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 Crags SP

View Point-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0.25마일 걸으시면 vista point 도착.. 왼쪽으로는 Castle Crags, 오른쪽으로는 Mt. Shasta view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맛보기를 하신 뒤 Castle Dome Trail로 가실까요? ^^

20.jpg


뷰 포인트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 산

21.jpg


뷰 포인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Castle Crags 

23.jpg



Castle Dome Trail-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가시면 트레일 헤드가 있습니다. 총 8마일 RT, 2752 ft elevation gain, 올라가면서 멋진 Mt. Shasta와 Castle Crags의 뷰를 감상하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길은 시작하고 3마일까지는 나무 숲을 지나가면서 평탄한 오르막길인데, 마지막 1마일은 그늘없이 rocky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뷰가 좋습니다. 


3마일 지나고 나면서 부터 open space가 나오면서 왼쪽으로 Castle Crags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39.jpg


요런 희한한 모양을 한 돌도 보이고요, 그러면서 길이 점점 험해지기 시작합니다. 

35.jpg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 산이 뜨거운 날씨에 험한 돌길이라 걷기 힘든걸 아는지 저희에게 에너지를 보내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샤스타 산이 주는 기를 받으며 힘을 내어 걸어봅니다. 

1.jpg


2.jpg


3.jpg



험하고 가파른 돌길을 한참 걷다보면 갑자기 길이 평평하고 넓은 공간이 펼쳐지면서 눈앞에 Castle Crags가 더 가까이 보입니다.  정상이 얼마 안남았거겠지요? 

34.jpg


힘들어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여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사진의 왼쪽 뒤에 보이는 돌 언덕까지 가면 트레일이 끝납니다. 

5.jpg



트레일이 막다른 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돌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의 나무 하나에 "trail end" 라고 쓰여 있습니다. 

8.jpg


정상에서 점심먹고 한시간 정도 놀다가 내려가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6.jpg



저희 아이는 돌산에 오르는 걸 좋아해서 여기 정상에서 오르락 내리락 노느라 바쁩니다. 그러다가 아빠랑 하이킹 스틱으로 칼싸움도 하구요. 

7.jpg



트레일 끝났다는 팻말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보면 저 멀리 샤스타 산이 보입니다. 

10.jpg


줌으로 당겨서 한장 찍어봅니다. 샤스타 산은 14,179 ft. 샤스타산의 만년설로 덮힌 웅장한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26.jpg



내려오다가 뱀 두마리를 보았어요. 한마리는 트레일 중간에 떡하니 선탠중.. 둘다 독이 있는 종류는 아닌 듯 싶지만 건드려서 좋을거 없으니 조용히 멀리 멀리 돌아갑니다. 

38.jpg


40.jpg


언제나 그렇듯이 내려올때는 후다닥~~ 내려와 리조트에서 좀 쉬다가 오후에는 수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3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7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17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07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786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6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3 2
11918 미서부 여행 후 일상에 돌아갑니다~ [2] 봉쥬르 2023.05.22 170 1
11917 미국 서부 6주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프로 2023.05.21 237 0
11916 5박 6일 가능할까요?^^;; [6] 이기는자77 2023.05.20 189 0
11915 6/14-6/26 서부여행스케쥴 문의 [7] 푸르키니에 2023.05.20 204 0
11914 자동차여행 중 데이터 관련 질문입니다! [1] 얼음사과 2023.05.19 148 0
11913 미서부 여행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과 배울 점 [8] 봉쥬르 2023.05.18 469 1
11912 옐로스톤-그랜드티턴 5/17-5/23 여행 일정 질문드립니다! [4] 내아를나도 2023.05.17 283 0
11911 라스베가스 오쇼 나이문의! (만3세 2명이요 ㅠㅠ) [1] 엄마는외계인 2023.05.15 346 0
11910 미국 동부 Shenandoah와 Smoky NP 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kyw0277 2023.05.15 111 0
11909 미국 서부 로드트립 34일 여행계획입니다~ (수정) [10] file houstongas 2023.05.14 1089 0
11908 벤쿠버 > 덴버 로드트립 일정 문의 [2] yun2000k 2023.05.13 111 0
11907 9인 대가족 서부여행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2] 엄마는외계인 2023.05.13 184 0
11906 옐로스톤 내 도로(US-191S)관련 문의 [4] file 미국낭먀 2023.05.13 130 0
11905 뉴욕에서 베가스로 온 후 지난 9개월 간의 여행 기록 [2] file CJSpitz 2023.05.12 214 1
11904 7,8월 미서부여행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4] LSA 2023.05.12 225 0
11903 8월(초-중순) 12일의 미국 서부 여행 계획 일정 문의드립니다. [2] 행복피자 2023.05.11 196 0
11902 미국 동부 여행 [7] 세우파파 2023.05.09 318 0
11901 부모님 모시고 한달동안 서->동 미국횡단 일정 검토 부탁드려도 될까요~? [4] 부미횡 2023.05.08 371 0
11900 2주간의 그랜드서클/LA 자동차여행 마친 후기 올립니다. [7] file 생팡 2023.05.08 1040 2
11899 Moab~Monument Valley 가는 Moki Dugway 벼랑길 문의 드립니다 [8] 봉쥬르 2023.05.08 200 0
11898 옐로스톤 캠핑카 RV 여행 조언 부탁 [2] dubium 2023.05.07 272 0
11897 지온국립공원 엔젤스랜딩 트레일 문의 [7] 핑크캣 2023.05.07 197 0
11896 숙박문의: 솔트레이크-그랜드티턴-엘로스톤-시애틀-밴쿠버(feat. 푸들) [10] intell2robot 2023.05.07 179 0
11895 Black Canyon winter ver. [7] file snoopydec 2023.05.06 138 1
11894 보즈먼에서의 렌터카 [6] 우리행 2023.05.05 12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