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9


canyonlands를 다녀오신 분들은 Shafer Canyon Overlook 이나 Shafer trail Viewpoint 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shafer trail road를 보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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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보시면서  '다음에는 한번 내려가봐야지'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shafer trail road  : 15분

갈림길~gooseneck overlook~musselman arch 왕복 : 1시간 15분

potash road+279번 길 : 2시간 30분

총 소요시간은 4시간 걸렸고요

가는길에 corona arch 트레일을 하시면 2시간 추가됩니다


쉐보레 EQUINOX 2WD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 배경은 뮬리포인트 주차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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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대로 샤퍼로드는 금방 내려갑니다

초반에는 비포장 도로라도 길상태가 괜찮고 차 2대가 지나갈만큼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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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도 있네요

아마 샤퍼트레일로드만 왕복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만 규정상 여기도 SUV차량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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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3 지점부터 좁아지는데 길도 좀 거칠어지고 좁은곳은 차 1대 지나갈 공간밖에 안됩니다

그래도 계속 좁은게 아니라 중간중간 넓어지기도 하니 조수석에 앉아계신 분이 미리미리 앞쪽에 올라오는 차가 없는지 확인하시고 만일 마주오는 차가 보이면 미리 적당한 곳에 세우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지 않고 바닥만 보고 내려가다 좁은 길에서 마주치면 2대중 1대는 상당한 거리를 백을 해야합니다 ~^^;;

저희는 2대 만났는데 다행이 전문가들이어서 미리 적당한 장소에 서서 저희가 편히 지나갈수 있게 기다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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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앞이 안보이는 곳에선 저 코너뒤에 차가 없길 빌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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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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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늘이 끝내줬습니다 ㅎㅎ

사실 전날 밤에 비/눈이 내려 비포장드라이브를 포기했는데 오후에 이렇게 하늘이 예쁘게 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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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퍼로드길 자체는 세단도 가능할 정도로 길이 나쁘지 않습니다 (규정상 안되지만요)

절벽길은 잘가시는데 오프로드가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안되시는 분이라면 샤퍼트레일로드만 내려갔다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0분이면 됩니다


샤퍼로드는 금방 그리고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습니다만,

사람마다 비포장 도로나 절벽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달라서 저희 느낌이 별 도움은 안될것 같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모뉴먼트 비포장 도로가 힘드신 분들은 못가시구요

moki dugway 와 muley point 가는길을 그냥 쉽게 지나신 분들이라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0~15mile로 달리면 15분 정도면 다 내려옵니다


내려오셔서 1.5마일 정도 가면 white rim과 potash road 갈림길이 나오는데 바로 포타쉬로드로 가시지 말고 우회전해서 musselman arch  까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는 퍼밋이 필요없는것 같은데 만일 안된다면 알려주세요 ^^ )

   * 안된다 하네요^^  꼭 퍼밋과 4WD 차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가는 길에 dead horse state park에서 내려다봤던 뷰를 옆에서 볼수 있는 gooseneck overlook이 있습니다

차 2대 정도 댈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5분 정도 강쪽으로  cairn 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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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selman arch 가는 길은 좀 더 험하고 절벽길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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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주차 공간이 꽤 넓은데 길안내가 안되어 있습니다

워낙 가까워서 그런것 같은데 먼저 와 있는 사람들이 없으면 당황할것 같기도 합니다

표지판 너머로 그냥 100m 쯤 쭉 걸어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구도가 좋은곳은 역광이라...

예전 사진들을 보면 아치위에서 찍은 것도 있던데 제가 갔을 때는 아치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더군요

다들 이렇게 끝에 서서 찍고 돌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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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보고 다시 갈림길까지  돌아가 포타쉬로드를 드라이브 했는데

저는 이길이 지루할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풍경도 좋았지만 오프로드가 재미있어서 (=길이 험해서 ㅋㅋ)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가장 턱이 심했던 곳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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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평평한 곳은 더 높은 턱(한 30cm)이 기다리고 있어 왼쪽으로 지나야합니다

저기를 자~알 가야하는데 2cm만 옆으로 벗어나도 차를 긁을 정도라...

저희 남편은 이런 길을 너무 좋아해서 2번 왕복을 해봤는데요

-------

내려가는게 더 쉽습니다 ㅎㅎ

 4wd면 상관없을 듯 한데 저희차는 2wd여서 올라갈때는 바퀴가 헛돌더군요 진땀을 좀 뺐네요

여기서 철석같이 4WD라고 믿었던 우리차가 2WD라는 걸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 뒤로도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턱이 있거나 움푹 패인 길이 계속~ 나옵니다

저희끼리 '이 길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고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아이리스님께서 델마와 루이스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열심히 찍어왔는데...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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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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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절벽 끝에서 찍었는데,

찍을 때는 왜 이리 구도가 틀리지? 자책했는데 숙소에 와서 비교를 해보니 사진 찍은 포인트가 다르네요

저희 사진속 평평한 바닥에서 차가 절벽으로 점프를 하고 그 장면을  훨씬 뒤쪽 절벽 아래에서 찍은 듯 합니다 (어쩌면 강 위에서?)

공원 가이드북에 강으로 접근금지 경고가 있으니 저희같은 관광객은 못찍을 듯 합니다 ㅜㅜ



드라이브를 마치고...


사실 저희는 캐년랜즈에서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

뷰포인트에서 감상만하고 지나가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다 보이는 뷰들도 크게 와닿지 않아서요

그런데 포타쉬로드를 드라이브하곤 기분이 확 풀렸습니다 ㅎㅎ

3시간 45분 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후기에는 샤퍼트레일로드 사진이 주로 많은데 포타쉬로드가 더 스릴있습니다

오프로드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들, 캐년랜즈를 옆에서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샤퍼트레일로드-포타쉬로드만 가신다면 퍼밋도 필요없고 차량도 suv면 됩니다

4wd면 더 쉽게 갈수 있고 맘도 편하겠지만 규정상 문제는 없고요

하지만 musselman까지 다녀 오시려면 퍼밋과 4wd를 준비하세요

저희처럼 그냥 들어가지 마시고요~^.^;;


드라이브 시작전에 비지터센터에 들러 화장실을 꼭 다녀오세요

코로나 아치까지 아래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만일 급하게 볼일을 봐야한다면 공원내 규정을 따르시구요

(강에서 몇피트 떨어져서... 등등의 규정이 있어요~^^ )


혹시 전날 비가 왔더라도 양이 적다면 *비지터센터에 확인 후* 시도해보셔도 좋습니다

저희가 그런 경우였는데

비지터센터에 문의하니 'maybe or not' 이란 애매한 답을

'할수는 있어, 하지만 우리가 책임은 못져' 라고 해석하곤 ㅋㅋ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먼지도 안날리고 좋았습니다


드라이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코로나아치트레일을 했습니다

별로 동의하실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론 델리키트아치보다 더 좋았네요

트레일 길 자체가 재미있고 아치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맛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내에 있었더라면 많은 분들이 다녀가실텐데..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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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279번 길이 정말 멋졌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89A 다음으로 좋았네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길이 다를텐데요 (저는 ut-12에서 감탄하지 않은 사람이라 ;;)

유타의 돌덩이를 사랑하고 아치스 입구의 거대한 돌벽들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이 길도 맘에 드실 겁니다

그래서 시간상 못가본 ut-128 도로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샤퍼캐년로드를 동영상촬영을 했는데 올리는 법을 몰라서...


어찌 해야하나요?

다른곳에 올리고 링크를 걸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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