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펌] 호텔 예약/취소/결재..... ★

2003.07.31 12:55

victor 조회 수:7189 추천:127

Daum - 카페

[카페 "미국 배낭여행 떠나기"의 게시판 자유게시판(Q&A)]
http://cafe.daum.net/backpackingusa

Re:호스텔을 예약하려고하는데요(알아 두세요)
.. 번호:11760 글쓴이: baby 조회:98 날짜:2003/07/29 03:19:12  
.. 안녕하세요..baby 입니다.

이곳 카페에 여러번 반복되는 질문입니다만..
궁금하신 내용 답변 드리겠습니다.

호스텔뿐만 아니라 기타 호/모텔의 경우에도 그 해당 싸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하시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 입니다.
(대행 싸이트..예를 들면..expedia.com 등이 아닌 그 해당 숙소에 직접 온라인 예약 하는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부모님 카드"사용(예약시) 가능합니다.

제가 글을 읽어보기론 "미국 여행 출발전"에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을 이용,.."온라인 예약"을 하실 려는 계획이신것 같은데..

이 경우에는 본인의 신용카드가 아닌 "부모님"이나 기타 "타인"의 신용카드로도 일단 "예약 그자체"는 할수 있습니다.(대부분은 그러합니다)

질문에.."전화나 e-mail" 말씀하셨는데..
"전화"로도 예약을 할수 있지만 그때도 "신용카드번호 와 유효기간"을 요구 받게 될 것입니다..(한번 해보셔도 될겁니다..공부삼아)

숙박 업소에서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그 해당 날짜까지 "방"을 "Hold"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요구하고..그 날짜까지 필요하신 "방"과 "침대"(호스텔의 경우) 를 "예약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약하고(부모님 카드를 이용해서) 현지에 당일날 도착 해 보면 "예약"이 잘 되어 있는 경우..또 다시 신용카드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Deposit 용도"이지요..
그때.."신용카드로 계산 안한다"고 말씀하고 "현금"이나 "수표"로 지불하고 "Deposit"도 할 수 있습니다.(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인터넷으로 숙소 예약시/그 해당 싸이트에서)

반드시 "본인의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예약 그 자체"는 문제 없이 가능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만에 하나,
교통의 사정상, 개인의 사정상...해당 날짜에 그 숙소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엔 반드시 사전에(숙소별로 예약의 변경/취소 규정은 다름) 해당 숙소로 연락을 주시거나 "온라인"으로 "변경/취소"하시길 바랍니다.
(이때도 변경/취소 수수료를 요구할수 있습니다..해당 숙소의 변경/취소 규정을 알아보시구요)

또한,취소시엔.."취소번호"를 요구하시고(온라인으로 취소하면..취소시에바로 "취소번호"가 표시되거나,아니면..등록한 e-mail로 취소번호를 줄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그 "취소"에 대한 Confirm을 받아 두신다면..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이중 청구"나 "잘못된 청구"에 대비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또 어떤 경우는 반드시 전화/메일(편지)로만 "취소"를 할수 있는 숙소나 싸이트도 있으니...이 역시 해당 숙소의 규정을 참고하세요)

또 만일 아무런 조치 없이(사전 연락 없이)...예약을 "빵구"(?)냈을땐,
처음 국내에서 예약시에 사용된 신용카드로 "Charge(대금청구)"가 됩니다.

Multiple Day(2일 이상) 예약을 한경우엔 일반적으론, "첫날 하루분"의 요금만 청구되고 나머지 기간은 "자동적"으로 "예약취소"가 되는 경우가 99% 입니다만...아주 특별한 경우엔 그 예약 전체일수 만큼 "모조리"청구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숙소의 규정을 참고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예약할 당시에 바로 "결재"가 되느냐?
이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으로는...예약시엔 "결재"나 "요금청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카드만 "밀어놓는"(?) 경우 이지요..

하지만 이 부분도 "예약대행 싸이트를 통하던지 해서 예약 한다던가"..아니면 "그 숙소"의 규정에 따라 틀려 질수 있으니..또 "그 규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국내에서 미리 예약하고 떠나는 경우가 아닌 현지에서 바로 예약을 하는 경우(온라인으로)도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그리고..예약없이..갑자기 가서 "Check-In"하는 경우엔,
"방(베드)있냐?"고 묻고,
"있다"고 하면
"주세요"해서
직원이 "계산은?"하면,
"현금(수표)로 할거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때도 약간의 "Deposit 금액"을 요구하면.."얼마 Deposit하면 되냐?고 물어보고..그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물론,그 Depodit금액은 Check-Out시엔 돌려 받으시면 될거구요.
(사용분이 있으면 그 금액만큼 공제하고..)

여행을 계획하시고..온라인으로 각종 예약을 시도하시는 여러 다른 회원분들에게도 드리는 공통답변 입니다만...
이럴때엔..(인터넷으로 예약) 그 해당 싸이트내에..궁금하신 내용이 모두 다 들어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의 방법/변경/취소에 관한 규정 등등...
전부다 들어 있습니다..때에 따라선 "쬐그만 글자로..그것도 영어"로 적혀 있으니..읽어보기 귀찮고,잘 눈에 띄지 않아..그냥 묻어 버릴수가 있지만..반드시 찾아서 읽어 보세요..
(많이 알아 둔다고 절대 본인에게 "손해"없습니다)

질문하신 분에게 비록 정답은 될수있겠지만..이 질문에 제가 만약, 아주 무성의하고 간단하게 한마디로 이 질문을 답한다면.."그 싸이트에 질문 내용 다 들어 있으니 직접 알아보세요"라고 얘기 해도 될만큼 "그 해당 싸이트"에 답이 대부분 들어 있습니다.^^

끝으로 질문 하신 분에게 다른 내용도 말씀드립니다.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숙소예약"외에.."차량렌트/쇼핑/항공권예약"등에 사용할 계획이 없으시다면..신용카드 안가지고 가셔도 아무 불편없을줄 압니다. 어디서든 현금/수표를 다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갑"이라는 사람이 신용카드가 없어 "을"의 신용카드로 예약을 해놓고(투숙자이름까지도 "을"이라고 했다고 가정하고)해당 날짜에 그 숙소에 도착해서 "예약 했습니다"라고 하면.."이름은?"하고..물어봅니다.
그때...내이름은 "갑"인데..예약은 "을"의 이름으로 했습니다..라고 말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러면, 그 숙소 직원이 "아~~예~~"하면서 "이름은요?/신분증은?/어떤방드릴까요?/계산은?"하고 위의 순서대로 물어 볼것이고..그에 따라 진행하시면 아무 문제 없이 "숙소이용"을 할수 있으니..이 기회에 말씀드립니다.

잘 준비 하셔서 원하시는 "미국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747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679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2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1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80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3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6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595 2
1193 19박 20일 여행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비안에 2005.08.08 2865 100
1192 시애틀에서 옐로스톤 가는 코스 추천해주세요 [3] Dr N 2005.08.07 16870 69
1191 14박 14일 서부여행 일정에 대한 화끈하고 냉정한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7] 민봉기 2005.08.06 3295 94
1190 [re] 일단 전체적인 검토를 해보았습니다. [3] baby 2005.08.07 7028 96
1189 이동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2] 임원규 2005.08.06 3202 122
1188 디즈니랜드 여행 정보 부탁합니다. [4] 임원규 2005.08.06 3902 96
1187 라스베가스의 골든너겟 호텔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물고기 2005.08.05 5719 94
1186 미국여행시 유용하게 쓸수있는 온라인쿠폰 nzer 2005.08.04 3818 92
1185 왕초보, 서부여행일정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1] 홍상화 2005.08.04 3044 117
1184 LA에서 라스베가스 차 랜트 [1] 진은기 2005.08.03 4115 96
1183 일정 검사좀 해주세요!! 너무 신경을 써서 머리가 아픕니다..ㅜ.ㅜ [2] 유수훈 2005.08.03 3562 113
1182 초보자가 질문드립니다. [3] Paul 2005.08.02 3004 96
1181 투사얀 숙박 관련 질문 드립니다. [3] 김희정 2005.08.01 2980 115
1180 오늘아침 출발했습니다. [5] blue 2005.08.01 3026 95
1179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ninnen 2005.08.01 3199 93
1178 질문드립니다... [3] 이경렬 2005.08.01 2941 116
1177 서부 9박10일 여행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2] 김희정 2005.07.31 2791 93
1176 보름간의 서부여행. 두번째 도움 부탁 드립니다. [3] 전봉식 2005.07.30 2967 96
1175 서부여행 초보의 여행일정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 황유진 2005.07.30 3483 94
1174 여행 마지막날 : 허리우드/게티센터 [3] jbp007 2005.07.30 3592 91
1173 여행9일차 : 레고랜드 jbp007 2005.07.30 3464 98
1172 여행8일차: 샌디에고(SEA WORLD) jbp007 2005.07.30 4429 98
1171 여행 7일차 : 디즈니랜드 [1] jbp007 2005.07.30 4634 101
1170 여행6일차 : 17miles-솔뱅-산타바바라-애너하임 jbp007 2005.07.30 4062 98
1169 여행5일차 : 샌프란시스코 [1] jbp007 2005.07.29 4348 2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