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어우즈, 큰 나무 앞에서 부모님>
<스탠포드, 메모리얼 교회가 보이는 메인 쿼드에서 동생과 엄마>

5:40 기상!! 어제 주차해 놓은 곳이 24시간 단위라(중간에 뺐다 넣고 할 수 없음) 차빼러 가야된다. 귀찮다고 생각함 무지 귀찮은 일이지만, 여행와선 부지런해야 많이 보고 갈 수 있기에, 귀찮은 일 하는 김에 트윈픽스 야경이나 보자며 식구들끼리 우루루 나갔다.
어제 새벽에 보니, 여기는 퇴근해도 불을 다 켜놓는지 동트기전엔 온 동네가 빤짝거리는게, 야경은 아니지만 야경감상이 충분히 될것 같아서 미리 그러자고 얘기해뒀었다.

6:00 트윈픽스로 출발, 맵퀘스트에서 호텔~트윈픽스 뽑다가 출력에러 생겨서 그냥 자세한 샌프란 지도가 있으니 지도보고 찾아가면 되겠다 했는데, 자세한 루트 뽑아오는게 좋았겠다. 5거리가 되면서, 멀쩡히 잘 가던 큰 도로가 진입금지가 되질않나(17번가) 하여튼 시내도로 따라서 가다가 불법유턴 수도 없이 했다.^^;;;; 길 잃었다가 찾았다가, 그 사이 해떠서 야경못볼까 맘까지 졸여가며(제한시간까지 있었으니 더 스릴있었나??^^;;;;), 또다시 새벽부터 쌩쑈다.
트윈픽스 거의 다 가서 표지판을 놓치는 바람에, 아부지가 야경이야 거기서 거기지 고마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자시는거, 언덕이니까 높은곳일것이다, 그러니 저쪽 언덕길이다(눈을 번뜩!!!)며  기지를 발휘해준 동생덕에(얘도 만만치 않은 길친데, 전날 약먹었나? 왠일이래? 하여튼,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며 길치도 할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 동생덕에) 트윈픽스로 올라가 볼 수 있었다.

6:35 우와~ 감격이다. 빤짝이는 샌프란, 너무 이뻤다. 시간을 보니 그렇게 많이 지체한거 같진 않았지만, 나름 찾아오는 길이 고생스러웠기에 더 감동이 큰거 같다. 한 10분쯤 있으니, 저 멀리선 동이 틀려는지 푸르스름하니 하늘이 붉게 물이드는데, 대지는 여전히 불빛들로 반짝이며 밤의 모습을 보여주니, 그 대비가 또 멋진 장면이었다.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추워서, 오래 있진 못하고 조금 야경을 즐기다가 내려왔다. 그 바람부는 춥고 깜깜한 언덕에서, 죠깅한다고 빤슈바람으로 뛰는 사람을 셋 봤는데, 참 대단하단 생각을 하면서...

7:10 오는길은 그야 말로 쓩~ 아침을 준비하는 샌프란을 보면서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앞 길거리 코인파킹장에 1시간 맞춰놓고, 방에 들어가서 아침먹고, 점심도시락싸고, 짐싸고, 체크아웃하고...4명이 총알같이 움직였다.ㅎㅎㅎ  참, 여기 호텔엔 냉장고가 비치되지 않았던데, 꽁짜로 받아서 잘 썻다. 동생이....누나가 당뇨환잔데(ㅡㅡ;;;;) 인슐린을 냉장보관해야 된다며, 뻥치고 받아온 냉장고였다. 혹시라도 방안에 냉장고 없을때는, 환자용 약보관이라며 말한번 해보는게 좋을꺼 같다.

8:20 소살리토,티뷰론,뮤어우즈를 향하여 고고.
어제 시내구경하면서 못봤다고 아쉬워한 샌프란시청도 보고(샌프란 시청보며 불현듯 대구시청이 생각나는 바람에 갑자기 또 불끈^^;;;), 시내구경하면서 금문교를 건넜다. 통행료를 낸다고 준비했는데 그냥 통과라 기분 좋았고(샌프란으로 나올때만 받더라, 5불을) 그림으로 보던 곳을 차타고 달려보니 좋더구만. 연인을 생각하며 걸어서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던데, 걸어서 건너자면 쪼꼼 힘들겠더라. 어느 도시나 좀 길다싶은 다리만 있음 꼭 등장하는 그넘의 걸어서 건너면 사랑 운운 전설?....ㅎㅎㅎ
다리 건너 뷰포인트에 세워 금문교를 바라보았다. 나야뭐 여행기 읽으면서 많이 본 장면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시네, 그럼 더 기분 좋게 해 드려야지...여기 다리의 꼭대기를 오전에 보기란 쉽지 않은데 어쩌구..., 샌프란이 안개가 많은 도시라서 어쩌고..3대가 복을 쌓아야 오전에 저 꼭대기를 볼 수 있는데(요거는 백두산 천지 볼때 들은 말인거 같은데, 내멋대로 인용)어쩌구...요지는 우리가 운수 대통이라 아침부터 금문교를 쌩쌩하니 보네......촉새처럼 나불나불 내 멋대로 금문교 안내랍시고 떠들었는데, 아주 즐거워하시네.ㅎㅎㅎ
어쨓건 뷰포인트에서 금문교나, 또다른 샌프란의 모습을 즐기고, 원래 계획은 소살리토 해안가쪽으로 따라가면서 티뷰론 찍고, 뮤어우즈로 가는거였는데, 진입한 후 바로 소살리토로 빠져나가질 못하고 소살리토를 다 지나쳐서 엑싯으로 내리는 바람에, 티뷰론은 통과, 소살리토는 뮤어우즈 갔다오는길에 드라이브 하면서 보기로 했다(결국 시간 없어 못봤다ㅠㅠ)

9:45 뮤어우즈 공원입구 도착. 요기가 레드우드라고 엄청 큰 세콰이어 아름드리 나무들이 쫙 늘어서 있어서, 산책하기에 죽이는 곳이라고 그렇게 설명해드렸는데도, 역시나 형편없는 내 말빨덕에 가족들 전부 그러려니하고 별 기대없이 온 곳인데 대박?맞은 곳이었다. 역시나 이곳도 국립공원 패스로 가볍게 통과해 주시고(아싸~~) 아름드리 큰 나무들을 감상하며, 좋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책을 했다. 평일 어중간한 시간댄데도 구경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나무들이 울창해서인지 화창한 날씨에도 주변이 어두컴컴하다. 보온물통 덕?에, 산림욕하면서 따땃한 커피도 한잔씩하고 좋은 시간 보냈다.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셨던 곳이고, 개인적으로도 참 맘에 들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프레스노에서 날씨 때문에 못갔던 세콰이어국립공원 생각도 막나고...

10:45 한정된 시간 덕분에 1시간여의 아쉬운 산림욕을 접고 다음 여행을 기약했다. 다음에도 또 다같이 올 수 있었음 좋겠다.
이제 스탠포드 대학을 거쳐 몬트레이를 향해야 하는데, 뮤어우즈에서 스탠포드 가는길을 맴퀘스트에서 뽑으니, 여러번 고속도로를 바꿔타라고 해 놨기에(미국 오기 전만해도 고속도로 바꿔타는게 무지 어려운줄 알았다.ㅡㅡ;;;) 그냥 편하게 101번 타고 가다가 스탠포드에서 내리면 되지했었는데 이게 또 실수였다. 길안내싸이트에서 괜히 귀찮게 바꿔타라고 했겠냐? 다 이유가 있지..101번은 시내중간에선 사라?지니(롬바드와 반네스 AV를 같이 사용?하다가 그후 S방향으로 진입가능하다) 괜히 또 시내길을 통과했는데, 여기도 정체가 심했다. 덕분에 가는 날까지 샌프란 시내구경은 실컷했다^^

12:15 스탠포드 대학 도착. 입구에서 교문?을 못찾아 또 살짝 길을 헤메니까 들려온다. 대학에는 또 뭐하러 가는데? 대학엔 볼거 없다는 편견을 가진 가족들이 또다시 궁금해한다. 나도 처음에 스탠포드 사진을 보기전엔 그런 말을 했었지. 여행오기전에, 베이비님이 어느 여행지를 설명하시며 링크 걸어두셨던 테라갤러리아(http://www.terragalleria.com)에 가서 사진을 자주 봤는데, 여기서 보니 스텐포드 가볼 만 하더라. 다행히 조금돌아 입구 진입 할 수 있었고(아름드리 야자수들이 길가에 빼곡 늘어서 있는게, 진입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음) 가족들도 대학을 예쁘게 잘 꾸며놨다고 동의(남동생은 끝까지,UNLV가 더 명문이라며 혼자 처절한 몸부림을....^^;;)
main Quard 들어가기전 동전주차 해놓은 옆에 피크닉지역에서 맛있게 도시락을 먹고 대학구경을 했다. 모자이크 장식이 이뿐 메모리얼 교회도 보고, 로댕의 깔레의 시민 조각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후버타워도 보고(여기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당분간 학생들 투어때문에 일반인은 올라가지 못한단다. 칫!! 여기올라가서 스탠포드를 한눈에 구경해야되는데...역시 나만 아쉬워하며 돌아섰다^^)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곳에서 공부해 보는것도 무지 좋겠다. 옛날에 열심히 공부할껄...ㅎㅎ
로댕공원까지 가서 지옥의 문도 보고 싶었지만, 동생이 좀 지쳐했고(날이 겨울 답지않게 좀 더웠다. 얘는 미국에서의 4년내내 차만 타고 다니고, 운동을 해도 헬쓰클럽의 런닝머신위만을 걸어선지, 영 걷는게 힘들다고 했다. 쯔쯔, 젊은것이....)차에 있으라하고 셋이서만 가보다가, 마침 카메라 밧데리도 떨어졌고, 보기보다 거리도 너무 멀고 일반 승용차는 못들어가게 막아놓은것 같아서 아깝게 포기하고, 1:35쯤 스탠포드여 안녕.

3:15 몬트레이 수족관 도착. 오는 내내 뒷좌석에서 동생과 엄마는 뻗었고, 경치는 괜찮았는데(언덕하나까지도 우리나라랑 틀린것 같다, 구불구불 이뿌다.), 전날 잠을 거의 못자서 좀 피곤했다. 하지만, 인간네비게이션이 잘 수야 없지. 또 아빠가 운전하시고...인간네비게이션 한다고 여행내내 차 안에서 한번도 잔 적이 없어 피곤했던거 같지만, 대신 운전도 안하고 앞자리에 앉아서 경치구경은 확실히 했으니, 내가 젤로 많이 구경한 셈이네.ㅋㅋㅋ

~5:30 홈에서 출력해온 쿠폰으로 5불할인 받고(주차비가 5불이었으니, 무료주차 한 셈이네.^^) 수족관 구경했다. 전에 시드니에서 아쿠아리움 간 적이 있었는데, 시설이나 규모면에선 시드니아쿠아리움이 월등히 좋았지만, 그땐 혼자여행이라 많이 외로웠는데, 규모는 좀 못하지만 가족들이랑 사소한거에 좋아하면서 구경하니, 몬트레이가 훨 좋은거 같다. 엄마도 수족관은 처음이라 나름대로 괜찮다고 하신다.
마친 4시가 물고기 밥주는 시간이라, <해초의 숲>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앉아서 기다린다. 카펫위에 앉아서 수족관에 들른 사람들이 다 모인거 같던데, 완죤 돗대기 시장이다. 수족관 직원이 나와서 몬트레이 수족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수조속에서 물고기 밥주는 다이버랑 마이크로 대화도 해가며 농담따먹기 하는데, 영어 잘 못하는 나랑 부모님은 좀 지겹다. 영어 잘 알아 듣는 동생은 원체 이런데 관심이 없어 지겹고...중간에 빠져나와서, 여기저기 다니며 펭귄도 보고, 문 젤리도 보고, 참치를 보며 입맛도 다시며 어쨓거나 재밌게 잘 놀았다.

6:00 숙소가 가까워서 쉽게 찾아왔다. 여기도 완전 모텔촌이더라. 한라산님이 예전 여행기에, 방안이 넓은 편이고, 냉장고, 전자렌지가 있어 만족했던 곳이라 숙소평을 해놓으셔서 별 걱정이 없었던곳. 역시나 냄새는 좀 나지만 넓고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으니, 오늘은 인슐린뻥치기가 필요없겠다^^;;. 그런데, 2층이라서 짐옮기는데 힘들었다(4명이 자면서 2명잔다고 했으니, 엘레베이터가 있는진 찾아 볼 생각도 안했다.)

6:30 점심도시락 만들고 남아있던 밥이랑, 라면 끓여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저녁식사를 맛있게, 일찍 끝냈다. 여행기 쓰면서 디카에 찍힌 시간이 나오니, 참고로 하려고 사진을 보면서 쓰는데, 그날 저녁 사진보니 참 맛있게도 먹고있네.ㅎㅎ
여행 내내 소소하게 온갖 자질구레한것들 다 찍어뒀는데, 여행기 남기기엔 역시 디카가 짱인거 같다.

7:20 대강 정리해두고, 근처에 있다는, 세이프웨이에 장보기겸 저녁산책 나갔다. 겨울여행에선 해가 일찍 져서, 여름에 비해 구경시간이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의외로 5~6시쯤 일정 마치고, 일찍 저녁식사하고 대강 정리해놓고 근처 큰 마트로 장보기겸 산책 나가서 구경하다가 오면, 그렇게 손해?보는 여행 같진 않고 적절히 시간을 이용하는것 같아, 겨울여행이 그렇게 단점만 있는건 아닌거 같다.

4명이 마셔대니 꼭지달린 물 대짜짜리도 거의 매일 사야했고(평소 물 사먹는거 무지 아까워하던 아버지, 여기서 물 사먹는 내내 아깝단 소리 하셨다.ㅎㅎ), 과일이며 우유, 빵도 거의 매일 사야했고, 차안에서 먹을 군것질 거리로, 미니당근과 생고구마(미국껀 꼭 속이 꼭 당근 같더라)를 준비하니 맛도 있고 좋았다.

9:00 마트서 사온 맥주로, 간단히 오늘의 일정 무사히 마침을 축하하고, 내일 여행의 즐거움을 기약하며 건배~~~ 대강 정리해놓고, 잠깐 티비보다가... 10시쯤...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10시였지만, 어제 거의 2시간만 잔 관계로,  나만 맥주 마시자마자 꼬구라져서, 9:10쯤 추하게 코까지 드렁드렁 골면서 뻗어 자버렸다는 가족들의 증언이 있었음.ㅎㅎㅎ

10:00  어쨓거나, 취침^^

**주행거리:194마일  
**숙소: Travelodge Monterey Camel-프라이스라인 46불(별 둘)
**쓴 돈: 샌프란 주차비 25불, 금문교통행료 5불, 코인주차비(샌프란,스탠포드)거의 5불, 수족관입장료 82.8불, 수족관주차비 5불, 기름 23불, 세이프웨이 장보기 46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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