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미국에 1년간 visiting 와서 항상 고민스럽던 옐로우스톤 !!!!!


아주 가정적인 분들이라면....상관 없지만... 경상도의 가부장적인 습성으로 살던 사람이....서부 여행을 가다니....아휴...


지금도 서부 여행 일정을 짜면서...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


엘로우 스톤은 정말 굳이 일정을 안 짜도 됩니다....


엘로우 스톤 안에서 어디 숙박을 하던....바깥쪾에서 숙박을 하던....아무렇게나...숙박만 잡아 놓고....그냥 그 기간동안 8자 길을 드라이브 하면서....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면 차 대고......내려서 조금 걸음면서 구경하고.......사람들은 없어도...길 옆에 차 대는 공간 있으면...그냥 세워서 ....구경하고...


그렇게 숙박 잡아 놓은 일정동안 다니시면 됩니다....굳이...여기 저기....보려고 할 필요 없이...그냥 다니시면 되는 곳입니다.


엘로우 스톤은 정말 어메이징 입니다...


그리고...아이리스님꼐 정말 감사드리는 점은 베어투스 하이웨이 (Beartooth highway) 입니다...저는 아이리스님 말대로 lake lodge 에서 fishing bridge 를 


지나 엘로우 스톤을 나가서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서 베어투스 하이웨이를 탔습니다..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본 넓은 평야를 둘러싼 산의 전경과 일자로 뻗은 


고속도로....정말 장관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베어투스 하이웨이는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옐로우 스톤 가시는 분들은 꼭 베어투스 타시길 ........


그 외에....브레이스 국립공원과 자이언 국립공원은 예상한 대로의 좋은 장관을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antelope 는 나바호족들의 투어 프로그램으로 기분을 


완전히 잡쳤습니다...7월 첫 주 주말이라 그런지...사람이 많아서인지....뒤에서 재촉하고...앞에서 막고....제대로 구경 못했습니다....제가 성질이 급해서...뒤와 앞의 


나바호 가이드들한테 버럭도 했습니다....너무 쪼아서........정말...


결론은 antelope canyon 투어는 정말 사람 안 붐빌때 하시길.....권장 드립니다.....


그리고...아이리님께서는 arches national park 가서 canyonlands national park 가 보라고 해서...시간 내서 들렸습니다.


정말 큰 국립공원입니다.....moab 으로 가는 길에 들어가서 보고....다음 날 moab 에서 다시 북쪽으로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어느 국립공원에 비해도 손색없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white rim off road 가 보고 싶었지만.....렌트차량이 상태가 별로라서....시도는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꼭....


정말 아이리스 님 덕분에 편하고...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PS 

프론티어 항공이 확실히 가격이 쌉니다.....갈아 타야할 상황이 되면...꼭 다음 연결 시간을 3-4시간 정도 여유를 두시길....

연착이 많아서.....

저는 1시간 간격을 뒀는데...첫 날 1시간 30분 연착해서..다음 비행기를 못 타고...저녁 7시 비행기를 타고 솔트레이크에 도착해서...고생했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9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49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3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57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0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3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6 2
10330 9월 요세미티-LA-그랜드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6] 뭉뭉아빠 2019.08.15 850 0
10329 8월27~9월 1일 grand teton,yellowstone 문의드립니다 [4] jinoo 2019.08.14 825 0
10328 12살 아들과 둘의 24일 일정 여행 후기 [4] 테우엠 2019.08.13 1210 2
10327 Moab에서 Monument Valley 방면 동선 문의드립니다 [4] 콩두부비지 2019.08.12 645 0
10326 안녕하세요 rv 예약 시 deposit에 대하여 여쭤봅니다 [3] 성훈이니 2019.08.12 620 0
10325 11월 초 미국여행일정 문의드립니다 [3] acme1414 2019.08.11 994 0
10324 rtic cooler 세일 하네요 [10] 자유 2019.08.11 1412 0
10323 유타 캐논 여행 일정 [3] Rosemary 2019.08.11 818 0
10322 5인 가족의 샌프란시스코-오스틴(텍사스)여행기 DrPark 2019.08.10 1858 1
10321 그랜드써클 각종 투어들 만족도 문의드려요 [1] 샤랄라 2019.08.10 924 0
10320 안녕하세요 dbd 입니다 중서부 26박29일 일정을 신고 합니다 [1] file dbd 2019.08.09 876 0
10319 미국 로드트립 횡단시 차량 선택 관련(SUV or 세단) [4] 브라이언한 2019.08.09 1319 0
10318 yosemite 국립공원 내숙소 문의드립니다. [1] 쭈니형 2019.08.09 967 0
10317 그랜드 써클 숙소-텐트 캠핑 문의 [4] 리니하니 2019.08.09 870 0
10316 10일간의 옐로우스톤을 떠나며~~ From Yellowstone With Love.... [8] file 미쿡방낭자 2019.08.09 1084 1
10315 덕분에 긴여행 잘 계획해서 다녀옴을 보고 드립니다 [4] wisdom 2019.08.08 904 1
10314 미국 서부 렌터카 + RV 여행 계획 무리가 없을까요? (캐년 - 요세미티) [3] 서부지훈 2019.08.08 876 0
10313 그랜드서클문의 [1] 샤랄라 2019.08.08 641 0
10312 다시한번 문의드립니다.(옐로스톤 및 티턴) [5] angrymom 2019.08.08 839 0
10311 미국 서부 3주간 도시 관광 , 하이킹 , 캐년 등 계획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트래커pig 2019.08.07 649 0
10310 YETI 비교 Hydro Flask ? [14] 청산 2019.08.07 1004 0
10309 갑자기 결정된 샌프란 출장.. 요세미티 일정 문의 드려요 [2] 닥터초이 2019.08.07 680 0
10308 아치스와 세도나를 넣을지 뺄지 고민되요 [1] 샤랄라 2019.08.07 630 0
10307 지금 옐로스톤에서... [4] 불라아빠 2019.08.07 725 0
10306 혼자 다녀온 두번째 서부 여행기 Day 8-11 (Glacier NP, Seattle) [1] file 오늘떠나자 2019.08.06 969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