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한국에서 오시는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베가스, 그랜드캐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일정을 급하게 잡아서 현재 차 렌트와 페이지에서 1박예약, 토요일 오후 앤텔롭캐년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15일 오전 출발을 생각하고 있구요....  그냥 느긋하게 바깥 경치 구경하면서 다녀볼까 하는데..

너무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이렇게 계획해도 되는것인지..부모님들 모시고 다니는데 식사는 어떻게 하지... 이것저것 서치하다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행인원은 30대 둘, 50대 둘, 60대 후반 어르신 두분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5일, 16일 그랜드캐년쪽 여행 예정이구요, 16일 밤엔 라스베가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구글에서 알려주는 경로대로 15일 오전에 라스베가스를 떠날 예정입니다. I-15 N을(를) 지나 US-89 S 경유, 네시간 반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네요.

조금 일찍 도착하면 Lake Powell 쪽 구경갔다가, 호텔 체크인해두고 오후에 있는 앤텔롭캐년 투어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앤탤롭캐년 관광후엔 숙소로 돌아오면 그날 하루 일정은 끝이 날 것 같구요....

(앤텔롭캐년은 개인적으로 Lower tour를 하고싶었는데 나이많으신 분들이 계셔서 upper를 예약했습니다. 시간은 제일 늦은 시간으로요..)

16일 오전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면서 중간중간 볼 곳이 있으면 한두곳 들릴 예정인데, 일단은 US-89 도로를 타고 내려오면서 홀스슈밴드 들릴 예정입니다.

지금 이것밖에 못 짰습니다. US-89번 도로를 타고 페이지에서 플래그스태프로 내려오면 별 위험없이 올 수 있는건지.. 주유는 괜찮은지. 

플래그스태프에서 점심식사후 다시 라스베가스로 올 때 후버댐 들릴 수 있으면 잠깐 보고 올 예정인데.. 구글 지도를 온전히 믿고 가도 될런지요. 


너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염치불구하고 글을 쓰게 되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다른 일정이나 경로가 좋다면 얼마든지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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