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일,2일차) : 

계획

•    오전에 great basin 관광 후 west wendover 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 후 Bonneville Salt Flats 관광 후 휴식

•    숙소 West Wendover의 best western 호텔


결과


- 아침 호텔 조식함. 식사하는 장소가 금번 여행 중 가장 널찍하고 좋았음.


- 그레이트 베이슨 공원은 숙소인 ely에서 1시간 거리이었음. 운전하여 갈 때 풍경이 매우 좋았음.


- 그레이트 베이슨 공원에 도착하니 12시 가량이었음. 공원은 입장료 없었음(따라서 annual pass는 그랜드 티턴 입장할 때 구매함). 입구의 비지터센터의 젋은 레인저 소개로 바로 길 건너 식당에서 식사하였음. 저는 더블버거를 시켰는데 앞으로 미국에서는 반드시 싱글버거를 시키기로 다짐함. 레인저 안내에 의하면 공원 근처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길 건너 두곳, 그리고 공원안 cave 비지터센터의 카페 정도 있다고 함.


- 케이브 관람 중 1시간 체험으로 2시 30분에 시작하는 것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함. 동굴 관람은 1시간과 1시간 30분의 두가지코스가 있는데 예약할 당시에는 모두 매진 되거나 1명 자리밖에 없어서 5자리가 남아 있었던 2시30분것을 예약 했었음. 현장에 가서 시간을 좀 당겨 볼까 문의 해보니 불가능하였음. 인터넷 예매에는 없었던 시간대의 관람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인터넷 예매 없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관람체험도 있는 것으로 보였음


- 점심 식사 후 공원 내의 동굴의 비지터 센터에 도착하니 동굴 체험 시작 까지 40분 정도의 시간만 남았었음. 레인저에게 40분의 시간이 있다고 말하니 wheeler peak scenic drive을 권함. 시간상 mather point 까지 올라갔다 옴. 가족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


- 이후 이어진 동굴체험도 매우 재밋었음. 체험 참가자들 각자가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동굴 체험을 시작했음. 부득이 우리 가족 모두 영어 speaking 하느라 당황함. ^^


- 시간이 없어서 주니어레인져 체험은 포기할려고 했는데 의외로 붕붕이가 적극적으로 할려고 달려들었음. 그래서 wheeler peak scenic drive 왕복하는 도중에 엄마와 붕붕이가 벼락치기로 레인져북 작성하고 동굴체험 후 나머지 완성(?)해서 뱃지 받음. 레인저가 붕붕이가 작성한 레인저북을 일일이 함께 보며 설명해 주었음. 그러다 보니 좀 황당하게 적은 부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웃으며 선서 받고 뱃지를 주셔서 안도하고 감사했음


-그레이트베이슨에서 나와 다시 ely를 거처 endover에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었음. 8시55분 경이 일몰 시간이라 숙소 체크인은 미루고 일단 호텔 인근의 소금평원으로 감. 그곳에서 아내는 캠핑체어에 앉아서 쉬고 붕붕이과 나는 소금평원에서 야구를 하며 해질 때까지 놀았음(우리외에 3~4팀 정도 있었는데 워낙 소금평원이 광할했음, 축구를 하는 가족도 있었음). 소금평원도 멋있었고, 뒷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배경으로 아내가 캠핑체어에 앉아서 쉬고 있는 풍경도 예술이었음


-숙소는 카지노호텔 대신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숙박함. 주차장으로 쓰레기 버리려고 나왔는데 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왔음. 오묘한 바람이랄까... 제가 바람을 쐬고 있는데 한 미국 사람이 나에게 ‘Nice(?) warm breeze!'라고 인사하며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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