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녀온지 5개월이 지났네요

여행기 올린다고 해놓고 이제서야 씁니다

혼자서 애 둘을 데리고 여행간다는 것이 마냥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우선 짐을 들고 움직이는 것이 제일 어려웠고 특히 옐로우스톤의 canyon lodge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를 들고 오르락 내리락..

매일마다 숙소를 옮겨다녔기 때문에 매일 짐을 쌌다가 풀렀다가 하는것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또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요

옐로우스톤이 넓다는것은 알았지만 그렇게 넓은 줄은 몰랐습니다.. 나름 열심히 다른분들의 후기를 많이 읽고 갔는데도 제대로 못보고 온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1.인천에서 시애틀: 델타항공 직항.

2.시애틀에서 보즈만: 시애틀 공항 근처에서 일박하고 알래스카항공이용. 알래스카항공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발권

3.보즈만에서 옐로우스톤

4.옐로우스톤에서 그랜드테톤이동

5. 그랜드테톤에서 보즈만이동

6.보즈만에서 시애틀: 알래스카항공

7. 시애틀에서 올림픽국립공원

8.올림픽국립공원에서 시애틀

9. 시애틀에서 밴쿠버

10. 밴쿠버에서 시애틀

11. 시애틀에서 인천: 델타항공


구글맵으로 경로를 검색해서 많이 올리시던데.. ㅎㅎㅎ 비루하게나마 대충 경로를 썼습니다

옐로우스톤으로 어떻게 갈까 고민고민했는데

솔트레이크에서 렌트카를 이용해 운전하는 방법은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무리인듯 싶어서 제외

보즈만으로 가서 옐로우스톤으로 가는 방법은 운전시간이 짧고(2시간) 편리하여 선택

그런데 인천에서 보즈만가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시애틀에서 트랜스퍼해서 가면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서 맘에 안들고

잭슨홀 공항으로 갈까 했는데 뭔가 시간이 안맞아서 시애틀 구경도 할겸 시애틀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아침 보즈만으로 가는 국내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은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라서 비행공포증이 있는 저는 이착륙할때 덜덜 떨었습니다

좀 적응이 되니까 바깥 풍경을 그대로 볼수 있어서 나름 신나했지요..ㅎㅎ

FullSizeRender.jpg


바깥으로 보이는 산은 베이커 산일까요?

baker.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5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7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1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0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5 2
» 아이 둘과 함께한 시애틀 옐로우스톤 올림픽국립공원 등 [1] file 따따이 2016.12.21 3111 0
2011 실시간 6박 7일 나홀로 미서부 로드트립 3일차 후기!!! [4] file 찌포라이타 2016.12.20 3523 1
2010 미서부여행 12일차(6월3일, 엔텔로프 캐년 -> 모뉴멘트 밸리) [8] file 램빗군 2016.12.20 3742 1
2009 실시간 6박 7일 나홀로 미서부 로드트립 2일차 후기!! [4] file 찌포라이타 2016.12.19 2826 1
2008 미국 서부 국립공원 후기 1(feat. 캠핑카 + 렌터카) [4] file 오복군 2016.12.18 4959 1
2007 실시간 6박 7일 나홀로 미서부 로드트립 1일차 후기! [2] file 찌포라이타 2016.12.17 2755 1
2006 미서부여행 11일차 (6월2일, 그랜드캐년 노스림 -> 페이지) [4] file 램빗군 2016.12.15 3270 1
2005 미서부 여행기 10일차 (6월 1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노스림) [6] file 램빗군 2016.12.14 3218 1
2004 미서부여행기 9일차(5월 31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14] file 램빗군 2016.12.12 3940 2
2003 땡스기빙그랜드서클9박10일후기-마지막편(먹거리.숙소.소소한 tip들^^) [5] file 갈림길 2016.12.10 3706 0
2002 땡스기빙그랜드서클9박10일후기-3편(페이지에서 LA까지) [5] file 갈림길 2016.12.10 3480 0
2001 땡스기빙그랜드서클9박10일후기-2편(아치스에서 페이지까지) [6] file 갈림길 2016.12.09 3151 0
2000 땡스기빙그랜드서클9박10일후기-1편(LA에서 아치스 국립공원까지) [6] file 갈림길 2016.12.09 3534 1
1999 땡스기빙 7박 8일 애리조나 뉴멕시코 여행 [10] file badoogi76 2016.12.06 2810 1
1998 땡스기빙 주간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 3. 공포의 UT-12 도로 [10] file BurritoKim 2016.12.06 3668 0
1997 땡스기빙 주간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 2. Page, Zion Canyon, Bryce Canyon [4] file BurritoKim 2016.12.06 2978 0
1996 땡스기빙 주간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 1. 피닉스 도착, 그리고 세도나 [10] file BurritoKim 2016.12.02 2781 1
1995 앨라배마(AL)에서 Grand circle 자동차여행 후기_최종 11월 [7] file 포동포동아빠 2016.11.30 3609 3
1994 땡스기빙9박10일그랜드서클 중간보고입니다^^ [19] 갈림길 2016.11.23 2671 1
1993 포틀랜드 여행 file 추억의숲 2016.11.23 2367 0
1992 북캘리포니아 훔볼트/멘도시노 여행 [1] file dune 2016.11.15 4145 1
1991 알라스카 자동차 여행 [2] paullee 2016.11.11 6368 1
1990 미국여행같이 하실분 모집합니다 [3] 심산 2016.11.10 2537 0
1989 (11월)세콰이어&킹즈캐년 후기 [20] file 갈림길 2016.11.07 5412 1
1988 9월 콜로라도 여행기 2: 캠핑장 및 KOA 후기 [14] file snoopydec 2016.11.07 8579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