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08:38
언제 어디서 기분 나쁜 일이 터질지 모릅니다.
직장 상사가 던진 말 한마디가 불쾌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 갑자기 멈춰 억울하게 지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두를 '소똥'으로 가볍게 치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 전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잡스러운 사건들이니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
소똥들에 대한 생각에 빠져 있으면 내 인생이 구려집니다. 소똥이 기껏해야 소똥밖에 안 된다는 걸 알아야 행복해집니다.
회사 사람이나 애인이 못되게 굴어도 주눅 들지 맙시다. 내 잘못이 아닙니다.
설사 내가 뭘 잘 못 했더라도 심한 말로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다면 그들이 틀렸습니다.
내 행복을 망치는 사소한 것들을 잊어버리세요.
우리는 영원히 살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자꾸 잊어버릴 뿐입니다.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나쁘거나 어리석게 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명하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세상의 모든 불행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삶이 불행으로 가득해서 모든 것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삶의 끝에서 나는 무엇을 후회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막상 삶의 끝을 생각하면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난해한 질문은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에서 답을 빛처럼 빠르게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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