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자동차 rental기

2003.05.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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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rental기
        글쓴이 : 초록사랑  날짜 : 2003/05/17 19:10:56




전 배낭여행이아니라 꼬맹이둘델고 친지방문 갔습니다.

2003년 2월28일에 면허증 받아서 4월에 국제면허증신청하고 5월에 다녀온 진짜 초보운전자입니다.
제가 간곳은 그냥 말하면 어딘지 모르는 미국의 서부소도시입니다.
인구 10만정도이상인 그나마 그주에서는 두번째간다는 도시(?시골?)입니다.
가자마자 공항에서 Hertz에서 rental 9일 신청햇죠.
약 560불정도...
주차장 몇번에 가라고 키를 주더군요.
가보니 차가 무지 좋아보여요. 옆에서 왈 등급업한것 같은데...
보여주는 그림중 제일 최하를 신청했는데 도요다 3,000씨씨급쯤 된다데요. 시동걸고는 안 걸린줄 알았슴다^^ (자동차 운전 서울시내서 10번도 안해본 초짜..)  카시트2개도 신청해서 뒷자석에 매달고
네비게이터가 장착이 되어있어서 길잃어버릴일은 없더군요.

제가 가고자하는 지점을 클릭하면 알아서 GPS로 계산해서 시간, 거리 얼마 남앗다고 알켜주고, 우선 가는길에서 교차로까지남은 거리도 알려줍니다. 우선 차를 움직이면 ONE WAY까지 계산해서 갈 길을 굵게 표시합니다.

2miles, turn left... 1miles, turn right... 0.5miles... pproching.. 이런 식으로 알려주고, 화면에도 나와있어서 초보운전자 넘 편했습니다.

고속도로도 가봤는데, 자동으로 속도 세팅이 있어서 LIMITS 65 마일을 70(110키로정도)팅하고 전 손만 거의 움직였습니다. 2차선으로 가다가 트럭나오면 1차선으로... 1차선은 얼마나 빠른지... 중앙선침범사고는 날수가 없겠더군요. 길과 길사이에 도로를 낼만한 잔디가 있으니깐요.

시골도시라서 양보운전도 많이 해줘서 운전연습 넘 잘했습니다.
서울서 운전할때는 운전할일이 생기는 순간부터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그랫는데, 여기서는 가슴한번 안떨리고 뻔질나게 집과 쇼핑몰을 freeway를 왔다갔다 했죠. 그만큼 양보운전도 많이 해주고 차도 많지않고 여유롭게 운전하더군요.

단 대도시에는 다른 사람이 운전했는데 '여기도 개판이구만, 서울과 똑같애" 합니다.. 깜빡이 안키고 끼어들기는 대도시는 그런가봐요.
기름값도 꽉채워도 20불을 준적이 없구요.

단 교통경찰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freeway에서 시내로 들어서면서 55-65miles로 가다가 25-30miles로 바뀌는데 빨랑 적응못해서 경찰이 따라와서 세웠습니다. 뭐라하는데 제가 영어가 짧아서 대충 알고는 국제면허증을 보여줬더니... 좀 있다가 돌려주면서 운전석속도계를 가르키면서 속도 줄이라고 친절히 갈켜줘요.
아마 여자둘이서 뒤자석에 카시트3개에 애3명델고 다니니깐 봐줬나봐요^^

또 하나는 산길에 2차선인데 시속45-55마일인데 전 50-60마일로 다니니깐 좀지나지 않아서 차들이 몇대가 달라붙더라구요. 속력을 내고 싶어도 산길이라 길이 꾸불꾸불에 경사도 많아서 천천히 가다가 추월선에 오면 비켜주고, 길이 약간 직선이다 싶으면 빨리 달리고... 나중에 초보보고 그길 가라한거 맞냐니깐, 그길이 험해도 속도만 맞추면 괜찮다고.. 속력을 냈으면 어쩌면 뒤차에 경찰이 있었을지도 모를일이니 잘 운전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고속도로에 들어가보니 '하늘에서 비행기로 자동차를 보고 잇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하늘을 아무리 봐도 비행기는 없고... 헬기도 없고.. 경비행기 몇대가 놀고 잇고... --(거긴 시골입니다.) 옆의 EXIT쪽을 쳐다봐도 경찰차 한대도 안보입니다. (그날 고속도로 8시간 운전했습니다)

70마일로 세팅하고 열심히 가는데 1차선으로는 쌩쌩 차가 갑니다. 그러다가 앞차를 앞지를려고 1차선으로 가는데 경찰차가 뒤에 바짝 붙어요.. 윽.. 속도계는 75마일.. 얼른 비키고 맘의 준비를 하는찰나 쐐앵~ 하니 내달아버립니다.

여긴 경찰이 더 과속하는구만... 몇분지나지 않아서 그전에 정말 날라갈듯 달리던 분홍색차지붕없던차가 잡혀있더구만요.. ㅎㅎㅎ 대단한 경찰이야 하면서도, 어떻게 그차가 과속하는걸 알았을까 아직도 궁금합니다.
경찰차가 삐요삐요도 안하고 그냥 잡아버리니..

집에서 마트까지 걸어서 10-15분 거리지만 집이 허허벌판에 도로만 있어서 절대로 못걸어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자동차를 타면서 왜 미국사람들은 이렇게나 자동차가 필수인지, 왜 이렇게나 뚱뚱한지 알겠더라구요.

rental을 잘하고 공항에가서 돌려주니, 처음 약정한데로 560불정도 줬습니다. 카시트값도 업그레이드 값도 안받고.. 맘 같아선 정말 놓고 싶지 않더라구요. 서울에 가서 이런좋은차 사자 하니, 서울선  그랜저 급이라는데... 그말에 포기했슴다.

그리고 고속도로가다가 어두워지면 근처 INN광고판보고 갔습니다.
vegabond Inn에 한번갔는데 겉은 허술해보여도 방은 깨끗했습니다.
트윈베드에 60불가량... 전 트래블 가이드가 잇었지만, 주를 넘는 바람에 미처 준비를 못해서 더 싸게는 못했죠. www.roomsaver.com에서 조사해보세요. INN들이 깨끗하고, 아침식사까지 제공하는 조건으로 대도시면 50-60불정도 지방은 40-50불정도 쿠폰이 있습니다.(전 4식구에 곤궁한편이 아니다보니 최저가는 의심을 했습니다. 싱글베드는 더싼걸로 압니다)
INN도 체인점이 많으니깐 치안도 괜찮은듯...

그레이 하운드는 옆의 주민말로는 가장 싼 교통수단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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