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달전부터 여행을 계획하던 중 이 싸이트를 알게되어 주옥같은 정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이런 미국의 여행정보를 접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에는 spring break 플로리다 여행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플로리다는 호텔들만 예약해 놓고 뒷전이고 요즘은 이 싸이트 공부하며 여름 서부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싸이트 운영만 해도 어려울 텐데 문의글에 일일이 상세하게 답글을 다시는 아이리스님의 열정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회원님들의 예전 글들도 너무나 좋습니다.


아이들(12 &10) 여름방학동안 서부의 대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 입니다.

렌트카 pick up과 drop off를 다른 지역으로 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계획하려고 몇주일 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비행기값과 렌트카의 비용문제 때문에 결국 라스베가스를 기준으로 8자 형태로 여행하려 합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문의를 해야하는데 혼자 하려니 시간만 많이 걸리고 제대로 계획을 잡는지 몰라서 일단 러프한 일정을 먼저 보여드리고 더 자세한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날짜

일정(이동루트)

도시(숙소)

7/29

6pm(JFK)-9pm(LAS),

공항 Rent National (standard SUV)

LAS

(Hampton Inn Tropicana)

7/30

오전 장보기(Costco, Walmart ; ice box, 밥솥, , 과일), 10시 출발, 4grand canyon도착, point 및 일몰감상, 공원내숙박

Grand Canyon

(Yavapai lodge)

7/31

오전 일출감상, 조식, 체크아웃, 동쪽출구로 out (64-89-89T)

Page 도착, 오후 Horse shoe band 관광, outdoor pool

Page

(HolidayInnExpress w/pool)

8/1

오전 조식/체크아웃 후 Lower Antelope Canyon (Ken’s tour;선착순)

중식후 Monument Valley로 이동(98E-160E-163N), Mexican Hat 도착, pool, 저녁 steak

Mexican Hat

(Hat Rock Inn w/pool)

8/2

오전 261N-Natural Bridge NatlMnmt(2h소요)-95E-191N-(Blanding중식)-191N-Moab 도착후 ?

Moab

8/3

Arches or Glen Canyon or Cayon Land

Moab

8/4

Moab-191N-70E-24S-Torrey (Capitol Reef)

Torrey

8/5

Torrey-12S/W-Bryce Canyon-89S-9E-Springdale(Zion Canyon)

Springdale

8/6

오전 Zion관광-9W-15W-LasVegas (pool, Bellagio분수, 한식)

Las Vegas Hotel w/pool (Flamingo or Golden nugget or Mondalay Bay or StayBridge)

8/7

LasVegas-Death Valley-Bishop

Bishop

8/8

Bishop-395N-120W-Yosemite

Yosemite Lodge at the fall

8/9

Yosemite-Sacramento (지인방문)

 

8/10

Sacramento-Fresno (지인방문)

 

8/11

Fresno-?

 

8/12

Las Vegas

Las Vegas Hotel w/pool (Flamingo or Golden nugget or Mondalay Bay or StayBridge)

8/13

11:25am(LAS)-7:30pm(JFK)

Home Sweet Home

현재 bold로 되어있는 일정은 예약을 확정했습니다. 그 중 비행기를 제외한 모든 예약은 언제든 취소가능한 예약이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 때문에 가능한 한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지만 한정된 시간에 여러곳을 여행하려니 마음대로 되지는 않네요.

여름여행에 지칠 아이들을 위해 호텔은 될 수 있으면 여행 중간중간에 수영장이 있는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호텔들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수기라 참 비쌉니다^^).

저희 가족은 맛있는 음식을 경험하는 것을 여행의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늘 생각하고 있어서 동선에 포함되어 있는 좋은 맛집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동서양 불문 모든 음식 다 잘 먹습니다^^)

한여름 여행이라 지극히 더운 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 참고할 만한 것들이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8/11일 가볼곳을 아직 못 정했는데 라스베가스로 가서 이틀을 놀고 쉬면서 보낼지.. 아니면 중간에 숙박하며 들릴만한 곳이 있을까요?


어떤 코멘트를 주셔도 감사하게 소중하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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