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호텔 Check-in과 Check-out

2003.01.10 15:28

홈지기 조회 수:5634 추천:152

호텔에 도착하면 Front desk에 가서 Check-in(호텔에 들어가기 위한 수속)을 한다.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

Check-in시에는 반드시 신용 카드(Credit card)가 필요하다. 호텔에 예약이 되어 있으면 이름을 대고 신용 카드를 넘겨주면 신용 카드를 용지에 대고 긁고는 금액란과 Sign란을 공백으로 두고 신용 카드는 되돌려준다.
신용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여권을 맡겨 놓아라고 하거나 선불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Check-in 시에는 숙박계(Hotel register)를 작성해야 한다. 직원이 주는 양식(Form)에 주소, 이름, 거주 기간 등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러나 예약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숙박계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체크인시 결정해야 하는 것이 방의 종류이다. 방(Room)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다.

Single room : 1인용 방.
Double room : 2인용 방. Twin bed나 Double bed가 있다.
Suite room : 응접실이 딸린 방.

미국에서는 Single room에 비해 Double room은 요금이 같거나 10~20%정도 비싸다. 그러나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거의 2배나 비싸다.
Suite는 보통 $200~$1000 정도로 대단히 비싸다.

침대(bed)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Single bed: 1인용 침대.
Twin bed : 침대 2개가 있어서 2인 사용.
Double bed : 큰 침대 1개가 있으며 2인 사용.

침대의 크기에 따라 Full size, Queen size, King size로 나눈다. King size는 침대 폭이 길이보다 길다.

Double bed는 보통 부부가 함께 자는 경우 외에는 빌리지 않는다. 2명이 자기 위해서는 'Double room'이라고 하든가 아니면 더 분명히 하기위해 'Twin bed room'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서양인은 굉장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남자 2명이 절대 같은 방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인이나 한국인들은 남자 2명이 한 방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10년전만 하더라도 동양인들이 미국에 출장오면 으레히 한 방을 사용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이런 것이 동양인의 관습으로 알고 더 이상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방값(Room rate)은 반드시 물어 보는 것이 좋다.

호텔의 Check-out(나가는 절차)은 보통 나가는 당일에 하는데, 그 다음날 새벽 일찍 나가는 경우에는 전날 저녁에 할 수도 있다.
보통 Check-out하기 전날 밤에 방문 밑으로 계산서를 밀어 넣어주는데 하나씩 확인해보라. 종종 틀리는 수도 있는데 계산할 때 이의를 제기하면 그 금액은 제해준다.

Check-out을 할 때 꼭 주의해야 할 것은 Check-out 시간이다. 보통 Check-out 시간은 11시에서 12시까지인데 이 시간을 넘기면 하루 숙박료의 50% 정도를 더 부과한다. 따라서 Check-out 시간을 확인하여 이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만약 낮 동안 일을 보고 저녁 6시 무렵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아침에 Check-out을 하고 짐은 호텔의 Front desk에 맡겨두면 된다. 자동차가 있으면 차의 트렁크에 넣어 두면 된다.

Check-out을 할 때 돈을 T/C나 현금으로 지불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이런 의사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Check-in할 때 받은 신용 카드로 지불된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28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7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95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93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67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97 2
12168 미서부 여행 첫 문의 드립니다(II) [2] 봉쥬르 2022.10.14 121 0
12167 Glaciar NP 여행 경로 문의 니모얌 2023.07.06 121 0
12166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P [6] file 말년 2023.09.26 121 1
12165 그랜드 캐니언 여행일정 문의 10/14-10/22 (8박9일) [2] OhHey 2023.10.05 121 0
12164 부모님과 함께하는 성인 4명 서부여행(캠핑카?)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ringkechoco 2024.01.30 121 0
12163 3월말 콜로라도, 아리조나 여행 관련 문의 [4] yun2000k 2024.01.31 121 0
12162 캘리 빅파인 크릭 레이크 하이킹 [4] file CJSpitz 2023.11.05 122 1
12161 Utah, Colorado 가을 여행 Alpine Loop Scenic Byway (Day-01, 14 Oct) [2] file Jerry 2023.11.01 122 1
12160 Irvine - 요세미티 여행 [2] Vito 2024.05.03 122 0
12159 가족과 함께 시카고에서 보스턴 가는데, 드라이브 or 비행? [2] 파일럿 2023.06.07 123 0
12158 그랜드캐년 노스림 예약 취소 방법 [3] 이장 2024.03.25 123 0
12157 안녕하세요.뉴욕에서 메인주 가는 길에 전망이 탁 트인 캠핑 그라운드 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family 2022.06.03 125 0
12156 그랜드서클 4박 5일 일정 및 서부여행 조언 문의드립니다. [2] 밥봉 2024.01.28 125 0
12155 날씨정보 사이트 문의 [1] ghs201 2022.11.04 126 0
12154 24.9.12~ 12일 그랜드서클 [2] file 겨울씨앗 2023.09.20 126 0
12153 미국 서부 Grand Circle Tour 2023 - Day 17 - Mesa Verde NP [1] file 똥꼬아빠 2024.02.13 126 1
12152 렌트 차량으로 비포장도로 주행 가능 여부가 궁금합니다 [5] 영강구리 2024.03.09 126 0
12151 (수정)24.3월 그랜드서클 일정 문의드립니다. [2] 앨리 2023.10.09 127 0
12150 초딩 둘 4인 가족 서부 및 그랜드 서클 일정 조언 부탁드려요. [6] 늘푸른 2024.03.23 127 0
12149 하이웨이 1번 도로 오픈이 4월 23일로 변경되었습니다. Roadtrip 2021.04.20 128 0
12148 가입인사 - 피닉스 출발 요세미티 도착 [5] 금동댕동 2023.03.16 128 0
12147 2024 병수아빠의 미서부여행 1일 file 테너민 2024.01.23 128 1
12146 4월 여행-AZ,NM,TX [2] file sueha 2023.04.26 129 2
12145 미국 서부 여행일정 짜는 중에 있는데 조슈아 국립공원 관련 궁금한 게 있네요. [1] Miles009900 2023.06.02 129 0
12144 그랜드캐년 빌리지에서 2박 또는 3박 [2] badsum 2023.06.21 12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