관광하거나 오픈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여서 포기하려고 합니다.


차차 공부해가면서 더 충실히 채워봐야 하겠지만, 일단 몇 가지 의문나는 점이 있어서 염치 불구하고 이 상태에서 질문을 남기려 합니다...

처음에 그랜드서클을 시작하기 위해서 자이언으로 가는 길과 관련해서, 말씀하셨던 US-50으로 가는 길과 저희가 원래 생각했던 Bakersfield-Las Vegas 경로 사이에 별 차이가 나지 않아서 US-50으로 가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요(베이커스필드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라스베거스도 지금은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생각하고 계신 경로가 저기 적힌 대로 US-50을 타고 쭉 가다가 Ely 근처에서 내려오는 경로가 맞는 것인가요? 그리고 US-50으로 가면서 특별히 숙박해야 하는 곳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이는데 맞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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