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15년 8월 1일 - 2일


Grand canyon north rim을 떠나 Hyw 89A를 타고 Lees Ferry로 이동 하였습니다.

 Lees Ferry는 Glen Canyon지역에 포함된다고 하고 입구는 Navajo Bridge에 붙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클릭 하세요.


그랜드캐년에서 보았던 콜로라도 강에 발을 담글 수 있습니다. 물은 상당히 차가왔습니다.

leesferry 2015-08-01 at 15-58-11.jpg

leesferry 2015-08-01 at 15-56-28.jpg

낚시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네요.

leesferry 2015-08-01 at 15-56-50.jpg

 비치에 온양 즐기는 가족들도 있고...

leesferry 2015-08-01 at 15-58-17.jpg

지역은 작아서 잠깐 들러보고 발을 담그더라도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Lees Ferry를  돌아나와 Navajo Bridge를 구경합니다.

왼쪽은 사람이 다니는 곳이고 오른쪽은 차가 다니는 다리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 Page로 갈 수 있습니다.

leesferry 2015-08-01 at 16-33-07.jpg

다리 위를 거닐어 보고 다리 중간에서 계곡 구경도 합니다.

leesferry 2015-08-01 at 16-29-37.jpg

leesferry 2015-08-01 at 16-30-32.jpg

Navajo Bridge Interpretive Center로 visiting center같은 곳인데 큰 볼거리는 없는 것 같네요.

leesferry 2015-08-01 at 16-31-48.jpg

주변에서 바라다 보는 광경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leesferry 2015-08-01 at 16-24-02.jpg

leesferry 2015-08-01 at 16-33-24.jpg


오늘의 숙소는 Marble Canyon Lodge입니다. 인디언 들이 하는 숙소입니다. Page의 숙소가 가격이 많이 비싸 구글맵에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네요.

숙소 사진은 찍지 않았는 데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클릭)

위치는 Navajo Bridge와 바로 붙어 있습니다. 넓은 지역에 통나무 집이 여러채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5인가족이어서 apartment로 분류된 것이 었는 데 full kitchen이어서 우리나라의 콘도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wo room에 거실이 있고 부엌이 따로 있는 구조였습니다. 당시 비용은 세금 포함하여 149달러 정도 였는 것 같네요.

단점은 마을 중간에 있는 주유소의 기름 값이 무척 비쌌다는 것과 wifi가 되지 않았고 TV가 아주 구형 TV였다는 것입니다. 숙소 문 앞에 BBQ 시설도 있어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주유소 옆에 슈퍼마켓이 있고 식당이 있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생필품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Page까지는 약 4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렇게 이곳에서 1박을 하고 Page로 이동 했습니다.

Page에서는 원래 upper antelope canyon을 보고 lower를 볼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upper를 예약을 해 두었었죠.

그런데 걷기를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서 그냥 lower 만 보기로 하고 예약해 둔 upper를 취소하였습니다.  Lower는 자주 있으니까 시간 맞추기도 쉽고...

그런데 Page로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도착하니 비로 인하여 lower antelope tour는 closing되어 있었습니다. Upper는 열려 있는 것 같기는 한 데 예약을 취소해 둔 터라..사람도 많고...그래서 기대가 많았던 antelope canyon은 결국 보지 못했네요.

비내리는 Page에서는 그랜드캐년에서 먹을 양식을 구입하고 Horseshoe Bend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갑니다.  저 언덕 너머 목적지가 있습니다.horseshoe 2015-08-02 at 10-11-09.jpg

horseshoe 2015-08-02 at 10-10-19.jpg

언덕을 넘으니 무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horseshoe 2015-08-02 at 10-15-28.jpg

사진으로만 보던 Horseshoe Bend가 보입니다.

비오는 날 봐서 그런지 더 운치 있어 보이지만 바로 낭떠러지라 조심스럽습니다.

번개도 조심해야 하고...

horseshoe 2015-08-02 at 10-23-38.jpg

horseshoe 2015-08-02 at 10-23-43.jpg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horseshoe 2015-08-02 at 10-25-24.jpg


Antelope canyon을 보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볼 날이 또 오겠죠.

비오는 것을 핑게로 페이지에서 빈둥거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Grand Cayon South rim으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서는 Mather Campground에서 1박할 예정입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4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7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0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5 2
9493 샌프란-몬터레이-요세미티-샌디에고-LA 일정입니다.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9] file 린군 2018.08.22 1402 0
9492 그랜드서클 (세도나 종점) 후 옐로우스톤 가려면 라스베가스에서 비행기타는 방법 외엔 없나요? [4] 낙낙타 2018.08.21 943 0
9491 11월 7일~21일 샌프란시스코&그랜드서클 일정2 w 만 3살 여아 가족여행 [1] file 뽐88 2018.08.20 726 0
9490 2월 미서부 날씨가 어떨까요? [2] 부동심결 2018.08.20 3890 0
9489 요세미티 지금 어떤가요? [3] 피고네 2018.08.20 1054 0
9488 미국 서부 일정 문의 드립니다. [4] 띠숑 2018.08.19 760 0
9487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5 - Grand Teton (2박 3일) [2] file misagie 2018.08.19 2005 1
9486 뉴욕 자유의 여신상 - 크루즈 페리 [1] cafferain 2018.08.19 2205 1
9485 미주 횡단 18일째, 아이다호까지 잘 와있습니다. 이후 캐년 일정 문의드립니다. [3] 나무이야기 2018.08.18 1009 0
9484 미국 동부 여행 일정 관련 [2] makitjung 2018.08.18 944 0
9483 캐나다 밴프 상황.. [7] zero123 2018.08.17 1010 0
9482 미국에서 식스트 렌터카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endwork 2018.08.16 1070 0
9481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4 - Las Vegas → Thanksgiving Point → Grand Teton(Shane 촬영지) [2] file misagie 2018.08.16 10115 1
9480 샌프란시스코 인아웃 7박8일 [2] Lovesun 2018.08.15 1286 0
9479 아주 짧은 그랜드 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1] 방댕 2018.08.14 673 0
9478 1번국도 관련 문의드려요~~ [7] happyno3 2018.08.14 865 0
9477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3 - Sedona → Seligman(Route 66) → Hoover Dam → Las Vegas [2] file misagie 2018.08.14 2518 1
9476 RV 렌트 문의 드립니다 [6] 초보골퍼 2018.08.12 1382 0
9475 앨라배마에서 샌프란시스코로(AL-St Louis-Mount Rushmore-Yellowstone-Glacier-Seattle-SF [4] file 포동포동아빠 2018.08.12 1294 1
9474 올 12월 29일 요세미티 공원에서 데스벨리로 이동이 가능할까요? [5] 희망찬정 2018.08.12 926 0
9473 미국/캐나다 서부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2] lockwood 2018.08.12 1219 1
9472 미국 Round Road Trip 후기 12 - Grand Canyon → Oak Creek Canyon → Sedona (Pink Jeep Tour) [2] file misagie 2018.08.12 2742 2
9471 미국 서부 12월 말~ 1월 중순 (18박19일) [3] 희망찬정 2018.08.11 1147 0
9470 요세미티가 열렸습니다. [5] KIPPER 2018.08.11 1027 0
9469 그랜드서클 일정 문의 드립니다. [3] 소굥잉 2018.08.10 638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