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와 덴버

Colorado & Denver

콜로라도의 어원은 콜로라도 전역에 많이 산재되어 있는 특이한 붉은색 적사암(赤砂岩)들을 보고서 최초에 이 지역에 들어왔던 스페인 사람들이 이 지역을 ‘Color Red’라고 호칭한 것이 변형되어 콜로라도라는 명칭으로 굳어진 것이라 전해집니다. 미국이 ‘독립 100 주년 기념’ 으로 들끓던 1876년에 38번째 주로서 미연방정부로부터 주로 인정되어 미합중국에 가맹했으며 이 때문에 콜로라도는 ‘100주년 주(The Centennial State)’라는 애칭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넓이는 미국에서 8번째로 크며 커다란 직사각 형태를 갖춘 콜로라도주는 북쪽에는 와이오밍과 네브라스카, 동쪽으로는 캔자스, 남쪽으로는 오크라호마, 뉴멕시코, 애리조나, 텍사스, 그리고 서쪽으로는 유타, 네바다주가 이웃하고 있어서 옐로스톤 국립공원이나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세도나, 그리고 대통령 얼굴 조각으로 유명한 마운틴 러시모어 등의 주변관광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북미 대륙의 등뼈 역할을 하는 로키마운틴의 영향으로 콜로라도에는 해발 14,000피트(4,300m) 가량의 고산들이 무려 53개나 솟아있으며 미국대륙에서 해발 10,000피트(3,000m)가 넘는 고봉들 중 75%가 모두 콜로라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도시들은 설악산 대청봉(1,708m)과 같은 평균고도 약 1,600 ~ 1,70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푸른 하늘을 구경할 수 있는 평균쾌청일수가 296일로서 마이애미(Miami)나 샌디에고(San Diego)보다 더 맑고 아름다우며 고산지역 사막성 기후의 영향으로 약간 건조합니다. 현재의 콜로라도 인구는 대략 430만 명 정도인데 인구의 대부분인 75%가 백인이며 나머지는 히스패닉(17%), 흑인(3.8%), 아시아계(2.2%)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대도시 중 유일하게 흑인의 인구구성 비율이 극소수인 곳 중의 하나입니다. 주요산업으로는 컴퓨터, 통신과 멀티미디어, 전자 등의 하이테크 IT산업이 주종을 이루며, 로키산맥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과 육류 및 식품가공업, 인쇄출판업 등이 활발한 곳입니다. ☞콜로라도(Colorado)의 관광정보



콜로라도엔 약 800여종의 수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상징동물인 큰뿔산양을 비롯하여 퓨마, 불곰, 흑곰, 순록, 무스, 프레리 독, 늑대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콜로라도 벌판과 산에 무리지어 피는 크고 작은 야생화들의 군락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답니다. 또 북미지역 10대 리조트 지역 중 8개가 위치할 만큼 아름다운 산세와 수많은 관광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관광 및 휴식을 위한 레포츠 환경은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합니다. 해발 14,000피트가 넘는 로키마운틴의 수많은 고산지대와 더불어 세계 스키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최고수준의 유명스키장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산재해 있으며, 스키, 스노보드와 더불어 저렴한 대여료의 스노모빌을 타고 눈세계속의 숲을 헤치며 달리는 기분은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표현할 수 없답니다. 해발 8,000피트 높이에 위치한 산정호수에서의 제트스키, 요트, 낚시, 통나무집 숙박, 로키마운틴 승마산보 등등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놀이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 바로 콜로라도입니다.  

특히 로키마운틴 승마산보는 8세 이상의 어린이라도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면서도 그 흥미로움은 이곳이 아니면 체험할 수 없는 관광 상품입니다. 또한,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탑승, 로키마운틴 계곡에서의 플라이낚시, 영화 속에서나 보던 래프팅 환경 등은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남겨 드릴 것입니다. 그 외에도 기네스북에 수록된 세계최대의 온천수영장(Glenwood Springs Pool)을 비롯하여, 기네스북 수록 세계최고높이에 건설된 현수교(Royal Gorge Bridge)를 도보로 횡단하며 느끼는 스릴감과 협곡횡단 케이블카 탑승, 협곡에서의 번지점프를 비롯하여 14,000피트의 고산 정상까지 설치된 세계 최고높이 톱니바퀴 기차(Pikes Peak Railway)에 탑승하여 대자연과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며 등정하는 것은 새롭고 흥미로운 체험일겁니다. 물론, 샘솟는 온천물로 쌓인 피로를 푼 후에 부드럽고 맛있는 버팔로 스테이크를 시식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고요. ☞게시판 관련 페이지 (Colorado Summer Road Trip)


◎ 래프팅의 천국 아칸소 강의 상류 : 콜로라도주 리드빌(Leadville) 마을 인근에 있는 콜로라도주의 최고봉 앨버트 산(Mt. Elbert : 14,433ft)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캔자스와 오클라호마의 대평원을 지나 아칸소(Arkansas)주를 가로질러 미시시피 강물에 합류해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아칸소 강(Arkansas River)은 그 길이가 미국 내에서 4번째로 긴 거대한 강입니다. 이 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래프팅의 천국이 되는 셈이죠.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관광을 마치고 US-24번 하이웨이를 달려 남쪽으로 내려오면 브에나비스타(Buena Vista)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래프팅전문 투어회사들이 있습니다. 이곳 브에나비스타(Buena Vista) 지역 외에도, 콜로라도주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지만 강의 형태나 난이도에 따른 투어의 종류, 풍경, 숙박 등등 모든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면 아칸소 강 상류에서의 래프팅이 제일 제격일 것 같습니다. 아래의 웹페이지를 적극 활용해 보시면 카누(Canoeing)나 카약(Kayaking) 등 그밖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따로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Colorado Whitewater Rafting

● 덴버 (Denver) : 해발 1마일 높이에 자리하고 있는 고원 도시로 일명 ‘Mile-High City’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자연 관광지 중의 하나이며 지역적으론 미국대륙을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기준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콜로라도주의 주도(州都)인 덴버는 서부개척당시 골드러시(Gold Rush) 시절인 1858년에 시의 중앙을 흐르는 강(Cherry Creek)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 뒤 19세기에는 주위 광산마을의 터미널로, 금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금화발행을 목적으로 미 연방 조폐국(US Mint)이 들어서면서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덴버 인근에는 크고 작은 금광들이 가동 중이며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이 계곡에서 접시를 이용해 사금을 채취하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농업과 석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는 메인 스트리트인 16번가 주변에 유리로 된 고층 건물들이 수없이 둘러서 있어, 미국의 도시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인 기능을 지닌 도시의 하나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덴버(Denver)의 관광정보

Denver연중 300일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높은 위치 덕분에 세계 정보통신망의 메카이기도 합니다. 경도 105도 지점에 위치한 덴버는 태평양과 대서양의 적도 상공 33,000km의 정지궤도에 머무르며 세계의 전파 망을 연결시켜 주는 두 개의 인공위성이 떠있고 위성방송, 케이블 TV, 장거리 정보통신업자들의 천국이며 북미 방공 사령부(NORAD :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ce Command)가 자리 잡고 있기도 합니다. 또 가까운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엔 미국 공군사관학교가 있답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최신 설비를 갖춘 특이한 디자인의 덴버공항은 북미의 허브 공항답게 미국 항공노선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덴버 주변엔 로키마운틴을 비롯한 대자연이 펼쳐져있는 까닭에 미국의 대자연을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몰려들고 있고 다양한 아웃도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기에 그동안 주로 행해져온 캘리포니아 중심의 미국관광을 벗어나 이제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 덴버 서쪽 드라이브 (Scenic Drive) : 실로 무진장한 시닉 바이웨이(Scenic Byway)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콜로라도입니다. 사각형 모양의 콜로라도주 한 가운데를 가르는 로키산맥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있는 I-25번 하이웨이를 기준으로, 서쪽지역에 대부분의 시닉 바이웨이들이 골고루 펼쳐져 있습니다. 덴버를 출발해 한나절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이 있는데, 덴버 서쪽 겨울철 미국 최고 수준의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지역인 베일밸리(Vail Valley)와 브레켄리지(Breckenridge) 지역을 포함해서 19세기에 은 광산이 발견되어 부흥했던 리드빌(Leadville) 지역을 돌아보는 코스가 그 중에서는 아무래도 최고 중의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스키장으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겨울이 아니라도 경치는 끝내줍니다. 일명 ‘최고의 로키(Top of the Rockies)’라 불리는 이곳으로의 드라이브를 즐겨보신다면 아마 콜로라도의 매력을 100% 느끼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Colorado Scenic Byways    

▲ 포티너즈 드라이브 : 그밖에 또 덴버를 출발해 I-70번 도로를 서쪽으로 달려 베일(Vail) 지역을 거쳐 US-24번 도로를 이용 브에나비스타(Buena Vista) 지역까지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방향을 바꿔 US-285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덴버로 돌아오는 코스도 좋습니다. 이렇듯 도로를 어떻게 선택하고 연결하느냐에 따라 덴버를 중심으로 서쪽지역엔, 수십 가지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자신만의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창조해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해 덴버공항(DEN)에 도착하는 분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차를 몰고 이런 드라이브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장시간의 비행에 따른 피로와 뻐근함이 한방에 확!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가슴 가득히 상쾌한 공기도 마음껏 호흡해 보세요. 콜로라도의 14,000피트가 넘는 높은 산들을 일명 ‘포티너즈(14ers)’라고 합니다. 비록 직접 올라가 볼 순 없다 하더라도 병풍처럼 펼쳐진 눈 덮인 산들을 운행 중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합니다. ☞Colorado Scenic Byways ②

◎ 금 광산 지역 드라이브하며 돌아보기 : 위에서 돌아본 지역 외에도 덴버 서쪽 약 30~40마일 거리의 골드힐(Gold Hill), 센트럴시티(Central City), 블랙호크(Black Hawk), 아이다호 스프링스(Idaho Springs), 조지타운(Georgetown) 등지에 금광과 은광들이 있습니다. 폐광도 있고 실제 현재도 채굴을 계속하고 있는 광산도 있으니 다녀 보셔도 이색적인 경험이 되리라 봅니다. 모두 근처 가까운 곳에 모여 있는 고만 고만한 폐광촌들인데, 한때는 전 미국을 들썩거렸던 황금의 땅들 이었던 곳으로, 비록 이제는 관광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작은 마을이 되었지만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먼저 골드힐(Gold Hill)을 찾으면 마을 입구에 ‘1859년 설립, 해발 8,463ft, 인구 118’ 이라는 작은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요, 일확천금을 노리면서 황금 맥을 찾아 모여 들었던 사나이들의 마을이라 ‘골드힐(Gold Hill)’이라는 마을이름이 되었답니다. 골드러시가 사라지고 이제는 폐광촌이 되었으나 가지각색의 통나무집들로 된 올드타운(Old Town)에 매력을 느낀 도시민들이 모여들어 이 마을을 보호하기 시작, 아스팔트 포장도 반대를 하고 100년 전의 아늑한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자연보호의 마을로 관광 타운으로 탈바꿈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유일한 숙박업소 골드힐 인(Gold Hill Inn)에서 묵어보는 하룻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국립 역사지구로 지정된 센트럴시티(Central City)는 화려했던 과거의 돌로 갈린 거리와 다갈색 빅토리아풍의 멋진 건물이 줄지어 서있고 1932년에 건립된 총 756석의 오페라 하우스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오페라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850년대엔 이 도시가 얼마나 화려했으면 자칭 ‘지구상의 가장 부유한 마을(The Richest Square Mile on Earth)’이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입니다. 조지타운(Georgetown)은 금광 기차(Georgetown Loop Railroad)의 출발지점으로 아직도 이곳은 사금이 많아 물가에서 쟁반으로 사금을 채취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조지타운(Georgetown)의 관광정보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로키산맥은 캐나다에서 미국을 거쳐 멕시코에 이르는 북미대륙의 등뼈로서 서부와 동부를 가르는 분수령입니다. 2천8백여 마일에 이르는 세계 유수의 이 거대한 산맥 중간부에 해당하는 콜로라도 지역의 일부를 따서 그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는데 이것이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은 191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콜로라도 중심에서 북쪽으로 올라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와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의 타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부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415평방마일의 공원 내에는 삼림, 빙하, 호수, 강, 툰드라 지대가 있습니다. 해발 7,840피트에 자리한 공원 본부가 가장 낮은 지역이며, 해발 14,255피트인 롱스 피크(Longs Peak)가 가장 높은 고지. 이밖에 공원 내에는 900여종의 식물, 250여종의 조류, 산양(Big Horn Sheep)을 비롯하여 60여종 이상의 각종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산허리를 따라 펼쳐지는 각종 야생화의 모습이 아름다운 초여름부터 단풍이 물드는 늦가을까지 미국 내 최고의 산악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아무래도 겨울철은 공원 내 주요도로들의 운행이 제한되기도 하는 등 보편적인 관광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기에 여름철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로키마운틴(Rocky Mountain) 국립공원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동쪽입구로 가는 길 : 덴버에서 러브랜드(Loveland)를 지나 US-34번 도로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과 볼더(Boulder)를 거쳐 US-36번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 또 남쪽 광산지역에서 CO-7번 지방도로를 이용해서 가는 등 모두 3개의 루트를 통해 공원의 동쪽입구인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 타운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곳 에스테스 파크엔 약 5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특히 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연중 내내 사람들로 붐비는 리조트단지입니다. 공원의 메인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은 US-36번 도로 상에서는 비버 메도우즈(Beaver Meadows), US-34번 도로 상에서는 폴 리버(Fall River)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에스테스 파크 (Estes Park) : 덴버를 출발해 서북쪽으로 70마일, 약 1시간30분이면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동쪽입구인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에 도착합니다. 도시자체가 거대한 리조트요, 관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전에도 제가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저는 미국 내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 중에 하나로 이곳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를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급 리조트와 깨끗한 주위환경, 친절한 사람들 등등 아무리 좋은 글로 이곳을 설명한다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이곳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에는 실로 다양한 멋진 숙소들이 많이 있는데,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체인모텔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지만 로키관광을 더욱 진하게(?) 느끼기 위해서는 통나무집 스타일의 랏지(Lodge)나 캐빈(Cabin)에서 지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흔히 게스트 랜치(Guest Ranch)라고 불리는 전원목장에 머물면서 주변관광뿐 아니라 각종 아웃도어 레포츠도 즐겨가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시는 것도 로키마운틴 관광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의 관광 정보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서쪽입구로 가는 길 : I-70번 하이웨이를 따라서 가다가 US-40(west)번 도로를 만나면 갈아타고 그랜비(Granby)까지 갑니다. 여기서 US-34번 도로로 갈아타고 북쪽으로 오면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레이크는 작은 마을로 주민의 숫자는 대략 300명으로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남서쪽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론 이곳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그랜드 레이크 (Grand Lake)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서남쪽입구에 해당하는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지역은 주민의 숫자가 약 300명 정도의 작은 마을이지만 콜로라도 북부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보여주는 곳 중에 하나이며 단 하루만, 그것도 저녁에 도착해 잠시 동안 머물며 스치듯 지나가기엔 억울할 정도로 수많은 관광명소들이 주변에 즐비하게 산재해 있는 곳이며 지명에서도 볼 수 있듯 아름다운 호숫가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름은 ‘그랜드(Grand)’라고 하지만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그랜드(Grand Lake)와 쉐도우 마운틴(Shadow Mountain Lake), 또 가장 넓은 그랜비(Lake Granby) 호수가 US-34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곳입니다. 공원의 동쪽입구인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에 비해서는 타운의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절대 부족하지 않은 곳이며, 역시 다양한 숙소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1박을 하기엔 적당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서쪽에 해당하는 그랜드 카운티 지역은 비단 그랜드 레이크뿐 아니라 그랜비(Granby)마을을 비롯하여 프레이저(Fraser)와 윈터파크(Winter Park)라는 스키타운이 있고 온천(Hot Sulphur Springs)도 있으니 드라이브나 캠핑여행을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콜로라도의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공기 좋고 물 맑고, 경치 또한 좋은 곳이며 특히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그랜드 카운티(Grand County)의 관광정보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이모저모 : 특히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트레일 로지 로드(Trail Ridge Road), 카원니치 밸리(Kawuneeche Valley), 네버 썸머 랜치(Never Summer Ranch), 그랜드 디치 트레일(Grand Ditch Trail), 밀너 패스(Milner Pass), 페어뷰 커브(Fairview Curve), 고어 레인지 오버룩(Gore Range Overlook), 호스슈 파크(Horseshoe Park), 모레인 파크(Moraine Park), 베어 레이크 로드(Bear Lake Road), 글래이셔 고지(Glacier Gorge), 롱스 피크(Longs Peak)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하이킹 트레일의 길이는 총 355마일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이곳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관광의 주요 거점은 에스테스 호수를 중심으로 한 공원 동쪽 관문 인근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와 그랜드 호수를 중심으로 한 공원 남서쪽 입구 인근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지역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연중 내내 24시간 오픈하고 있는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연중 어느 때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덴버에서 당일 왕복 그레이라인 투어(Gray Line Tour)가 운행되고 있으므로 이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겨울철에는 일부 도로와 시설이 폐쇄되지만, 활강이나 크로스컨트리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원에서 밤을 보낼 계획을 가진 입장객들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캠프사이트를 지정받아야 하며 시닉 드라이브 투어, 하이킹, 자전거타기, 캠핑, 미개척지에서의 캠핑, 스키, 스노우슈, 스노우모빌, 피크닉, 산림경비원이 안내하는 활동, 야생동물과 야생활 관찰, 조류관찰 등의 야외활동을 즐길 만합니다. 아울러 아래에 사계절의 대략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유명 관광명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로키마운틴의 사계절 : 봄철 (3월-5월)은 우기에 속하며 저지대는 비의 형태로, 고지대에서는 눈의 형태로 떨어집니다. 기후여건은 따뜻하고 건조한 상태에서부터 춥고 습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자주 변화를 보이며 연중 가장 기후변화가 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늦봄에는 일반적으로 오후 늦게 강풍이 동반되는 뇌우(Storm)가 자주 발생하며 초가을까지 이런 현상은 계속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Sylvester Stallone)이 주연한 영화 ‘클리프행어(Cliffhanger)’의 장면들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여름(6월-8월)이 시작되면 햇볕이 잘 드는 오전을 제외하고, 오후에는 강풍이 치는 뇌우의 기후를 보이다가 밤에는 다시 맑아집니다. 번개는 종종 이 뇌우와 함께 나타나며 이런 위협적인 기상이 나타나면 툰드라 경사면과 높은 산등성이는 피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때때로 나타나는 천둥번개를 제외한다면 산허리를 따라 펼쳐지는 각종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시기입니다. 가을(9월-11월)에 접어들면 강우량이 감소되며 따뜻한 햇볕과 늘 푸른 하늘이 볼 수 있으며 전형적인 가을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중턱을 감싼 형형색색의 단풍과 건조하고 시원한 기온과 청명한 기후를 예상하면 되는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말부터 11월 사이에 본격적인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또 공원 내의 각종 야생동물들을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바로 가을이기도 합니다. 겨울(12월-2월)엔 시리도록 상쾌한 낮 시간의 기후와 함께 강한 바람을 예상하면 됩니다. 때론 극지방에서나 분다는 블리자드(Blizzard)와 같은 강한 눈보라가 불어 닥칠 때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연중 300일 가량이 햇빛이 드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곳이기에 한겨울에도 상쾌한 겨울 하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느닷없이, 갑작스런 그리고 집중적인 폭설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Rocky Mountain Photo Gallery

Rocky Mountain Map



▲ 트레일 리지 로드 (Trail Ridge Road) :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악도로 가운데 하나로 유명한 이 트레일 리지 로드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공원을 가로 지르고 있으며 콜로라도 강 하류의 북쪽 분기점에 자리한 카원니치 밸리(Kawuneeche Valley)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트레일 리지 로드는 로키산맥의 최고부에 있는 것과 다름없으며 특히 사방으로 빙하로 조각된 듯한 봉우리 들이 멀리 바라다 보이는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좋은 코스입니다. 12,000피트 이상의 고도를 나타내는 도로가 4마일, 11,000피트 이상의 도로가 11마일에 걸쳐 이어져 있으며 미국에서 자동차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도로 중 가장 고지대에 속한 도로 중 하나입니다. 보통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부터 10월 중순까지 개방되고 있지만 강설량과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따라 개방기간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고지대가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트레일 리지 로드에서의 드라이브는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 될 것이며 이 여행을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적어도 반나절이상은 할애해야 합니다. 50마일 거리의 시닉 드라이브 코스를 가로지르는 관광시간에만 보통 3-4시간가량이 소요됩니다. 황홀하게 펼쳐진 로키마운틴의 높은 봉우리들과 깊은 계곡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서 중간 중간 멈춰서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포함한다면 말입니다.

특히 히든 밸리(Hidden Valley) 위쪽으로 자리한 레인보우 커브(Rainbow Curve)와 매니팍스 커브(Many Parks Curve)에서는 반드시 멈추어서 주변을 감상해볼만합니다. 고산성(高山性)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보려면 포리스트캐년 전망대(Forest Canyon Overlook)에서 멈춰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툰드라 자연 트레일(Tundra Nature Trail)은 고산지대의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인데, 단 고지 툰드라 생태계는 매우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통로로만 다니는 것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그리고 고산성 툰드라의 생태계를 설명해주는 전시관이 알파인 비지터 센터(Alpine Visitor Center)에 있으며 이곳에 가려면 11,796피트 높이에 있는 폴 리버 패스(Fall River Pass)에서 정차하시면 됩니다. 트레일 리지 로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12,183피트로 라바 클리프(Lava Cliffs)와 고어 레인지(Gore Range) 사이에 있고 밀너 패스(Milner Pass)를 지나면 잠시 후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공원의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 입구까지 콜로라도 강의 상류를 따라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올드 폴 리버 로드 (Old Fall River Road) : 주변 풍경은 일품이지만 비가 오지 않은 여름에는 진흙먼지가 날리는 비포장도로인 올드 폴 리버 로드는 호스슈 파크(Horseshoe Park)의 서쪽에서 폴리버 패스(Fall River Pass)까지 이어지고 있는 도로입니다. 엔도밸리(Endovalley) 서쪽 피크닉지역은 일방통행 오르막길로 조성된 폭이 좁은 자갈도로가 산골짜기 위로 구불구불 이어져 있답니다. 지그재그형의 산악도로이기 때문에 최대 차체길이는 25피트(8미터)로 제한하고 있으며 최대한 저속으로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도로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 책자는 공원 내 비지터센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베어 레이크 로드(Bear Lake Road) : 만일 전체적인 일정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10마일 거리인 베어 레이크 로드를 운전해보시면 좋습니다. 3,660m 에서 4,270m 높이의 첩첩산중에 절벽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로 통하는 시닉 드라이브 길인 이 도로는 고지 산악지대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는 로키마운틴의 몇 안 되는 포장도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보통 교통이 매우 혼잡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에스테스 파크에서 공원 관리본부를 지나 2마일 정도를 가시면 베어 레이크 로드라는 푯말이 나오고, 주차장은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나타납니다. 베어 레이크 로드 주차장과 글래시어 고지 정션(Glacier Gorge Junction)의 주차장은 여름철 피크시즌 중 오전10시부터 오후3시 사이에는 차량들로 만원을 이룬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어 레이크에 도착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스프라그 레이크(Sprague Lake)의 풍경도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드라이브할 때 꼭 명심해야 할 것 몇 가지!! :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국립공원 내의 도로들은 고속으로 달리는 하이웨이가 아니라 단지 풍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속도제한과 교통법규 준수는 의무이므로 각종 사인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행여 발생한 각종 사고에 대해서는 가장 가까운 공원 레이저 스테이션에 알려야 합니다. 공원 내에는 개스나 기타 품목을 판매하는 서비스 스테이션이 없기 때문에 항상 자동차 개스와 기타 필수품을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자동차는 저지대에 알맞게 모든 환경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10,000피트 이상의 극심한 고지대 오르막길을 계속 운행하다보면 종종 과열되거나 가솔린의 기포로 발생하는 연료공급의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자동차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편평한 지역에 자리한 도로로 자동차를 세운다음, 엔진을 멈추고 약 15분 정도 차량엔진을 식힌 다음 다시 시동해 보시길 바랍니다. ☞Colorado Road Conditions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의 숙박 : 로키마운틴 국립공원은 캠프장을 제외한다면 따로 공원 내에서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따로 없기에 공원의 입구에 해당하는 마을에서 숙박을 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들 공원의 주변 마을에는 타운 내에 리조트 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동쪽입구에 해당하는 에스테스 파크나 서남쪽의 그랜드 레이크 지역에서 머물거나 아니면 공원 내의 캠프장을 이용해서 숙박하는 방법 등 이렇게 3가지 방법과 좀 멀지만 아예 덴버에서 주무시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지만, 그 중에서 캠프장 이용에 관해서는 따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로키마운틴의 캠핑여행 : 대자연의 숨결을 경험하려는 분들은 캠핑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진정한 캠핑여행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로키마운틴인데, 공원 내에 모두 5곳의 일반 캠프장과 수십 곳의 오지(Backcountry) 캠프사이트가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일반적인 차량을 이용한 일반 캠프장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원의 서쪽에 위치한 팀버크릭(Timber Creek) 캠프장을 제외하면 캠프장의 대부분은 공원의 동남쪽에 집중되어 있고, 이중에서 글래이셔 베이슨(Glacier Basin)과 모레인 파크(Moraine Park) 캠프장의 경우는 사전에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3곳은 모두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캠프장들이 전부 해발 8,000피트 이상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기에 한여름에도 때론 추위를 느끼게 되며 또 샤워시설도 없고 전기이용도 어려운, 불편한 점이 있는 캠프장들이지만 7~8월의 관광성수기엔 이용이 쉽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도 하며 여행의 시기에 따라 캠프장의 각종 편의시설과 이용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원 내의 캠프장뿐 아니라 로키마운틴의 주변에는 인근 주립공원의 캠프장 및 미국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농무성(USDA : US Department of Agriculture)산하의 산림국(USFS : US Forest Service)에서 운영하는 공공 캠프시설들을 비롯하여 시설이 우수한 기타 사설캠프장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Campgrounds in Rocky Mountain



※ 2005년 5월 2일 게시된 글을 다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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