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행을 11 12일 다녀왔습니다. 2일은 비행기에서 보내서 9 10일 여정이네요.

오늘 밤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면 정리를 못할 것 같아 부족함이 많지만 남겨봅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많은 정보가 금번 여행을 가능하게 한 것 같네요.

 

구성원은 아빠, 엄마, 4, 1입니다.

Joshua Tree National Park, Mojave National Preserve

Grand Canyon, Glen Canyon?

Bryce Canyon, Zion Park

Death Valley

Yosemite

다녀왔습니다.

 

애들은 주니어 레인저 뺏지와 death valley Glen Canyon을 좋아하더군요.

엄마는 Bryce Canyon, Yosemite

아빠는 Grand Canyon에서 page가는 길, Death Valley에서 Ridgecrest가는 길, 아쉬움이 남는 서부해안도로입니다.

 

1일째

LA 공항 도착, 다행히 연착 없이 비행기는 잘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렌터카 셔틀이 많이 늦더군요. 거의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회사는 “B”로 시작합니다. 늦은 밤(9)에 도착해서 느낌은 2시간 기다린 느낌입니다. 5천후반 마일 된 SUV(dodge Journey)를 받아서 호텔에서 취침. 10일 동안 3000 마일 달리고 나니 정이 들어 다시 돌려보낼 때 가슴이 찡했습니다.

 

2일째

LA에서 Joshua Tree National Park Visitor Center로 출발했습니다. 빠져 나가는 길은 카풀 길이 있어서 쉽게 도심을 빠져나가서 늦지 않게 Visitor center에 도착. 주니어레인저 책을 받고 레인저에게 Las Vegas로 가야하고 2-3시간이 시간이 있다고 하니 코스를 설명해 주더군요. 그래서 그대로 Hidden Valley Nature Trail, Skull Rock Nature Trail과 중간에 한 두 곳 포인트 사진 찍고 Oasis Visitor Center에서 주니어레인저(1) 뺏지를 받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장을 보고 Le Reve 예약이 있어 부지런히 달려갔습니다. 사막에 중간 중간에 멈추지 않을 수가 없어서 서야만 했습니다. 차선은 1차선인데 차가 없어서 운전하기는 무리가 없습니다. 가는 도중에 Kelso Depot Visitor Center에서 계획하지 않았던 주니어레인저(2) 뺏지를 받고, 여기 레인저는 책자와 뺏지를 한번에 주더군요.

라스베가스에 도착 후에 Costco, Greenland Supermarket에서 일정에 필요한 양식을 준비하고 근처 한식당에서 밥을 먹고 Le Reve 보고 취침했습니다.

Le Reve 4학년은 좋아하고 1학년은 팝콘을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쇼를 위해서 라스베가스를 경유했지만 다른 글들에 많이 있지만 바로 Grand Canyon으로 달려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금번 여정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네요.

 

3일째

관광지에 들어가면 기름값이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 주유하고 Grand Canyon Visitor Center점심 전후에 들어갔습니다. 오후는 주차장이 쉽지 않더군요. 나오는 사람들 졸졸 따라가서 기다려서 나오는 자리에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빠른 일정이 아니시면 Yavapai 쪽이 주차장은 편해 보입니다.

Mather Point, Yavapai Point, El Tower Hotel로 걸고 보고 하고 shuttle을 타고 돌아왔는데 다시 간다면 Hotel에서 Visiting center로 걸어가서 shuttle 타고 돌아올 것 같습니다.

하여간 Visiting center에서 주니어레인저 책 받고 Yavapai Geological Museum & Bookstore 뺏지(3) 받았습니다. Page로 가는 길에 Desert View Watchtower에 들렸는데 눈이 조금 내려고 강도 보여 다른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Desert View가 좋더군요.

Page까지 가는 길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특히 멀리서 천둥 번개가 Canyon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남아있네요. 추천 장소도 좋지만 이동하면서 날씨에 따라서 다른 모습이 자동차 여행의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해질 무렵에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해서 일몰과 Horseshoe Bend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여정에서 Horseshoe를 볼 수 있어서 조금 여정에 여유가 생기더군요.

Page 전화도 인터넷도 안되더군요. 이런 황당할 때가 호텔만 겨우 Wi-Fi 되더군요.

 

4일째

오전에 Antelope 전에 Horseshoe를 예정했다가 시간이 남아서 Carl Hayden Visitor Center을 방문, Glen Canyon Dam 투어를 했습니다. 4학년 pass로 무료로 관람 가능하더군요. 이곳에서 주니어레인저 뺏지 2개를 받았습니다. (Glen Canyon, Rainbow bride 4, 5)

Lower Antelope Canyon Tours - Dixie Ellis는 예약시간에 도착했더니 앞 팀에 자리가 비는지 20분 먼저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가이드 말대로 카메라 설정 바꾸고 바위 형상 보면서 모래도 날리고 애들도 가장 좋아하고 비용은 아깝지 않았던 곳입니다.

Glen Canyon Dam Overlook은 들렸는데 개인적으로는 Dam에서의 View가 더 좋습니다. 시간되시면 Dam 투어 추천 드립니다. Wahweap Overlook 보고 Bryce Canyon National Park Visitor Center으로 출발해서 문 닫기 전에 책자 수령하고 Sunset Point에 도착을 해서 Navajo Loop Trail, Queens Garden Trail, Bryce Canyon National Park Sunrise Point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Canyon을 관찰하기는 가장 좋은 Trail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Bryce Point를 먼저 보시고 trail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Bryce point는 다음날 보았는데 Bryce point에서 전체 Bryce canyon 모습을 관찰하시고 Trail에서 자세하게 보는 것이 느낌이 더 할 것 같습니다.

일몰을 보고 Best Western Plus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호텔이 아주 좋더군요.

 

5일째

Bryce Canyon National Park Sunrise 에서 일출 광경을 보고 Bryce Point에서 완성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Bryce Canyon National Park Visitor Center(6)에서 주니어레인저 뺏지를 받고 Zion으로 향했습니다.

Checkerboard Mesa 주차 못하고 통과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하더군요. 그래도 Canyon Overlook Trail은 나가려는 차를 만나서 교통 정체를 만들면서 기다려서 겨우 주차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Zion은 기대치가 높아서 아니면 시간이 부족해서, 그리고 주차 고생을 해서, 아니면 다른 캐년을 보고 와서 인지 생각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마도 시즌이 여름이 적기인지 모르겠습니다.

Zion에서 일정은 Zion Human History Museum 점심 시간 정도에 갔는데 주차를 못하고 주니어레인저 책자만 수령하고 Zion Canyon visiting center에 갔습니다. 여기도 주차가 만만하지 않더군요. 나오는 관광객 따라다니기를 수 차례 겨우 주차하고 트레일을 위해서 셔틀버스 줄도 놀이동산 기차만큼 오래 기다렸네요. Museum에 다시 들려서 뺏지를 받고(7) 맨 위에 Riverside Walk를 다녀왔는데 물이 많아서 인지 Narrow는 구경도 못하고 셔틀을 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Zion에서 시간은 주차와 셔틀 기다리는 동안 대부분을 사용한 느낌, 아마도 여름에 모든 트레일이 열리고 Lodge에서 자면서 다양한 트레일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Las Vegas로 돌아와서 도시 구경하고 한식당에서 식사하고 체력 보충했네요.

 

6일째

Death Valley로 향하는 길에 구글 지도만 보고 Devils Hole로 향했습니다. 비포장도로 10마일 정도를 달렸는데 Hole은 별로 볼 것이 없고 가는 길은 기억에 남네요. Hole 주변에 가니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 1대 만나고 정말 아무도 없는 비포장 도로를 4명의 무모한 가족이 지나갔습니다. Hole은 제한 구역이라 철망에서 잘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애들에게는 의미만 잘 설명해주고 Death Valley Junction을 지나 Furnace Creek Visitor Center에 도착, 주니어레인저 뺏지(8)를 받았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Dante’s View를 보고 간다는 것을 비포장 도로에 정신이 팔려서 다시 돌아왔네요.

Badwater Basin에서 걷고 Natural Bridge Trail을 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 돌 벽을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애들은 신나 하더군요. Devils Golf Course라는 곳이 있어서 들렸는데 울퉁불퉁해서 애들이 조금 다쳐서 trail은 더 할 수가 없었습니다.

Artists Dr를 들려서 The Ranch at Furnace Creek 체크인을 하고 resort 구경하고 못 들렸던 Dante's View에 갔습니다. 다른 트레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좋은 경관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금밭을 보고 갔기에 내려 보이는 하얀 밸리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고 봐서 더 느낌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몰은 Stovepipe Wells VillageMesquite Flat Sand Dunes에서 보았는데 사막에서 직접 해를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일몰 타이밍에는 바람도 많지 않아서 듄도 큰 감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에 별은 쏟아지도록 밝게 보이더군요. 별자리를 몰라도 하늘이 알려줍니다.

 

7일째

Zabriske point 일출은 꼭 들려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시는 분들 움직임을 따라다니면서 보시면 일출에 따라 변하는 death valley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시간 넘는 Yosemite까지의 일정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Valley를 나가는 길이 경관이 괜찮았습니다. 공원 내 숙소를 얻지 못하면 자야 할 Ridgecrest를 지나 Bakersfield 도착 점심을 먹고 Tioga Rd로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인지 Wawona Rd를 타고 yosemite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Tunnel view를 한참 보다가 Bridalveil Fall 아래까지 가서 보니 무지개가 있더군요. Half Dome Village에서 숙박

 

8일째

Yosemite Valley Visitor Center에 들려서 주니어레인저 책을 구입, 여기는 쓰레기 봉투도 주더군요. Lower Yosemite Falls trail돌면서 쓰레기 줍고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고 Yosemite Valley Visitor Center에서 주니어레인저 뺏지(9)를 받았습니다.

El Capitan을 지나 Yosemite Ski & Snowboard Area 다녀왔습니다. 중간 중간에 눈 놀이하는 곳이 있어 잠시 놀다가 Village로 돌아와서 셔틀타고 Mirror Lake Trail를 조금 먼 루트로 돌았습니다. 새벽과 아침에 생각보다 많은 비가 와서 트레일 중간 중간에 물이 고여 있어서 나무와 돌로 길을 만들면서 다녀왔습니다. 2-3번의 포기할 곳이 있었으나 애들의 지혜로 무사히 돌아왔네요. 어른 기준에서는 간단한 길들이 애들 눈높이에서는 어려운 곳을 통과해 가는 것이 트레일 재미더군요. Mirror LakeHalf Dome 반대쪽 trail에서 잘 보입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포장도로를 따라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ome 방향 Trail로 가다가 Mirror lake 간판 보고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9일째

Yosemite에서 Apple city, Google Visitor Center Beta를 지나서 San Francisco 도착

도심의 업다운 길들을 지나서 Golden Gate National Recreation Area

 

10일째

서부해안 1번국도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도심을 빠져 나가는 길이 생각보다 밀리더군요.

바다와 View point를 여기저기 보고 At Monterey Bay 도착 체크인하고 17 Mile Dr, Pebble Beach Golf Links를 돌아보고 1번 내려갈 수 있는 곳까지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다녀가던데 가시면 출입금지 철망뿐입니다. Highway 1 / Bixby Creek Bridge까지만 가세요. 그래도 덕분에 Bixby Bridge에서 일몰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Rocky Point Restaurant에서 저녁을 먹고 왔는데 음식이 나오는 순서가 이상하더군요. 다시 몬터베이로 돌아와서 취침

 

11일재

Piedras Blancas Elephant Seal Rookery찍고 달려갔는데 Elephant Seal은 안보이더군요.

Hearst Castle Visitor Center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하고 Elephant Seal Vista Point에 가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Morro Rock, Pismo Beach, Santa Barbara 를 들려서 LA 도착

한인타운에서 만찬을 하고 공항 근처 호텔로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집으로 


IMG_1335.JPG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1] 아이리스 2023.12.23 1641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31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564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079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680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23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50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382 2
2094 잠깐 글 올림니다. [7] 빈잔 2017.06.14 1801 0
2093 옐로우스톤 캠핑시 곰 관련 음식물 보관방법 문의 [6] 서부의꿈 2017.06.12 2052 0
2092 Black Canyon of Gunnison + Colorado National Monument [2] 배고픈부엉이 2017.06.10 1829 3
2091 Grand Teton National Park의 영화 Shane 촬영지 [3] file 소심의 2017.06.09 3134 1
2090 뉴욕-캐나다(밴프-재스퍼)-그랜드서클 다녀왔습니다!!!! [1] 쥬마뻴꾸숑 2017.06.08 2069 1
2089 (4월)9박10일그랜드서클 2차여행 후기-3편 [4] file 갈림길 2017.06.03 2388 2
2088 [패밀리스쿨버스 60일간의 로드트립 in USA] 프롤로그 I D-4 [5] file 팸스쿨버스 2017.05.26 2098 1
2087 (4월)9박10일그랜드서클 2차여행 후기-2편 [6] file 갈림길 2017.05.22 2214 3
2086 (4월) 9박10일그랜드서클 2차여행 후기-1편 [15] file 갈림길 2017.05.18 3086 1
2085 Pacific Crest Trail 갑니다 + 가족여행 [34] file snoopydec 2017.05.14 3399 1
2084 과속에 걸렸는데 ㅠ [5] 앨리트루키 2017.05.06 2520 0
2083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다섯 & 여섯째날: Grand Canyon - Sedona [2] file 굴절 2017.05.04 2164 1
2082 5/2~9 일 서부여행 1일차!! [3] 앨리트루키 2017.05.03 1615 0
2081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네째날: Kanab - Grand Canyon [6] file 굴절 2017.05.03 2604 1
2080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세째날: Bryce Canyon - Zion Canyon [2] file 굴절 2017.05.01 1988 0
2079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둘째날: Page - Bryce Canyon [3] file 굴절 2017.04.30 2304 0
2078 5박 6일 3대 캐년 위주 여행 첫째날: Phoenix - Page [2] file 굴절 2017.04.29 1988 1
2077 5박 6일간의 3대캐년위주의 자동차 여행 시작했습니다. (마지막날 업데이트) [2] 굴절 2017.04.21 2438 0
2076 Lower Antelope Canyon의 입장 정체 [8] 소심의 2017.04.14 2171 1
2075 어느 미친자의 자동차 여행 ? [7] 속빈찻잔 2017.04.14 2254 1
» 9박 10일 서부 여행기 (Joshua Tree National Park, Mojave National Preserve, Grand Canyon, Glen Canyon, Bryce Canyon, Zion Park, Death Valley, Yosemite) [3] file 석야 2017.04.04 2995 1
2073 그랜드캐년 앤탤롭캐년 모뉴멘트벨리 세도나 라스베가스. 7박8일 가족 여행( grand canyon, anelop canyon, monument valley, sedona(flagstaff), las vegas) [3] 쿨맨 2017.04.04 3262 1
2072 (12월)아리조나여행후기2-총잡이와 광산의 도시 툼스턴.비즈비 [4] file 갈림길 2017.03.28 2636 2
2071 (12월)아리조나여행후기1-투산 체험여행 [7] file 갈림길 2017.03.28 4460 4
2070 꽃구경 다녀 왔읍니다 [6] file 날으는 뚱 2017.03.20 2840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