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여행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자!~~봅시다. 8박 9일간 오클라호마(Oklahoma)주에서 서부 해안까지 왕복하는 자동차 여행...후~~아! 지난 10년 동안 휴가 한번 없이 직장 생활만 해 오시다가 친구 분들과 의기투합하셔서 떠나는 이번 여행은 예상되는 총 거리가 약 4,000마일에 달하는 대장정(?)을 계획하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일단 체력적인 문제와 피곤함 등은 고려하지 않기로 하고 희망하시는 모든 여행 목적지와 거리, 시간..등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워 봅니다. 기존에 제시하신 계획은,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잠시 무시하고 새로운 계획을 나름대로 올려 드립니다.

20일 : 오후 털사(Tulsa)에 도착 후 여행준비

21일 : 오전(꼭두새벽)에 털사(Tulsa)를 출발해서 중간에 뉴멕시코(New Mexico)주 갤업(Gallup)에서 1박

▲ 히스토릭 하이웨이 루트 66(Historic Route 66)의 구간인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Interstate Highway) 40번 도로(I-40)를 서쪽으로 출발해 오클라호마(Oklahoma)와 텍사스(Texas)북부의 평원을 지나 계속 서쪽으로...서서히 거리 감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가도 가도 계속되는 똑 같은 풍경과 도로들..오클라호마와 텍사스 번호판을 단 차량들을 한참 보다가 드디어 뉴멕시코(New Mexico)로 들어서서..보이는 것은 모두 누렇고 허연 민둥산들의 계속 또 계속...여행의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구석에 소용돌이 쳐야하는 낯선 곳에서의 기분 좋은 들뜬 마음보다는 시차적응에 따른 피곤과 함께 벌써부터 운전이 질리기 시작합니다. 허허 벌판을 줄 곧 달리다보면 “미국 왜 이래? 별거 없네..”하는 얘기도 때론 튀어 나오기도 하고 다소 실망스런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친구 분들과 번갈아 가며, 노래도 들어가며 운전한 끝에 해가 저물 때쯤 첫 번째 목적지인 갤업(Gallup)에 도착합니다. 이동 중에 둘러볼 수도 있는 모든 관광 포인트를 전체 일정을 고려해서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렇게도 피곤한 몸이 막상 숙소에 도착하면 희한하게도 잠이 잘 안 옵니다. 억지로라도 잠을 청하기 위해 뒤척뒤척 노력합니다. (여기까지 약 800마일)

22일 : 라스베가스를 향해서..

▲ 갤업(Gallup)을 출발해서 그랜드캐년을 관광하고 저녁에 라스베가스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오전 일찍 피곤한 몸을 이끌며 다시 시동을 켜고 갤업(Gallup)을 출발해 계속해서 I-40번 도로를 서쪽으로 달려 애리조나(Arizona)주로 들어가 패트리파이드 포리스트(Petrified Forest) 국립공원을 잠깐 구경하고 계속해서 플랙스텝(Flagstaff)을 지나 그랜드캐년으로 향합니다. (여기까지 약 250마일)

▲ 화면과 사진으로 보아왔던 난생 처음 보는 이국적인 경치를 감상하며 드디어 미국에 온 실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새삼 가져봅니다. 충분히 사우스 림(South Rim)의 각 뷰포인트(View Point)들을 둘러보고 오후 3~4시정도에 라스베가스로 출발합니다. 그랜드캐년을 내려오는 길에 고개를 들어 하얀 눈이 가득한 마운틴 샌프란시스코(Mt. San francisco)의 고봉을 쳐다봅니다. 석양을 받아 다양한 색깔을 연출하는 산들을 저 멀리 바라보며 윌리암스(Williams)를 거쳐 다시 I-40번 도로를 이용해 부지런히 달립니다. 어둠이 깔리는 시간쯤에 후버댐(Hoover Dam)을 거쳐 드디어 불 빛 찬란한 라스베가스의 조명 숲으로 들어갑니다. 비록 고생스럽더라도 “진짜 미국 오기 잘했다”는 환희감이 드는 순간입니다.

▲ 하루만 자고 내일 또 샌디에고(San Diego)로 향해야 하는 스케줄을 감안해서 적당히 저녁을 때우고 익히 들어왔던 유명 호텔들과 카지노를 구경합니다. 몸은 천근만근이라도 구경하는 모든 것이 영화의 한 장면이고 나는 곧 TV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약 500마일의 거리를 소화해 냈습니다.

23일 : 샌디에고로 향하는 날입니다.

▲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샌디에고로 향하는 날입니다. 푹 자고(?) 일어나 어제 둘러보지 못했던 라스베가스의 상징적인 호텔들을 구경하고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사진을 팡팡 찍어 봅니다. 오후에 I-15번 도로를 이용해 샌디에고로 출발 합니다. 사막을 배경으로 드라이브 하면서 함께하는 친구 분과 “와!!~~”하는 감탄사를 주고받으며 열심히 달린 결과 5~6시간이면 350마일의 드라이브를 가볍게(?) 마치고 샌디에고 근교에 도착합니다. 곧 바로 숙소로 향해 잠깐 쉬고 식사도 할 겸 어디를 나가볼까? 궁리도 해보는 시간입니다.

24일 : 오후에 LA로 향합니다.

▲ 오전에 시월드(Sea World)를 비롯하여 샌디에고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 LA로 향합니다. 오전에 시월드(Sea World)로 가서 표를 사고 각종 쇼와 수족관등을 구경합니다. 토요일을 맞아 처음으로 북적거리는 미국사람들 사이에서 스케줄에 따라 재밌게 구경을 해가며 즐깁니다. 신기하게도 한국생각은 전혀 안 납니다. 마냥 신나고 흥미롭기만 합니다. 하늘에서 독수리가 날아 내려오는 버드쇼(Bird Show)를 보면..“와우!”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 샌디에고의 일정을 뒤로하고 오후에 미국에서도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I-5번 도로를 이용해 LA로 향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한적한 도로와는 달리 LA에 가까워지며 차량들이 늘어나고 거미줄처럼 얽힌 도로에 약간은 두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동안 미국에서 생활해 온 친구 분이 있기에 안심하면서 안전하게 목적지를 찾아가 봅니다.

▲ 숙소에 도착 후 잠시 쉬다 다시 야간 드라이브를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녁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헐리우드(Hollywood)을 비롯해 출발 전 계획 했던 장소를 찾아가보며 서서히 미국 운전의 감을 터득해가며 야릇한 자신감이 생기는 자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운전은 약 150마일 정도 밖에 하지 않았지만 길 찾아다니느라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숙소에 돌아와 맥주 한잔 마시면 바로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25일 : 서부 해안 드라이브

▲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를 관광하고 서부 해안 드라이브를 시작하는 구간이 시작됩니다. 오전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재빨리 관광하고 최대한 일찍 PCH(CA-1번 도로 : Pacific Coast Highway)로 들어서서 산타바바라(Santa Barbara)에 들러 구경하고 솔뱅(Solvang) 마을을 주마간산으로 스쳐 지나가며 구경하고 최대한 북쪽으로 갈 수 있을 때까지 가 봅니다. 모로베이(Morro Bay)까지 이동한다고 가정 한다면 약 250마일입니다. 시간과 체력은 더 이상의 운전을 허락하지만 이곳 드라이브 관광은 해가 떠 있을 때 해야만 하는 “경치를 보는 관광”이기에 이쯤에서 내일을 기약합니다.

26일 : 샌프란시스코 관광

▲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동하고 도착 후 바로 관광 포인트들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샌시미언(San Simeon)과 빅서(Big Sur)를 지나며 중간 중간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태평양바다를 쳐다봅니다. 지금까지 별 생각 없었던 귀국길이 문득 떠오르며 친구와 헤어져야 하고 이렇게 자유로운 여행이 점점 끝나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분위기가 다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카멜(Carmel)을 지나 17마일 드라이브를 하면서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다시 한번 감탄과 웃음이 차안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 몬트레이(Monterey)의 세부 관광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면 일정대로 시간을 보내고 계속해서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샌프란시스코로 향합니다. 월요일 교통정체 시간이 지나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들어가게 되어도 그 동안의 운전 경험 덕분에 잘 정리된 일방통행 길을 요리 조리 핸들을 돌려가며 골목골목 잘도 찾아갑니다. 숙소를 찾고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은 시간 최대한 많은 곳을 구경합니다. 밤에는 세찬 바람이 불어대는 트윈 피크(Twin Peaks)를 찾아 올라가 샌프란시스코의 야경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모로베이(Morro Bay)에서 출발했다고 가정하면 이리 저리 이날 하루 관광을 포함해 거의 300마일의 거리를 운전하게 됩니다.

27일 : 다시 털사(Tulsa)로 돌아가야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 샌프란시스코를 관광하고 저녁엔 드디어 털사(Tulsa)로 떠나게 되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부터 서둘러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적으로 골라내어 모두 다 가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닌 결과 처음의 계획대로 100%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한 여행이었다고 생각들만큼 후회 없이 힘대로(?) 구경해 봅니다.

▲ 이제 오클라호마(Oklahoma)로 떠나는 순서입니다. 관광지에서 만나는 미국인들에게 오늘밤 오클라호마(Oklahoma)까지 차를 몰고 가야 한다고 얘기 한다면 모두 다 놀라고 운전 잘하라고 격려와 걱정을 해 주기도 합니다. “야~~한 3일 정도만 더 있었으면 좋을 텐데..”하는 아쉬움의 생각이 엄청 들기도 하지만 현실은..이제 밟아가야 하는 1,700마일에 달하는 엄청난 거리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 일단 먼저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평균 시속 70마일로 간다면 운전하는 시간만 약 24시간..너무나 먼 거리라서 감이 오지도 않을뿐더러 질릴 틈도 없습니다. “아이고..저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그 유명한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인데...아쉽다...” 또 한편으론 죽을 때 죽더라도(?) 바다건너 여기 미국까지 왔는데 가보기라도 하자는 생각과 “뭐 열심히 산다면 또 언젠가 놀러 올 기회는 또 오겠지..” 하는 기약 없는 자신감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 숙소를 따로 정할 수도 없이 교대로, 교대로 운전대를 잡아가며 하이웨이 근처 불 켜진 휴게소에서 커피도 마셔가며, 또 운전에 지쳐 가끔은 출발 전의 다짐대로..길에서(도로 옆 Rest Area) 새우잠도 청해가며 동쪽을 향해 끊임없이 운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 멀리서 마주 떠오르는 태양빛에 차안이 환해집니다. 시뻘게진 눈이 따끔거리며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지만 자포자기의 심정대로 멍~~하니 무의식중에도 앞을 응시하며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 1마일, 1마일 씩 전진해 갑니다. 재밌을 때는 팍팍 줄어들던 마일리지 표지판이 가도 가도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이제 100마일 정도 왔겠지..하고 계기판과 표지판을 쳐다보면 겨우 60마일...뉴멕시코(New Mexico)주 이후 구간에선 봄철 해질 무렵 하늘을 날아다니는 박쥐 떼를 쳐다보며.."와~~저거 봐라!" 잠깐 잠깐 신기하고 이국적인 풍물과 자연을 구경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시 어두워질 때쯤이면 텍사스를 지나게 되고..계속해서 오클라호마로 향해갑니다.

▲ 여행의 즐거웠던 추억을 다시 꺼내어 얘기 나누며 친구들과의 우정의 시간을 끝까지 함께 합니다. 어른이 되고 난 후엔 참으로 오랜만에 열흘 동안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같은 차안에서 그리고 함께 한방에서 보낸 시간들이 우리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듭니다. 다시 미국에서 남은 공부를 계속해야 하고 돌아와 직장 생활에 복귀해야 하는 서로를 번갈아 격려 해 주다 보면 어느새 그리던 오클라호마에 도착합니다. "Tulsa 앞으로 50마일!" 남았다는 표지판을 보면 다 왔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하지만 최종 집 앞 차고에 도착할 때까지 잠시도 방심을 하지 말고 끝까지 안전 운전을 해 내고 집 앞에 도착해 시동을 끄고 키를 뽑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대장정을 마무리 해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 이제 저의 소견을 포함한 답변입니다.
위의 글에서 대부분의 거리와 시간은 간접적으로 답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mapquest.com 사이트를 활용해 원하시는 정보를 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희망하시는 1안과 2안을 적절히 믹스해서 제 나름대로 새로운 루팅을 해 본 점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다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고려하고..동시에 희망하시는 모든 목적지를 빠짐없이 커버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수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www.mapquest.com

이번 여행 계획을 미국여행의 경험이 있으신 많은 분들에게 진단(?)을 받아 본다면 대체적으로 “무리다..불가능이다..또 이곳은 생략하고..에구~~잘 생각해 보세요...” 등등 아무래도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주실 것이라고..솔직히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자유 여행의 최고 목표는 여행자 본인의 희망과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다른 분들이 다소 네가티브적인 소견을 주셨다 하더라도 그 점은 항상 감사히 또 신중히 생각해 보면서 본인의 여행 성격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방법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준비해 본다면 결코 고생스럽지만은 않은..세월이 지난 후에도 후회하지 않을 멋진 여행을 충분히 만드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또 한편으론 3분이 운전하신다고 해서 미국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겠다는 너무 큰 희망은 조금 줄여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위의 모든 루트를 다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라면 오히려 지금 생각과는 정반대로 구석구석은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남들 다가는 빤~~한 루트를 갈 수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반면 “우리 친구들”만의 독특한 여행 컨셉을 충분히 살려..여행의 도중에 여행의 잔재미를 창조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액센트를 중간 중간 줄 수 있다면 그 점이 더욱 빛나는 여행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여행의 질문과는 다소 동 떨어진 1인칭 어법으로 설명 드린 점도 양해를 구합니다. 한번도 해 보지 않으셨다는 미국 자동차 여행을 저의 개인적인 상상(?)과 그동안의 여행 경험 및 소감을 기준으로..보다 현실감 있게 설명 드리다보니 엉뚱하게도 제가 주인공이 되어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말씀드린 점..송구스럽습니다.^^ 직장 생활에 길들여지고 점점 나이가 함께 들어가는 친구 분들과 이번처럼의 여행 기회는 세월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다시 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맘 잡숫고 떠나게 되는 여행이 끝까지 좋은 마무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남은 기간 준비 잘 한번 해 보시고 추진하시는 성격의 여행이 200% 만족되는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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