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30 01:32
안녕하세요.
부부가 느즈막히 유학길에 올라 공부를 하다가, 한번 뿐인 여름 방학을 제대로 즐겨보자며 2주 기간으로 덜컥 샌디에고 인, 시애틀 아웃으로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정보가 너무 부족한채로 발권을 했더니, 이제와서 여행계획을 짜려보니 뭔가 꼬인 느낌이... 벌써 들고있지만, 그대로 이 안에서 즐거운 일정을 짜보고 싶습니다.
전체 일정을 아주 러프하게 생각해본 것은,,
샌디에고 2박 후 LA로 이동
LA 2박 후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2박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샌프란시스코 3박 후, 포틀랜드로 이동
거리가 있어서 이동 중 어딘가에서 1박
포틀랜드에서 2박 후, 시애틀로 이동
시애틀에서 2박 후 Out 입니다.
위 일정과 이동 동선이 어떨까요?
일전에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써클은 다녀왔어서,, 미포함했구요.
데스밸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일정에서 뺐습니다.
해안도로도 많이 즐기고 싶은데, 요세미티 -> 샌프란으로 이동하면 황금구간을 놓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다른 대안이 있을까요
샌프란에서 포틀랜드 이동 중 거쳐갈 만한 곳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