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남았던 여행이 어느새 한달 앞으로 다가와 다시 여행 계획을 정비중에 있습니다.

이전에 여러번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얻었지만 변경된 계획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다시 글 올려봅니다.

20대 남자 2명이고 2월 13일 14:00 샌프란시스코 In, 2월 28일 11:00 LA Out입니다.
차는 알라모에서 스탠다드 SUV급으로 했습니다.

2.13 (목)
14:00 공항 도착
16:30 렌트카 대여
간단히 저녁 먹고 트윈픽스에서 야경 보고 숙소(롬바드가 쪽 숙소입니다.)

2.14 (금)
시내에서는 주차비도 있고 운전도 쉽지 않을것 같아 뮤니패스 1일권으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하려고 합니다.
놉힐/그레이스대성당-케이블카 박물관-러시안힐/롬바드 스트리트-피어39/피셔맨즈워프/기라델리 스퀘어 정도 볼 생각입니다.
유니언 스퀘어는 아무래도 쇼핑 위주인것 같아 저희와는 관련 없을 것 같아 뺐는데 괜찮은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2.15 (토)
렌트카 이용해서 팰리시 오브 파인아츠-크리시 필드-소살리토에서 점심-배터리 스펜서 보고 요세미티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숙소는 마리포사고 중간에 머세드에서 스노우체인 구입할 생각입니다.
물론 렌트카는 원칙상 장착 불가지만..... suv에 140번 도로만 탈 생각이라 쓸일 없이 환불하기를 바래봅니다....

2.16 (일)
요세미티 밸리 루프 트레일을 걸을 생각입니다. 거의 평지라 큰 부담은 없을 것 같고 집에 있는 아이젠 정도만 챙겨갈 생각입니다.

2.17 (월)
11시쯤 체크아웃하고 릿지크레스트로 이동합니다. 

2.18 (화)
데스밸리로 출발하여 퍼니스 크리크-데블스 골프코스-배드워터-아티스트 팔레트-자브라스키 포인트-단테스 뷰 보고 숙소로 들어올 생각입니다. 
데스밸리 내 숙소는 너무 비싸서 롱스트리트 인이라는 그나마 데스밸리에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이전에 말씀해주신 테코파 온천도 생각해봤지만 데스밸리에 좀 더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2.19 (수)
일찍 출발하여 자브리스키 포인트에서 일출을 보고 매스키트 플랫 샌드 듄을 본 뒤 라스베가스로 이동합니다.

2.20 (목)
후버댐 다녀왔다가 라스베가스 시내에 기념품점(코카콜라 스토어 등) 구경할 생각입니다.

2.21 (금)
간단하게 허밋레스트-호피 포인트정도 보고 국립공원 내 숙소로 이동합니다.

2.22 (토)
이날은 조금 일찍 출발하여 야바파이 포인트-매더 포인트-데저트 뷰 워치타워를 간단히 보고 엔터로프캐년-홀슈밴드를 거쳐 브라이스캐년에 숙박할 생각입니다.
이 날이 제일 바쁠것 같은데 그랜드 캐년 뷰포인트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2.23 (일)
일출에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를 간단히 보고 식사후 혼자 트래킹을 해볼 생각입니다.
친구는 등산 경험도 별로 없고 체력도 딸리고해서 트래킹은 저 혼자 다녀오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굴려봤더니 못데리고 간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날이 엄청 추울테니 어느정도 단단히 준비해갈 생각입니다. 눈 때문에 막히는 일도 잦은듯하여 안내센터에서 코스 추천받으려고 합니다.
혹시 코스가 전부 불가한 경우 호텔에 수영장이 있고 썰매나 이런저런 겨울 액티비티가 있는것 같아 그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믐이라 날이 좋을 경우 별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ㅎ

2.24 (월)
자이언 캐년으로 이동해 캐년 오버룩 트레일을 다녀온 후 캐년 드라이브를 하고 라스베가스 숙소로 이동합니다.

2.25 (화)
la로 이동합니다. 다나 포인트에서 고래 보기 좋은 시기라 하고 화요일은 마침 반값이라 배를 타고 나가 고래를 구경하고 
라구나 비치에서 일몰을 본 후 숙소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숙소는 몬트레이 파크 쪽입니다.

2.26 (수)
다저 스타디움-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레이크 할리우드 공원-그리피스 천문대정도 볼 생각입니다.

2.27 (목)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다음날 출국인지라 숙소도 공항 근처로 옮기구요.

2.28 (금)
렌트카 반납하고 11:00 비행기 탑승


일단 이정도 생각중인데 무리가 없을지요?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의견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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