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라스베가스-샌프란여행을 계획중인 20대 후반 부부입니다. 샌프란과 라스베가스의 일정은 정하였고 라스베가스에 머무는동안 꽉채운 1박 2일 일정으로 캐년쪽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일정이 짧은 관계로 브라이스캐년은 넣지 못하였습니다.
두가지 안을 생각 해 봤는데
먼저 첫번째 안은
8월 24일(수)- 아침일찍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으로 출발. 관광 후 오후 5시경 페이지로 향한후 Horseshoe Bend 관광 후 숙박.
8월 25일(목)- 아침일찍 Lower Antelop Canyon 투어후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출발. 관광후 해 지기전 라스베가스로 출발.
두번째 안은
8월 24일(수)- 아침일찍 그랜드캐년 노스림으로 출발. 관광 후 오후 5시경 자이언 국립공원(혹은 Kanab?) 으로 도착 후 숙박.
8월 25일(목)- 자이언 국립공원 투어후 The Narrows 트레일. The Narrows 트레일 후 해 지기전 라스베가스로 출발.
두가지 안 다 장/단점이 있는데 첫번째 안의 경우 Antelop Canyon/ Horseshoe Bend 짧게나마 돌아볼 수 있는 장점과 처음 가 보는 사람에게 더 좋다는 사우스림 방문이 가능. 하지만 빡빡한 일정. 두번째 안은 동선이 약 200 키로미터 짧아짐으로 자이언에서 여유롭게 트레일을 할 수 있지만 그랜드캐년과 자이언 국립공원 두 가지 밖에 못보는 일정.
두 가지중 어떤 안이 나을까요? 좀 더 빡빡하게 다녀서 많은 것을 보는 첫번째 안이 나을지 아니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트레일도 할 수 있는 두번째 안이 나을지. 아니면 다른 루트의 꽉찬 1박2일의 일정추천도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또 8월에 그랜드캐년과 자이언국립공원의 날씨가 무더울까요 아니면 고도때문에(?) 좀 더 시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