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조식장소로 가니 다른 메리어트체인과 비슷한 수준의 식사.

단 종업원들의 시선이 다소 불편하였다.

오늘 갈 곳은 이번 여행에서 많이 기대를 하고 우려도 같이 한 모노 레이크였다.

나파에서 찍으니 270마일, 근 5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 있다.

우리는 80번 고속도로를 타고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로 가서 

여기서는 50번 국도를 타고 이동하였다. 여기서는 계속 고지이다. 

만약 눈이 내린다면 만만치 않은 도로가 될 것 같다. 

그래도 옆에 있는 침엽수는 여행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고있다.

850.JPG


851.JPG


50번 도로 언덕을 돌아 내리막 길을 보니 멀리 레이크 타호가 보이는데 

그 광경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런데 정차할 곳을 찾지 못해 내려오다 찍은 모습은 산 정상만하지 못하였다.

852.JPG


옆으로 네비가 가르쳐 준 89번 지방도도 보인다.

853.JPG


산을 내려와 89번 주도로 가려고 하니 게시판에 닫혔다는 문구가 보여서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 레이크 타호를 달리다가 네바다주 207번 도로를 타고 모노 레이크로 향하였다. 

사진에는 담질 못했지만 레이크타호를 둘러싼 산을 넘으니 반대편 사면은 완전 민둥산이었다. 

이렇게 다르다니..207번 도로를 내려와 가드너 빌부터는 395번 국도롤 타고 내려왔는데

그 풍경 또한 운전때문에 담지는 못햇지만 인상에 많이 남는다. 

참 이번 렌트한 차에는 USB단자가 있어 미리 준비한 노래를 들으면서 운전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854.JPG


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니 저 아래 모노 레이크가 보인다.

855.JPG


856.JPG


산을 내려와 비지터센터에 가니 문이 닫혔다. 그리고 주변에는 볼 것이 별로 없다.

857.JPG


858.JPG


395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120번 주도로 바꿔 따고 사우스 투파가 있는 곳으로 갔다. 

투파는 받사물이 결정체가 된 탄산칼슘염으로 석주처럼 위로 자란 돌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노는 인디언 말로 파리라고 한단다. 차를 정차 시키고 내려갔다.

859.JPG


6400피트, 1950m이다. 크 한라산 높이이다.

860.JPG


멀리서 보기엔 별로로 보였던 투파를 가까이서 보니 와볼 가치가 있었다.

861.JPG


862.JPG


863.JPG


864.JPG


865.JPG


866.JPG


867.JPG


868.JPG


869.JPG


870.JPG


871.JPG


872.JPG


873.JPG


874.JPG


875.JPG


876.JPG


877.JPG


878.JPG


879.JPG


호수에 비친 산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880.JPG


881.JPG


넋을 잃고 보다가 5시 가까이 되 오늘 숙소인 리노로 출발하였다. 

아 참 이 곳 주유소는 갤런당 3.5불 정도로 참 비쌌다.​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리노에서는 샌드호텔에 제세금 포함 61.96불에 묵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013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51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0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8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24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8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0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31 2
5750 안녕하세요 샌프란시스코 출발 12박 13일 일정 문의드립니다. (두번째) [3] file 가리온8 2016.08.29 2680 0
5749 여기는 Angels camp 입니다 [1] 달리는거북이 2013.10.03 2679 0
5748 서부여행 일정짜기 문의 (11박12일) [3] 노스캐롤라이나 2016.06.16 2679 0
5747 그랜드써클 여행관련하여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4] 판동이 2015.03.22 2678 0
5746 여름 캠핑 [13] 부털이 2016.05.26 2678 0
5745 9월 가족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5] 뽀샤시뽕 2016.06.20 2678 0
5744 그랜드서클(zion, bryce, antelope, horseshoe bend, monument, grand) 겨울철 일정 문의 [4] 갸규구객 2016.12.21 2678 0
5743 부모님과의서부여행일정 [2] 아케 2013.03.17 2677 0
5742 소풍을 기다리는 심정 [4] 자유 2015.07.17 2677 0
» 병수의 미서부여행 22일 - 모노레이크 [2] file 테너민 2015.08.14 2677 0
5740 미 서부여행 15일 둘중 어느방향으로 도는것이 좋을까요 ? [3] 장원우 2008.05.29 2676 32
5739 16박17일 San Diego-Bryce Canyon-Yellowstone-Rocky-Grand Canyon 일정입니다. [2] grandbleu 2013.06.25 2676 0
5738 9월 2주 서부여행 후기 [4] 아따 2016.09.20 2676 0
5737 놀고 먹는 12박 일정 서부여행 준비중입니다. [4] 랑조 2013.11.18 2675 0
5736 여행루트 확정했습니다. *^^* [3] 최숙이 2004.11.29 2673 113
5735 4456글 관련 추가질문입니다 [4] 세파리 2012.11.20 2673 0
5734 9월 서부여행 일정 문의드립니다 [4] looloo 2013.07.04 2673 0
5733 Colorado Denver 5/9-13 여행일정 검토부탁 드립니다. [18] 긴의자 2016.04.19 2672 0
5732 땡스기빙9박10일그랜드서클 중간보고입니다^^ [19] 갈림길 2016.11.23 2671 1
5731 미국 서부 4.9일부터 24일까지 간단한 여행후기(2) [1] 태발이 2014.05.06 2670 0
5730 베가스-브라이스-아치스-모뉴먼트밸리-앤탤롭-그랜드캐년-베가스 [7] 닭템 2015.07.10 2670 0
5729 [미국자동차여행 후기] 2018년 5월 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요세미티-샌프란-LA [5] jangyob 2018.07.22 2670 2
5728 6월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요세미티 여행 19박 일정 검토 부탁드립니다. [9] 처음처럼 2015.06.03 2669 0
5727 서부 일정 봐주세요 [4] 지원맘 2016.05.19 2669 0
5726 병수의 미서부여행 23일 - 레이크 타호 file 테너민 2015.08.14 2669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