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에 살고 있구요. 마침 1달 정도 여유가 생겨서 올랜도에서 시애틀까지 26박 27일 자동차여행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이리스님 글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사이트를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난 자동차여행도 더 알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긴 일정이라 조언을 좀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전 여행은 올랜도-서배너-찰스턴-워싱턴DC-애틀란타-올랜도 (9박 10일) 코스의 자동차여행과 올랜도-뉴올리언스-올랜도 (4박 5일) 자동차여행이 경험이 전부입니다. 플로리다에 살면서 마이애미, 키웨스트를 아직 안가봤네요. 아껴두다보니...^^


여행일정은 5.27(토) 올랜도에서 출발해서 6.22(목) 시애틀에서 끝나는 여행입니다. 원웨이 렌트이고 돌아올때는 항공편으로 오려고 합니다. 일행은 집사람과 초등학교 2학년 4학년 남자아이들 (차는 잘 타고 다니는 편입니다) 입니다.


5.27(토) 올랜도>모빌, 532마일, USS 앨러배마, 모빌 시내 구경후 호텔(Mobile 인근 Tillmans Corner 예상)


5.28(일) 모빌>뉴올리언스>휴스턴, 482마일, 뉴올리언스 카페드몽에서 커피와 베네 먹고 휴스턴으로 이동, 호텔은 휴스턴


5.29(월) 휴스턴>오스틴>샌안토니오, 245마일, 휴스턴 관광, 오스틴 관광(주청사, 오아시스 낙조), 호텔은 오스틴 또는 샌안토니오

질문: 휴스턴 관광지로 우주센터 빼고, 1~2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없어도 됩니다.^^


5.30(화) 샌안토니오 관광, 호텔은 샌안토니오


5.31(수) 샌안토니오>엘파소, 552마일, 호텔은 엘파소에서


6.1(목) 엘파소>화이트샌즈>산타페, 328마일, 화이트샌즈 들렸다가 앨버커키 관광, 호텔은 앨버커키


6.2(금) 산타페 관광

질문: 호텔을 앨버커키에 잡고 산타페 관광을 다녀와도 될까요? 1시간 거리긴 하던데, 변수는 없을런지? 싼타페에 호텔은 잡는 것이 나을까요? 비용 차이가 있어서...


6.3(토) 산타페>포코너스>모뉴먼트 밸리, 362마일, 포코너스 찍고, 멕시칸 햇과 포레스트검프 포인트 들리면서 이동, 호텔은 더 뷰 호텔 (예약 완료)


6.4(일) 모뉴먼트 밸리>페이지, 모뉴먼트 벨리 관광후 페이지 이동, 파월 호수 관광, 호텔은 페이지 홀리데이 인 (예약 완료)


6.5(월) 페이지>그랜드 캐년 노스림, 124마일, 페이지 앤탈로프 캐년 관광 (예약 완료), 호스슈벤드 관광, 숙박은 노스림 랏지 (예약 완료)


6.6(화) 그랜드 캐년 노스림

질문: 노스림에서 애들과 즐길 수 있는 트레일이 있나요?


6.7(수) 그랜드 캐년 노스림>브라이스 캐년>자이언 캐년 호텔은 자이언 캐년 인근 (세인트 조지 고려중)

질문: 이 일정이면 브라이스 캐년에서 작은 트레일이라도 즐길 수 있을까요? 자이언은 차 타고 지나가 볼까 생각중인데, 두 캐년중 애들과 즐길만한 트레일 하나 정도 추 천 부탁드립니다.


6.8(목) 자이언캐년>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관광, 중간 여독 해소를 위해 3일 숙박 예정


6.9(금) 라스베가스, 관광, 휴식


6.10(토) 라스베가스, 쇼 관람

질문: 카쇼가 애들과 보기에 좋다고 들었는데, 어떠신지? 미리 예약을 하고 갈까요? 아니면 현지에서 할까요? 현지 할인표들이 있다는 후기들을 봐서...


6.11(일) 라스베가스>LA, 라스베가스에서 일찍 출발, LA 관광


6.12(월) LA 관광 (게티센터, 할리우드 거리, 로데오 거리, 산타모니카 해변, 그리피스천문대, 코리아 타운)


6.13(화) LA>요세미티, 311마일, Half Dome Valley (예약 완료)

질문: 티오가 패스를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현재 적설량으로 봐선 힘들 것도 같습니다만), 티오가 패스가 개통이 된다면 LA에서 요세미티 동쪽 Lee Vining으로 돌아들어가 하프돔밸리로 가는 계획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6.14(수)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6.15(목) 샌프란시스코 관광 (금문교, 피어, 유니온 스퀘어, 트윈 픽)


6.16(금) 샌프란시스코>크레이터 레이크>유진, 호텔은 유진

질문: 오리건쪽은 공부가 안되서 어디를 가야할 지 결정을 못 했습니다. 포틀랜드 가는길에 크레이터 호수 괜찮을지요?


6.17(토) 유진>포틀랜드


6.18(일) 포틀랜드 관광


6.19(월) 포틀랜드>시애틀


6.20(화) 시애틀 관광


6.21(수) 시애틀 관광


6.22(목) 렌터카 반납 (12:00), 시애틀>올랜도 출발 (저녁 출발 비행기)

질문: 시애틀이 3박이고 샌프란시스코가 2박입니다. 바꾸는 게 나을까요?


뒤로 갈수록 부실하네요. ^^;  예약 확정인 곳을 빼고는 가면서 숙박장소를 잡을까 합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고 지도를 보면서 머리속으로 그려본 일정이라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렌트카는 예전에 재미삼아 예약을 했는데, 아주 싼 가격에 나왔더라구요. 원웨이 관련 추가 요금은 없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운전은 집사람과 돌아가며 할 예정입니다. 일정 관련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2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7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1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0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76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3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1 2
11568 알래스카 이야기 - Alaska Public Use Cabins [12] file snoopydec 2022.08.05 511 3
11567 2022년 : 7/26~ 8/2 잭슨 홀 공항 IN - OUT 옐로우스톤 & 그랜드 티턴 [2] 지아맘 2022.08.04 712 1
11566 라스베가스<->그랜드서클 투어 일정 조언 구합니다. [1] 헤나바나나 2022.08.03 157 0
11565 60대 부모님과 서부 로드트립 [1] Ella 2022.08.03 322 0
11564 로워 앤털로프 캐년 대안 알려주세요 [2] 윤상 2022.08.02 269 0
11563 San Francisco Baybridge 통행료 문의 [3] KKM 2022.08.02 312 0
11562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 [2] file 셰필드 2022.08.01 274 1
11561 Glacier national park 다녀왔습니다. [8] file sueha 2022.08.01 640 1
11560 LA,vegas,그랜드써클 일정 좀 봐주세요! [7] 도토리묵 2022.07.31 256 0
11559 6월에 다녀온 13박14일 그랜드서클 여행 후기 (1): 라스베가스 ~ 페이지 [3] file 핼쓱이 2022.07.30 472 1
11558 우당탕탕 미국 여행, 짧은 여행기 [2] file 미국소보로 2022.07.28 331 1
11557 10월 일주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Roadtrip 2022.07.28 249 0
11556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17 - Part 4 (Arches NP & Canyonlands NP & Utah 12번 국도) [3] file 똥꼬아빠 2022.07.23 462 1
11555 알카트래즈 애뉴얼패스로 예약할 방법은 없나요? [3] 미국초초초 2022.07.20 249 0
11554 산호세에서 엘에이 갈때 101 도로 질문 입니다. [6] greentea 2022.07.19 253 0
11553 그랜드캐년에서 페이지가는 길 비포장도로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뛰빵이 2022.07.18 385 0
11552 (미국 두 달 여행)55.1만마일을 돌아 집으로.. [6] 리멤버 2022.07.18 501 0
11551 (미국 두 달 여행)54.두 달 여행의 의미 리멤버 2022.07.18 360 0
11550 (미국 두 달 여행)53.다르고 같은 미국 사람들 리멤버 2022.07.18 185 0
11549 (미국 두 달 여행)52.덴버- 매력 넘치는 도시 리멤버 2022.07.18 386 0
11548 (미국 두 달 여행)51.로키마운틴<2>-하늘을 머금은 호수 리멤버 2022.07.18 266 0
11547 (미국 두 달 여행)50.로키마운틴-하늘과 맞닿은 길에서 찾은 평온함 리멤버 2022.07.18 237 0
11546 (미국 두 달 여행)49.그랜드티턴<2>맘속에 담긴 풍경 리멤버 2022.07.18 201 0
11545 (미국 두 달 여행)48.그랜드티턴<1>-이보다 예쁜 곳이 있을까 리멤버 2022.07.18 283 0
11544 (미국 두 달 여행)47.옐로스톤/티턴-야생의 동물을 보다 리멤버 2022.07.18 16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