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행 준비는 옐로스톤 여행을 알아보다가 LA에서  SLC 까지 항공 운임과 차량 렌트비용으로 짧은 여행을 짜다가 아이들 방학이며

우리차를 이용하면  좀 더 긴 기간동안 같은 경비로 여러곳을 다녀올 장점이 있을듯하여 집의 차량(VAN)을 이용하여 옐로스톤 이외에 North Rim 과 

Utah 12번 도로를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2년전에 그랜드써클 경험이 있어 South Rim ,Antelope Canyon , Horseshoe Bend , Bryce ,Zion Canyon 은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4인 가족이며  큰애가 지금은 대학생이여서 운전이 가능한것이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차량은 Honda odyssey 7인승이며  처음 코스 및 일정 짜면서 아이리스님 도움 잘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좋은 사진이 기존에 많기에 저는 생략하고 후기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여행일정

  7/19 (일)    Los Angeles   -  Barstow  - Las Vegas - Kolob Canyon - Cedar City                       :  455 Mile ( 8시간 + 시차1시간 )    

  7/20 (월)    Cedar City  - Breaks N.M.  -  Parowan  -  Nebo Loop - Salt Lake City - Logan          :  374 Mile ( 7시간30분 )          

  7/21 (화)    Logan  - Bear Lake  - Alpine - Jackson - Teton Village - Teton RV Park                   :   248 Mile ( 6 시간 )     

  7/22 (수)    RV Park -  Mormon Row  -  Jenny Lake - Jackson Lake - Leek's Marina - OF Inn        :   116 Mile ( 3 시간 )                

  7/23 (목)    OF Inn  -  Madison  -  Norris  -  Mammoth HS - Gardiner - Tower Falls - OF Inn       :  147 Mile ( 4시간30분)             

  7/24 (금)    OF Inn  -  West Thumb  - Lake Village - U/L Falls - Canyon Village                        :   70 Mile ( 2 시간 )                 

  7/25 (토)    Canyon Village  - W.Yellowstone - Upper Mesa Falls - Idaho Falls - Salt Lake City        :   391 Mile ( 6시간 40분 )         

  7/26 (일)    휴식 및 장보기 (원래 계획은 Moab 으로 이동)                                                    :    16 Mile      

  7/27 (월)    Salt Lake City  - Torrey - Capitol Reef N.P - UT12 Hwy - Tropic                            :   338 Mile ( 7시간30분 )           

  7/28 (화)    Tropic  -  Kanab  -  Page  -  Mable Canyon  - North Rim                                 :  303 Mile  ( 6시간 30분 - 시차 1시간) 

  7/29 (수)    North Rim Lodge  -  Cape Royal  -  Point Imperial  -  Zion Canyon                       :  171 Mile  ( 4시간 30분 +시차1시간)   

  7/30 (목)    Canyon Overlook Trail -  Las Vegas - Los Angeles                                           :   448 Mile  ( 8시간 - 시차1시간)        

                                                                                         

                                                                                        총  11박 12일                3,077  Mile        유류대  $ 500

 

7월19일   처음 출발시  캘리포니아는 갑작스런 유류대 인상으로 출발시 $4.29 에 달하는 개스료로 부담느끼고 출발하였음.

 일요일 출발이라 평소에 많이 밀리는 210번도로와 138번 만나는 곳까지는 상습정체인 15번 도로도 휴일이라 큰 정체 없이 운전하여 캘리포니아를 벗어났습니다. 네바다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Primm 이란 도시는 Hwy 운행하다 휴식겸 개스 보충을 위해 들렸는데 캘리포니아와 거의 차이없는 $3.99 였고 무척 번잡하여습니다. 지루한 Hwy 운행을 하다가 네바다 특유의 무더위에 바로 St. George 까지 올라가서 Zion Canyon 의 외곽인 Kolob Canyon 에 도착한 시간이 시차 포함하여 오후 6시. Visitor Center는 문을 닫았지만 10여분 거리의 전망대는 관람이 가능하여 둘러봤습니다. 역시 Zion Canyon 특유의 웅장함과 멋진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참고로 Visitor Center 포함 모든 Rest Room 이  잠겨있지만 정상 전망대에는 Restroom 이 개방되어 있습니다.숙소로 결정한 Cedar City는 숙소부근에 월마트 및 식당도 많이 있고 무엇보다 개스요금도 $2.99 정도로 싸고 깨끗한 인상의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7월20일   아침부터 약간 흐린날씨였지만 이번 여행에 되도록 Scenic byway 를 운행하여 갈 결정을 하였기에  Breaks N.M 를 일부지나 Brian Head를 통해서 내려왔습니다.산속을 오르니 흐린 날씨가 약간의 비바람과 섞기더니 아예 심한 안개로 10여미터 앞도 잘 안보이는 길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신비함과 또한 정상을 넘어서자 펼쳐지는 넓은 꽃밭은 가히 환상적이였습니다. 다시 Hwy를 운행하다가  Nephi 에서  Nebo Loop를 올라갔습니다.  입구를 지나 조금 올라가자 갑자기 길 가운데 시커먼 뭔가가 있어 당황하여 다가가자 이제보니 방목하는 소떼가 정말 많았습니다. 마치 옐로스톤에 바이슨이 도로위를 점거하듯 여기서는 일명 블랙앵거스가 방목되어 있어 온 산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길을 따라 가서 절반 이상을 넘어서면 Devil's Kitchen 이 있는데 마치 작은 Bryce Canyon 과 비슷한 볼거리도 있었습니다. Salt Lake city 이동후 몰몬교회 들른후 숙소있는 Logan 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참고로 Logan 에도 한인마켓과 한인식당이 같이 운용되는 곳이 있네요. Main St. 에 있으며 저녁 9시까지 열고있어 이곳에서도 한국물품 조달 가능합니다.

 

7월 21일  아침부터 또다른 Scenic byway인 Logan에서 Bear Lake 통하는길도 웅장하고 또한 중간에 계속되는 계곡을 흐르는 물을 따라 운전하기에 전혀 지루하지않고 마치 한국의 시골 산길을 돌아보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산위의 Overlook point 에서는 아래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함을 동시에 제공하고있었고 Visitor Center 바로 앞에 설치된 새를 위한 물 공급기에는 계속해서 작은 벌새(?) 여러마리가 재롱을 보여주며 날고 있었습니다. Jackson 에서 점심후 바로 Teton Village 로 이동하여 Tram을 타고 전망대를 올랐는데 약간 비싼 느낌은 들었지만 정상에서 가진상쾌함과 전망 그리고 가벼운 Trail로 충분히 보상 받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미리 인터넷 구매시는 1인당  5불 씩 할인되니 참고하시구요.  숙소는 처음에 Colter Bay Cabin 을 예약했다가  냉장고 및 전자렌지도 없고 취사도 불가하고 너무 비싼 느낌이여서 출발전에 Moran 삼거리에서 287번으로 10분 거리의  RV Park 의 Cabin을 예약해서 묵었습니다.  취사를 마음대로 한국음식을 해먹을수있었고 다음날 낮에 점심도 미리 준비해서 나올수 있었으며 집에서 가져온 아이스박스 음식 보관을 다시 한번 냉동으로 저장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7월22일  본격적인 Teton 과 Yellowstone  관광의 시작이였습니다. 처음에 방문한 Mormon Row 은 아침이라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얼마전에 시작한 내부 보수 공사가 한참이여서 안쪽을 관람하기는 힘들었는데 대신 주변에 10여마리의 바이슨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Colorado 에서 오신 한국분은 옐로스톤에서 정말 많이 만나는 중국 관광객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Moose Visitor Center를 통해 Jenny Lake 로 이동하여 보트를 타고 Hidden Falls 까지 다녀오는거 강추입니다. 제법 유량도 많고 시원함을 느끼며 새로운 즐거움을 주더군요. Teton 에서는 벌레퇴치제 잊지들 마시구요. 캘리포니아사는 우리는 적응이 덜되어 중간중간 머문 Picnic Area 에서도 좀 부담스러운 날파리들이였습니다. 내측 도로를 지나며 Jackson Lake 등을 지나  Leek's Marina 에서 피자와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먹고 옐로스톤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정말 빽빽한 나무들과 넓고 광할한 공원을 이동하며 역시 미국의 거대함과 자연을 유지 보수을 새삼 생각하게 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OF Inn 에 숙소를 그것도 이틀이나 묵게되니 일정을 좀 여유롭게 저녁과 아침에도 숙소 주변을 돌아볼수있어 좋은반면에 Inn에서는 절대 취사 불가 여서 고민이 되었으나 주변에 Picnic Area 가 워낙 많아  밥은 숙소에서 전기밥솥으로 해서 나가고 찌게와 반찬등은 밖에서 직접 해서 먹었습니다.

 

7얼23일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차장끝에 있는 Picnic Area 에서 먹고 Medison 지역부터 시작해서 Mammoth  지역으로 이동하여는데 Norris 를 지나니 도로 공사중(현재 비포장도로임)이여서 30분 이상 기다리다가 이동하였는데 Mammoth 에서 날씨가 비가 뿌리기 시작하더군요. Gardiner 지역으로  이동시 노상 온천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고 주차장에서 온천까지 한참 걸어야 해서 그냥 Gardiner로 이동 하였는데 이동하는 길이  정말 경치 좋습니다.  그곳의 K-bar 라는 식당에서 피자와 현지 맥주 맛보고 다시 Mammoth 로 돌아 오는 길에 사슴과 조우 했습니다. 약한 빗길에 차량을 운전하는데 갑자기 골짜기에서 암사슴이 도로로 뛰어 들었다가 반대편에서 차량이 오니 우리 방향으로 뛰어 오느데 약 5-6초간 달려오다가 서행하는 우리차 앞에서 언덕으로 뛰어 올라 사라졌는데 그 순간이 정말 무척 길고 흥분된 새로운 경험 이였습니다.  빗길에 Roosevelt 를 거쳐 Lamar Valley  를 들르려 했는데 너무 늦게 숙소로 이동하지 싶어 바로 Tower Falls 로 이동하여  아이스크림을 먹고 Dunraven Pass 라는 지역을지나는데 약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며 그순간 하늘에 뜬 무지개는 정말 여지껏  본 무지개중 가장 크고 진하며 멋있는 무지개 였습니다.  옐로스톤에서 날씨가 비와 낙뢰가 뿌리더라도 이런 멋진 자연현상을 볼 수있는것은 정말 큰 행운인거 같습니다. 숙소를 가던중 Canyon Lodge에서 Norris 방향으로 가던중 모든 차량이 정체해서 사람들이 공원을 빠져 나가느라 몰리는 정체인줄 알았는데 평원 끝에 보니 곰 2마리가 숲으로 이동 중이여서 모든 차량이 사진 촬영 중이였습니다. 우리도 합류하여 잠깐 보다가 숙소로 고-고.

 

7월24일  이번에는 OF Inn 에서 West Thumb 을 들어서니 마침 들어서는 중국 관광 버스에 이곳 호수 전체 어디서나 시끄러운 사람 소음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합니다. 예전 10년전의 한국사람들의 모습이 아니였나 다시 돌아보게 만드네요. 그들 버스만 도착하면 Restroom 이건 Shop이건 가릴 곳없이 사람으로 넘쳐나네요.  Lake 를 거쳐 지나 Hayden Valley 를 도착하는 순간 지나던 모든 차량이 올 스톱.  이제보니 정말 많은 바이슨이 단체로 머무르고 있고 일부는 길 위에 올라와서 우리들의 사진 모델이 되어 즐거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처음 바이슨을 보았을때는 한마리만 봐도 다들 흥분 했는데 이곳에서 보고나니 이젠 한두마리는 그냥 있구나 하며 지나치게 됩니다.  숙소 가까이 오니 Lower Falls을 보게 되었는데 10여분 정도 내려가는 스위치백을 내려서니 정말 아름다운 폭포와 웅장함 그리고 물보라가 대단하였습니다.  그리고 건너면에 보이는 328 계단의 Uncle Tom's Trail 은 대단하더군요. 순간 우리가족들은 나를보며 도전 불가를 외치더군요....  참고로 공원내 Picnic Area도  강변등에 있는곳은 불을 사용해도 좋은 화덕도 있으나 산속에 있는 지역은 화기 사용을 금한다고 Table 에 붙어 있습니다.  저녁에 Canyon Lodge 에 묵었는데 많은 숙소들이 리모델링중인지 절반이상이 공사중이였습니다. 덕분에 이곳도 취사 금지 팻말 보고 그냥 저녁은 처음으로 외식으로 때웠네요.

 

7월25일  아침부터 주차장 차에서 조리후 방에서 아침먹고 Norris  잠깐 들렸다가 West Yellowstone 으로 나왔습니다. 오전 10 시가 약간 넘었는데 서쪽 출입구에 정말 많은 차량이 공원으로 들어오려 대기중이였습니다. 아마 입구 통과에도 한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보였습니다. 공원 내부에서만 묵어 몰랐던 현실을 보며 공원안에 묵었음을 정말 좋은 선택이였다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Mesa Falls 를 들렸다가  오며 다시 Hwy 의 지루함을  

떨치기위해  Idaho Falls 를 들러 또다른 종류의 폭포를 보며 도시 이름이 왜 Idaho Falls 인지 연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의 도시였네요.   Salt Lake 한인 마켓들이  일요일은 문을 닫기에 토요일 7시 영업시간  안에 한인 마켓 도착하기 위해 서둘러 운전하였습니다.  아직 절반밖에 안지난 이번 여행 일정이 이번에 일주일 정도 약 1,800 마일을 여행하니 피곤하고 너무 쫒기는 이동을 위한 여행이 되기 싫어  처음에 계획한 일정중 다음날 일정의 한여름  Moab 방문 일정만 취소하고 이곳에서 하루 더 쉬었다가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하여습니다.  나중에  Colorado Rocky 여행을 계획하고  그때 한여름이 아닌 시기에  Moab 방문을 추가하기로 마음먹고 숙소에서 수영도 하며 장도 보고 푹 쉬었습니다.   


7/26 이후는 다음편에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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