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 Reef NP에서의 하이킹을 계획하던 중 Fruita 지역 중심에 몰려 있는 Frying Pan Trail(빨간색), Cassidy Arch Trail(연두색) 그리고 Grand Wash 

Trail(보라색)을 회색 구간의 도로와 묶어버리면 하나의 큰 Loop 형태의 길이 완성되는 것을 깨닫고 이를 실행에 옮겨 보기로 했습니다.


Loop Map.jpg


Frying Pan Trail / Cassidy Arch Trail / Grand Wash Trail Loop

- 총 길이: 15.3 km

- 고도 변화: 485 meter

- 소요시간: 5~6시간

- Type: Loop

- 난이도: 상


이날 원래 계획은 상기 Loop를 끝낸 후 바로 Hickman Bridge Trail(이 길은 2018년도에 어머니와 다녀온 적이 있음)/Rim Overlook Trail까지 완주할 계획이었으나 막상 이 Loop 하이킹을 끝내고 난 후 체력이 바닥나는 바람에 이거 하나만 했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Subway에 들려서 오늘 하이킹 도중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포장 주문 후 오전 9시 정각에 차를 Hickman Bridge Trailhead 주차장에 주차하면서 이 하이킹은 시작됩니다. 주차 후 24번 도로 바로 맞은 편에 있는 Trail 입구를 찾아야 하는데 지도상에서는 금방 나와야 할 이 Trail 입구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분명히 이쯤 되면 뭔가 나타나야 하는데 입구를 지나친 느낌이 싸하게 들어 길을 다시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아래와 같이 수풀 속에 푹 처박혀 있는 안내판이 하나 덜러덩 나타났습니다.


 IMG_3632.JPG


분명 Frying Pan Trail 시작 지점인데 특이하게도 Frying Pan Trail이라는 이름은 안내판에 전혀 없고 그냥 Cohab Canyon Trail이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사실 Cohab Canyon Trailhead는 이쪽이 아닌 Fruita Campground 쪽에 있는데 사람 헷갈리게 왜 이렇게 안내판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 안내판 뒤에 그냥 치고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출발지 고도가 1640 meter 정도인데 1965 meter 지점(대략 Frying Pan Trail의 중간 지점 정도에 해당)에 도달하기까지는 잠시의 휴식 구간도 없는 계속되는 오르막길입니다. 그래도 그 이후로는 Grand Wash Trail 출구까지 계속 내리막이어서 괜찮습니다.


IMG_3633.JPG


올라간 지 15분 만에 주변 풍광이 아래와 같이 확 바뀝니다. 이 길의 가장 좋은 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눈 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가 길을 걷는 도중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IMG_3634.JPGIMG_3635.JPG


이 하이킹 길은 공원 중앙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길로 보입니다. 단적인 예로 Cassidy Arch에 도착하기까지 이 길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요. 한 번 들어가면 저처럼 다른 길과 엮어서 Loop 형태로 크게 돌아 나오던지 아니면 이 길만 단독으로 Out & Back 형태로 걸어도 왕복 10 km 정도를 걸어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이 큰 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도마뱀들만 길바닥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길의 전체적인 느낌은 Needles와 흡사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길 표시를 위한 돌탑 Cairn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진정한 서부 하이킹 길에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Slickrock 구간의 경우 Cairn과 죽은 향나무 가지들을 이용한 길 표시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IMG_3636.JPGIMG_3637.JPG


걷다 보니 Capitol Reef NP Version의 Balanced Rock이라고 불러도 좋을 녀석이 나타납니다. 실제 명칭은 Duck Rock인데 나름 이곳에서는 유명한 바위입니다. 바위 상단이 오리 머리(윗단에서는 앞으로 살짝 튀어나온 입 부분 그리고 아랫단에서는 엉덩이처럼 퍼져나가는 바위 모양이 예술입니다)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Donald Duck 사진과 나란히 놓고 대비해서 보니 정말 그럴싸한 이름이네요.


IMG_3639.JPGDD.jpg


길은 계속되는 오르막이지만 아직은 하이킹 초반인지라 체력도 짱짱하고 주변 풍광이 워낙 좋아서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 가운데 유독 뾰족하게 생긴 녀석은 Ferns Nipple이라고 불리는 2153 meter 높이의 바위산입니다.


IMG_3640.JPGIMG_3641.JPG


그래도 Frying Pan Trail 한가운데로 들어왔는데 증명사진은 하나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삼각대 펼쳐 놓고 어정쩡한 포즈로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IMG_3644.JPG


Frying Pan Trail의 끝단에 오니 남쪽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Scenic Drive 및 Old Wagon Trail이 위치한 숲 구역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IMG_3647.JPG


Frying Pan Trail이 끝나는 지점에 Cassidy Arch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90도를 꺾은 후 600 meter 정도만 가면 

Cassidy Arch에 도달하게 됩니다. Cassidy Arch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이 구간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이전에 아이리스님의 여행기를 보니 

Cassidy Arch Trailhead에서 출발해서 가는 경우 Frying Pan Trail 교차점에 있는 안내판 보고 길 방향 찾기기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Frying Pan Trail 방향에서 올 경우에는 교차점에서 돌아서야 하는 방향이 명확해서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Cassidy Arch는 규모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튼튼합니다. 일반적인 Arch는 평지에서 위쪽으로 솟아오른 형태의 Arch가 대부분인데 이 Cassidy 

Arch의 경우에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래쪽에 크게 구멍이 뚫려 있는 형태입니다. 또한 놓여 있는 위치가 하이킹 길과 같은 높이에 있기 때문에 Arch 상단을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로지를 수 있는 특이한 Arch입니다. 그룹으로 온 사람들은 한 명이 Arch 상단 가운데에 가서 만세 자세를 취하면 다른 사람이 Arch 맞은 편에서 그 모습을 기념사진으로 찍고 있었습니다.


IMG_3649.JPG

IMG_3652.JPG


저도 Arch 상단을 가로질러 걸어 봤습니다. Arch 상단이 워낙 넓어서 큰 공포 없이 그냥 편하게 Arch 위를 가로지를 수 있습니다. Arch 상단에서 앞을 보니 저 멀리 좀 있다 걸어야 할 Grand Wash로 들어가는 길도 보이더군요. 저 역시 Arch 상단 가운데에서 만세 자세로 증명사진을 남기고 싶었으나 부탁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포기하고 그냥 Arch 앞에서만 옆에 계신 분께 부탁해서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IMG_3651.JPGIMG_3653.JPG


Arch의 이름인 Cassidy는 1890년대 미국 서부의 악명 높은 열차/은행털이 절도범 Butch Cassidy에서 따왔는데 이 악당 패거리들(Wild Bunch라고 불렸습니다)이 종종 이 지역으로 숨어들었다고 합니다.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한 Ferns Nipple의 Fern은 Butch Cassidy 여자 친구 이름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미국인들은 무법 천지 서부 시대에 묘한 향수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Cassidy Arch에서 Subway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Cassidy Arch Trail과 Frying Pan Trail 교차점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Cassidy Arch Trail을 타고 계속 내려가다 뒤를 보면 저 멀리 Cassidy Arch가 보이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는 Arch 모양은 전혀 볼 수가 없고 그냥 큰 동굴처럼 보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Arch를 이미 본 후에 이 전경을 봤지만 Cassidy Arch Trailhead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반대로 이 동굴 모양의 전경을 먼저 본 후 Arch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놀라움이 더할 것 같습니다.


IMG_3656.JPG 


역광 속에서 보니 사진 오른쪽에 위치한 Ferns Nipple의 이름이 어떻게 붙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풍광이 잡히네요.


IMG_3658.JPG


이제 슬슬 Grand Wash 구간이 눈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IMG_3660.JPG


Cassidy Arch Trailhead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1분이니까 여기까지 오는데 점심 식사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시간 반 걸렸습니다.


IMG_3661.JPG


이곳은 아래 안내판에 나와 있듯이 Cassidy Arch Trail과 Grand Wash Trail이 공유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고도 표시에 나와 있듯이 Grand Wash 

Trail의 경우 계속해서 내리막입니다. 안내판에 굳이 Cassidy Arch의 사진을 Arch가 아닌 동굴 사진으로 올려놨는데 아마도 실제 Arch를 눈앞에서 볼 때 느낄 수 있는 놀라움을 남겨 놓기 위한 국립 공원 측의 세심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IMG_3662.JPG


여기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12시 30분에 Grand Wash Trail을 시작합니다. Grand Wash Trial은 남북으로 160 km나 뻗어 있는 Waterpocket Fold를 동서 구간으로 가로지르는 매우 드문 구간(동서 횡단 구간은 총 6개뿐이라고 함) 중의 하나이며 Capitol Reef NP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화려한 하이킹 길입니다.


초입에서부터 경관이 확 바뀝니다. 길 중간에 어디서 굴러떨어졌는지 모를 커다란 바위도 있구요.


IMG_3663.JPGIMG_3664.JPG


초반 구간은 곧이어 나올 The Narrows에 비하면 길이 넓은 편입니다.


GW2.jpg


Trail 중간 지점에 도착하면 갑자기 길의 폭이 확 줄어드는데 그러면 The Narrows라고 불리는 구간에 도착한 것입니다.


IMG_3666.JPG


Zion NP The Narrows의 물 없는 Version이라고 해도 될 만큼 흡사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절벽을 타고 줄줄 흘러내린 산화철 흔적이 특히나 그렇습니다. 오른쪽 사진 아래에 있는 사람과 비교해 보면 양쪽 절벽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실 것입니다.


IMG_3668.JPGIMG_3667.JPG

GW1.jpg


The Narrows 구간이 끝나면 좁은 길 구간은 끝나고 다시 넓은 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IMG_3669.JPG

IMG_3671.JPG

IMG_3672.JPG


24번 도로 출구로 빠져나가기 전에 아래와 같이 구멍이 송송 뚫린 마치 벌집처럼 생긴 바위 절벽이 나타납니다. 이는 사암 안에 자리 잡고 있던 모래알들이 물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빠져나가면서 생긴 구멍들인데 길 구간에 이런 구멍 난 바위들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GW3.jpg


24번 도로에 있는 출구로 빠져나온 시간이 오후 1시 40분이니 Grand Wash Trail 통과하는데 걸린 시간은 1시간 10분입니다. 이 길만 왕복으로 오가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이야기인데 Capitol Reef NP 가성비 최고의 길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Loop를 끝내고 Hickman Bridge Trailhead 주차장에 세워 놓은 차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제 처음 지도에서 회색으로 표시된 24번 도로 구간을 걸어야 하는데요. 앞에 걸었던 세 개의 길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정식 하이킹 길이었지만 이 4.2 km 구간은 아무것도 아닌 구간입니다.


사실 Grand Wash Trail과 연결된 24번 도로 바로 앞에 주차장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 길을 빠져나왔을 때 같이 나온 커플이 있었는데 그 커플은 차를 이 곳 주차장에 세워 놓았더군요. 아마도 Grand Wash Trail만 왕복으로 다녀온 것 같았습니다. 보아하니 Hickman Bridge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서 난생처음으로 Hitchhiking을 부탁할까 하다가 안 했는데요. 걸어 올라가면서 Hitchhiking을 시도하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습니다.


IMG_3673.JPGIMG_3674.JPGIMG_3675.JPG

C Dome.jpg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사실 이 길의 풍광이 형편없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도로가 Fremont River를 바로 옆에 끼고 있기 때문에 길 오른 편에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노란색의 들꽃을 포함 다양한 식물 군락이 있고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Capitol Dome 및 Pectols Pyramid의 꼭대기도 볼 수 있는 멋진 길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 길을 걸었던 시간이 땡볕이 내리쬐는 오후 2시~3시 사이였다는 점, 그리고 이 길이 4 km 구간 내내 계속되는 오르막길이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길이 아스팔트 길이라는 점 이 세 가지가 합쳐져서 사람을 굉장히 지치게 만드는 단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정말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겨서 어렵사리 Hickman Bridge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확히 오후 3시였습니다. 시간상으로는 원래 계획했던 Hickman Bridge

Trail 및 Rim Overlook까지 걷기에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이 날은 마지막 아스팔트 구간에서 너무 지쳐서 그런지 더 걷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루 정리하고 숙소로 들어갔는데 얼마나 피곤했던지 샤워 후 그냥 곯아떨어졌습니다.


한 2시간 반 정도를 잔 후 일어나 숙소 바깥에 나와 보니 뜻밖에도 그 사이에 비가 한바탕 쏟아졌던 모양입니다. 길이 흠뻑 젖어 있더군요. 예정대로 오후에 하이킹을 했더라면 중간에 쫄딱 젖었을 것인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근사했습니다.


IMG_3676.JPGIMG_3677.JPG


오늘 계획에 있었으나 걷지 못한 Hickman Bridge Trail은 2018년에 어머니와 함께 걸었던 적이 있으므로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Hickman Bridge Trail 소개도 오늘 여행기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Hickman Bridge Trail

- 총 길이:  2.7km

- 고도 변화:  122 meter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Type: Out & Back

- 난이도: 중


Capitol Reef NP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하이킹 Trail입니다. 24번 도로 바로 옆에 Trailhead가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하이킹 길이도 짧고 힘들지 않은 데다가 돌아 나오는 중간 지점에 Hickman Bridge라고 하는 Impact 있는 목적물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Fremont River를 끼고 길이 시작됩니다. 이날 하이킹은 오후 5시 45분 정도에 시작했습니다.


 HB1.jpg

 

처음 시작해서 Hickman Bridge 도착할 때까지 계속 오르막길입니다만 그다지 급한 경사가 아니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오후 늦게 석양이 비치기 시작하는 Capitol Reef NP는 뜨거운 대낮에 보는 것과는 굉장히 다른 질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좀 늦은 시간에 하이킹을 시작했더니 역시나 길에 사람이 없습니다.


IMG_0573.JPG


좀 잘리기는 했는데 첫 번째 사진 왼쪽에 Capitol Dome이 있고 두 번째 사진 오른쪽에는 Pectols Pyramid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IMG_0574.JPG

IMG_0575.JPG


하이킹 시작 후 30분 정도 후면 Hickman Bridge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Loop 안내판에 도착하게 되고 여기서 조그만 더 걸어 들어가면 드디어 Hickman

Bridge가 슬슬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석양 무렵이라 그런지 Bridge가 있는 구역이 좀 침침합니다. 이 길을 걸으신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Bridge가 있는 이 구간은 햇빛 방향이 반대인 오전에 가야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IMG_0588.JPG

IMG_E0577.JPG


좀 더 가까이 가니 다리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여기 Trail 구간이 다리 아래를 통과해서 돌아 나와야 하는 형태인지라 다리를 앞에서도 한 번 뒤에서도 한 번 볼 수 있습니다.


IMG_E0581.JPG

IMG_E0584.JPG


다리를 돌아서 다시 Trailhead로 나가는 시간이 오후 6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때 본격적인 낙조가 비치는 Capitol Reef NP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Pectols Pyramid가 측면에서 들어오는 낙조를 받으면서 황금빛으로 붙타오르는 모습은 2018년 하이킹 전체를 통틀어서 Top 3 안에 들어가는 경관이었습니다.


IMG_E0590.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189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42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73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90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729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8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4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444 2
12154 5월 알래스카 or 캐나다 로키 or 시애틀? 어디가 좋을까요 (with 플로리다 후기) [4] houstongas 2024.01.24 122 0
12153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1일 file 테너민 2024.01.23 116 1
12152 4월 초 그랜드서클 7박 8일 일정 문의 [4] 벚꽃엔딩v 2024.01.22 135 0
12151 여름 RV 가족여행(DC->그랜드서클/옐로스톤/글래이셔->캐나다 밴프) 계획 문의드립니다. [2] file 곰곰 2024.01.20 123 0
12150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5 - Canyonlands NP(Murphy Point Overlook Trail / False Kiva Trail) / Moab(Mill Creek Canyon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1.17 137 0
12149 1월 마지막 주~2월 1주차까지 그랜드 서클 Zion NP, Bryce NP 등 여행 가능 여부 [4] knys 2024.01.16 190 0
12148 3월 말 Great Smoky Mountains NP 여행 문의 [4] yun2000k 2024.01.16 81 0
12147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데스밸리 동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myung97 2024.01.12 156 0
12146 2024년 6월 29일~7월7일 옐로우스톤, 벤프 일정 [1] 킴미 2024.01.12 174 0
1214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4 - Canyonlands NP(Upheaval Dome Syncline Loop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1.11 109 1
12144 2024 지민아빠의 미서부 여행 Pro Logue [2] 테너민 2024.01.10 167 1
12143 2월초 그랜드서클 여행 문의드립니다 [1] 산할아범 2024.01.10 104 0
12142 옐로스톤에서 LA 항공이동 [4] 자하 2024.01.08 134 0
12141 2024 6월말 그랜드(반쪽)서클+요세미티 일정 올려봅니다.의견 부탁드립니다~^^ [6] Nams 2024.01.07 142 0
12140 올해 2월 덴버에서 팜데일까지 5일 일정입니다. file 쉐도우 2024.01.05 76 0
12139 이번주 세도나 가는데 날씨걱정 [4] 미니멀라이프 2024.01.04 151 0
12138 Arches 국립공원 퍼밋 관련 [4] vinemom 2024.01.03 152 0
12137 그랜드 써클 여행 시기 [3] captainchoi 2024.01.03 171 0
12136 옐로우스톤 - 캐나다 로키 - 알래스카 여행 일정, 참견 부탁드립니다 (꾸벅) [3] ssigul 2024.01.02 152 0
12135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3 - Grandstaff Canyon Trail / Arches NP(Ring Arch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4.01.01 126 1
12134 [재미로 보는 자료] 미국 국립공원 방문하기 좋은 시기 [1] file 아이리스 2024.01.01 355 0
12133 2월중순 서부 6일 질문 드립니다. [13] file 쉐도우 2023.12.31 197 0
12132 미국 서부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 kwbnoa123 2023.12.23 260 0
12131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2 - La Sal Mountain Loop State Scenic Backway / Canyonlands NP(Shafer Trail) [2] file 똥꼬아빠 2023.12.19 173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