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웬디스 옆에 있는 아이맥스 영화관으로 갔다.

10년전 경비행기를 타느라 영화는 보지 못했기에 오늘은 여기를 선택하였다.3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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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헤드셋이 있어서 우리는 한국말로 된 영화를 보았다.

현실에서는 그랜드 캐년을 위에서만 바라 보았는데 영화로는 협곡 속을 볼 수 있어서 12.50불로 나름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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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원으로 들어와 먼저 그랜드 캐년에서 많이 나오는 마더 포인트와 야파바이 포인트를 구경하였다.

토요일이고 유명한 포인트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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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쪽의 마리포사 포인트로 갔다.

여기서 우리가 오늘 머물 선더버드 랏지와 엘 토바 호텔등 숙소가 보이고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길이 보인다. 몇년전 mbc 만국 유람기에서 두 청년이 내려갔던 그 길,

언젠가는 나도 한번 물아일체가 되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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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포사 포인트부터 허미츠 레스트 옆에 있는 피마포인트까지는 일몰을 보면서 진행을 하였다.

점점 해가 지면서 빛을 잃어 가는 산들의 모습이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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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서쪽 끝인 허미츠 레스트에 왔다.

여기서 다시 차를 돌려  보는 서편 하늘 또한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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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단이 벌어졌다. 마리포사 포인트부터 빌리지 가는 길은 일방통행길이었다.

그런데 자연 보존때문인지 가로등이 없다. 지도도 잘 안보이고 이정표도 잘 안보이고

우선 감으로 빌리지내에 있는 마켓 플라자까지 찾아갔다.

공원내라 취사는 안되고 식사를 할까 하다가 숙소를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상점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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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을 나와 운전을 하는데 이상한 곳으로 간다. ㅇ---- 데저트 뷰 가는 길을 탄 것이다.

다시 돌려 아까 운전한 기억을 되살려 브라이트 엔젤 랏지로 가 체크인을 하고

우리가 머물 선더버드 랏지로 들어 갔다. 우리는 이 곳의 2층 밸리 뷰 룸을 202불에 사전 예약하였엇다.

식사후 병수와 지민이를 데리고 나와 밤하늘을 바라 보았다.

아주 오랜만에 나는 은하수 등 별로 반짝이는 밤한늘을 보았다.

도시에서 자라 별을 제대로 못본 병수와 지민이는 와!!  와!! 하면서 넋을 잃고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니 공원 내에서 자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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