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NP를 떠나 Bryce Canyon NP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Zion NP에서의 원래 계획은 2개의 Trail(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Canyon Overlook Trail을 먼저 걸은 후 그 다음에 East Mesa Trailhead로 이동해서 Observation Point를 다녀오는 것)을 걷고자 했었으나 어제 일정이 피곤해서인지 오전에 약간 늦잠을 잤고 그로 인해서 2017년에 다녀왔던 Canyon Overlook Trail은 건너뛰고 Observation Point만 다녀오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Zion NP에서 일반인이 하이킹을 통해 눈앞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크게 3군데인데요. Canyon Overlook Trail 끝단,

Angels Landing Trail 정상, 그리고 Observation Point 정상입니다. 기회만 된다면 Zion NP 방문 기간 동안 이 세 곳을 모두 다녀오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 가운데 가성비(?)가 좋은 Trail이 Canyon Overlook Trail인데 왕복 1.6 km에 1시간 남짓 걸리는 무난한 길이라서(나중에 이 길을 정식으로 소개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 길은 걷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Trailhead 부근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고 게다가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서도 얻을 수 있는 최종 결과물이 너무나도 훌룡하기 때문입니다. Angels Landing Trail의 경우 앞선 글에서 소개한 바 그대로입니다.  미국 현지에서조차 미국 전역의 100대 하이킹 길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유명한 길이라서 Zion NP를 방문할 때 시간과 체력만 된다면 누구나 도전하는 길이 되었죠. 이러한 연유로 이 두 곳의 하이킹 관련 여행기는 인터넷을 뒤져 보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와 달리 Zion NP의 Observation Point 여행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그냥 사람들이 잘 몰라서 안 가는거 아닌가라는 단순한 결론이 들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Angels Landing Trail 또는 Narrows의 유명세에 밀리고 있는거죠. 이 곳으로 가는 길(Weeping Rock Bus Station에서 출발, Echo Canyon을 거쳐 정상까지 가는 길)이 다른 두 곳에 비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 그만큼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봤자 왕복 6~7시간에 약 700 미터 정도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등산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관악산이나 북한산 정상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3군데 경관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Canyon Overlook(2017년 방문), Angels Landing 정상(2019년 방문), 그리고 Observation Point 정상(2018년 방문) 순서대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아이폰을 이용해서 제가 막 찍은 사진들입니다. Observation Point 사진만 가로세로 비율이 좀 다른데 눈 앞에 펼쳐진 경치를 다 담아내기 위해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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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의 경관 모두 나무랄 데 없이 훌룡하지만 그래도 Observation Point에서 보이는 경관이 좀 더 낫지 않나요? 고도도 가장 높고 위치도 Zion NP 가장 안쪽이기 때문에 더 기다란 계곡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위 사진 가운데 보이는 Angels Landing 정상(및 눈 크게 뜨고 자세히 보면 보이는 Angels Landing Trail을 힘들게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특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2019년 방문시에도 Weeping Rock에서 출발하는 길을 이용해서 Observation Point를 다시 오르고 싶었습니다. 한 번 다녀온 길은 다시 잘 안 가는 편이지만 이 길에서 볼 수 있는 주변 경치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 경험을 되살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글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현재 Weeping Rock에서 Observation Point로 올라가는 길은 2019년에 발생된 산사태로 인해 언제 재개장될지도 모른채 정말 기약없이 막혀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2018년 방문시 홍수로 인해 Angels Landing Trail이 막히는 바람에 Observation Point를 먼저 다녀왔던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여행에서도 Observation Point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파노라마 경치를 꼭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bservation Point를 달리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찾다 보니 Zion NP 홈페이지 East Rim Wilderness Trail Section에서 길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ast Mesa Trail을 통해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East Mesa Trail to Observation Point

- 길이: 왕복 11 km

- 고도변화: 약 90 m

- 소요시간: 왕복 3시간

- Type: Out & Back

- 난이도: 하


Trailhead를 찾아가는 길은 꽤나 험난했습니다. Springdale 숙소에서 출발해서 연한 빨간색 길(전장 37.2 km)을 약 1시간에 걸쳐 운전하다 보면 숲속 한 가운데 위치한 East Mesa Trailhead에 도착합니다. 9번 도로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는 비포장 도로인 North Fork Road에서부터는 길이 하도 외져서 구글맵에 의존해 가는 와중에도 차 안에서 "내가 지금 길을 맞게 가고 있는거야?"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Zion NP 홈페이지에서는 이 길이 험한 길이기 때문에 일반 차량은 들어가지 말고 차고가 높은 4륜 구동차만 가라고 되어 있지만 일반 차량으로도 별 무리 없이 들어갈 만한 길이었습니다. 길 끝에 군데군데 보이는 빈 터에 차를 세우고 보라색 길을 걸어서 Observation Point까지 왕복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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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히도 Trail 시작 지점에 아래와 같은 정식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저의 불안한 마음에 그나마 확신을 주었습니다. 오른쪽 하단을 보면

Weeping Rock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막혀 있다는 경고장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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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차량으로 꽤나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하이킹이 시작되기 때문에 길의 고저차는 별로 없습니다. 길을 걷는 도중에 Zion Canyon과 Mesa가 멀리 보이는 지점이 잠깐 나타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탄한 숲길입니다. 고지대라서 그런지 벼락에 맞아 죽은 나무들이 도처에 깔려 있었습니다. 가는 길 주변 경치에 대해서는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참으로 고요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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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헤치고 나아가면 Weeping Rock에서 올라오는 길과의 교차 지점을 통과한 후 Observation Point 정상에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2018년도에는 오후 2시 즈음에 정상에 도착했었는데 2019년에는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바라보는 Zion Canyon에 비치고 있는 햇빛의 방향이 많이 다릅니다. 오후 2시 즈음에 아래 사진을 찍을 때는 햇빛이 12시 방향 정면 역광이었는데 오전에 도착하니 해가 아직 10시 방향에서 비스듬하게 비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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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처럼 이 곳을 애써서 찾아 들어온 사람들이 정상에 몇 명 있더군요. 증명 사진 한 장 부탁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사진이 한 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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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20여분 정도 경관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아쉽지만 Zion NP에 작별을 고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복귀합니다. 주차장으로 복귀하는 길에 산사태로 인해 막혀 버린 Switchback 구간이 다시 한 번 다른 각도에서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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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Springdale에 위치한 자전거 대여점 가계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East Mesa Trailhead까지 차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렇게만 해주면 East Mesa Trailhead => Observation Point => Echo Canyon => Weeping Rock Bus Station으로 이어지는 100% 내리막길 하이킹이 완성됩니다. 단 한 번의 오르막 없이 정말 편하게 Observation Point 및 주변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인데 지금은 산사태로 인해 후반부 길이 막혀 있으니 이 Option은 현 시점에서는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그래도 이런 Option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계시면 나중에 Weeping Rock Route가 재개장 후 써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12시에 Trailhead에서 출발해서 Bryce Canyon NP로 갑니다. 이동 거리 130 km에 이동 시간 1시간 40분 걸리는 미국 여행 기준으로는 정말 짧은 이동입니다. 가는 길에 이전에 숙박한 적이 있었던 Bryce Canyon Resort 안에 있는 Subway에 들려 점심을 먹은 후 Bryce Canyon NP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위치상으로 보면 Bryce Canyon Resort가 Bryce Canyon NP를 왔다 갔다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긴 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새로운 곳에서 머물고 싶어서 Tropic에 있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오후 3시 15분 정도에 Bryce Canyon NP에 도착해서 주차 후 바로 오늘 오후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Navajo / Peekaboo Combi Loop

- 길이: 7.8 km

- 고도변화: 482 m

- 소요시간: 3~4시간

- Type: Loop

- 난이도: 상


Loop Map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Navajo 구간과 파란색으로 표시된 Peekaboo 구간을 크게 8자 모양으로 연결한 Loop입니다. 이 길의 출발 및 도착 지점은 Sunset Point입니다. 


Loop Map.png


Bryce Canyon NP에 도착했으니 사진 한 장 찍고 시작해야죠. 지금 보니까 하늘에 몇 점 떠 있는 구름이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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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jo Loop 구간을 내려갈 때 Thor's Hammer 방향과 Wall Street 방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Wall Street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저 꼬불꼬불한 길을 여행 초반 다리 힘 있을 때 편하게 내려가야지 여행 막판에 다리 힘도 없을 때 굳이 꾸역꾸역 올라올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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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내려가도 양 옆 마천루 빌딩처럼 솟아 있는(그래서 이름이 Wall Street입니다~) 절벽으로 인해 햇빛이 잘 안들어와서 안이 컴컴하네요. 이 구간은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무너져 내리는데요. 글을 쓰고 있는 오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최근 비가 엄청 내린 후 무너져 내리면서 길이 또 막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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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위 쪽을 바라보니 짧은 시간에 많이도 내려온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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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 아래로 내려오면 어찌 이런 곳에서 자라났나 싶은 키 큰 소나무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 소나무 안에서 또 다른 나무 하나가 자라나 하늘로 솟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나무를 Tree in a tree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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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Street 구간을 벗어나면 본격적인 하이킹 길이 시원하게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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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치고 내려오는 Wall Street 구간만 제외하면 이 길은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기 때문에 아주 쉬운 길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들 보시면 이 길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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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지점에 도착하면 Peekaboo Loop 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아래 표지판에서 보실 수 있듯이 이 길은 Horse Riding 길로도 이용되는 곳입니다(그렇기 때문에 Peekaboo Loop의 경우 걷는 도중에 계속해서 말똥 냄새를 맡을 수 밖에 없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2017년 가족 여행으로 왔을 당시에 Horse Riding을 해 봤는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 별도의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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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kaboo Loop는 국립 공원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시계 방향으로 걸어야 된다고 명시해 놓았습니다. 아마도 Horse Riding과 길을 같이 이용하는 것 때문에 이동 방향을 한 방향으로 정해 놓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을 걷다보면 눈 앞에서 병풍처럼 펼쳐지는 모습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후두 상단에 보면 조그만 형태의 아치도 군데군데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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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하이킹을 시작해서 그런지 이 길에 도통 사람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미국인 총각을 한 명 만나서 증명 사진 하나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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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하는 Peekaboo Trail의 경우 초중반부에는 Bryce Canyon의 중심부인 Amphitheater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풍광이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지는데 Turning Point를 돌아 다시 Amphitheater를 보면서 걷는 중후반부에서는 초중반부의 밋밋함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절경들이 쏟아져 나오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경치가 보이는 길에 왔을때 저도 모르게 나즈막한 탄식이 터져 나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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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부모님과 이 곳을 방문했을 때 시간 여유가 없어서 Rim Trail만 했었는데 아버지께서 후두 아래로 보이는 이 길들을 보시면서 참 걸어보고 싶어 하셨습니다. 오늘 이 길을 혼자 걸으면서 아버지가 함께 계셨다면 얼마나 좋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Peekaboo Loop를 벗어나 다시 Navajo Loop의 나머지 길로 들어섰습니다. 의외로 이 길을 오늘에서야 처음 걷게 되었는데요. Bryce Canyon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길이 Navajo Loop의 절반과 Queen's Garden Trail을 아래와 같이 하나로 묶어 놓은 보라색 길이다 보니 그 중간에 어정쩡하게 놓여 있는 빨간색으로 표시된 Navajo Loop의 절반을 못 가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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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목에 Photo Point인 Two Bridges과 그 유명한 Thor's Hammer가 있습니다. Two Bridges는 규모가 너무 작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그냥 앙증맞게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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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마지막에 Thor's Hammer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구간이 오르막 길인데 걷다 보면 Thor's Hammer와 눈을 마주칠 수 있는 구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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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끝내고 다시 Sunset Point에 올라와서 앞을 바라보니 저 멀리 해가 넘어가네요. 도착 시간이 오후 5시 36분이었습니다. 제가 잘 걷는 편이라서 그런지 2시간 20분만에 하이킹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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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나와 있듯이 이 날 오후에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하이킹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너무 맑은 날씨였으면 오히려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중국 식당이 있던 Springdale과 달리 숙소가 위치한 Tropic에는 마음에 드는 식당이 없어서 이 날부터는 숙소에서 저녁을 해 먹었습니다. 혼자서 햇반 데우고 국 끓이고 이것 저것 반찬과 함께 차려 먹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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