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2 15:39
많은 분들의 조언에 따라, 그랜드 서클 일정을 아래와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LA 3박, 라스베가스 3박, 그랜드서클 3박으로 중3/초6 아이와 같이 하는 여행입니다.
1일차. LA 도착 10:30. 렌터카 찾아서 숙소 체크인 후 헐리우드 근처 도보 관광
2일차: 게티센터, UCLA, 게티빌라, 산타모니카 해변, 그리피스천문대
3일차: 그로브, 파머스마켓, LACMA
4일차: 체크아웃, 라스베가스 체크인
5일차: 라스베가스 관광
6일차: 라스베가스 관광
7일차: 체크아웃, 브라이스캐년, 퀸즈-나바호 트레일, 일몰까지 시간 남으면 브라이스 포인트. 자이언캐년 근처 숙소 체크인
8일차: 캐년오버룩 트레일, 자이언롯지에서 점심식사 후 트레일 하나 더, 3시에 자이언캐년 출발. 홀슈벤드 일몰, 페이지 숙박
9일차: 오전 일찍 로워 앤텔로프 캐년, 모뉴먼트밸리, 더뷰호텔 숙박
10일차: 오전 체크아웃, 그랜드캐년이스트림, 데저트뷰-마더포인트-야바파이포인트 등 일몰때까지 관광, 자정 넘어서 라스베가스 귀환
11일차: 새벽 5시 라스베가스 출발, 9시반 달라스 도착, 10시반 달라스 출발, 3시 반 인천 도착(+2d)
아치스, UT-12, 모압, 캐피털리프 등도 욕심은 납니다만 3박 4일의 그랜드서클 일정 동안 너무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여 위와 같이 잡았고
9일차 더뷰호텔을 비추하셨지만...전망이 너무 좋았다는 분들도 너무 많아서 좋은지 별로인지 직접 겪어보고자 합니다.
수정한 일정은 어떤 것 같으신지 검토 부탁드리며...추가로 몇가지 더 여쭤봅니다.
7일차 브라이스캐년에서 일몰까지 보고 나서 자이언캐년으로 올 예정인데, 자이언캐년 동쪽 출입구 전에 있는 숙소를 예약할 생각입니다. 자이언캐년 안에 있는 숙소가 더 나을까요?
8일차 오전에 캐년오버룩 트레일 예정이고, 점심먹고 트레일 하나 더 돌 생각입니다. 체력 및 3시에 자이언캐년을 출발한다고 가정하면 위핑락과 에메랄드풀 중 어떤 트레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정상 2번의 야간운전 (브라이스 à 자이언,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à 라스베가스)이 예상됩니다. 이 구간들에서 야간운전이 위험하진 않나요?
그리고, 그랜드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날은 다음날 새벽 5시 출발 비행기라서 별도로 숙소 예약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스트립에서 새벽 2시쯤에 출발하면 렌터카 반납하고 탑승수속하는 시간이 맞을 것 같은데, 그랜드캐년에서 몇시에 출발하면 좋을지, 그리고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새벽 2시까지 뭘 하고 기다리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