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말에 결혼하는 늦깎이 신랑 입니다.

막연하게 그랜드 캐년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신부와 무작정 항공권을 구하고 어쩔줄 몰라 하던 차에

오아시스와도 같은 이 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후 부터 정말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운영자님들과 회원님들의 노하우와 베풀 줄 아는 넓은 아량에 매번 감탄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목과도 같이 5월 11(일) LAX도착, 23일(금)까지 여행한 후 24일(토) 01시40분 LAX에서 인천으로 출발 하는 일정입니다.

(바꿀수있다면 SFO에서 빠져나오는걸로 바꾸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궁금한점은 빨간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참고해서 러프하게 정한 일정을 말씀드리면


11일

정오도착

LA시내 관광


12일

오전 라스베가스로 비행기로 이동

렌트카 찾고 마트로 가서 캠핑 용품을 구입

이후 부터 라스베가스 관광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숙박(이번 여행은 주로 캠핑이고 라스베가스에서는 럭셔리 하게 5성급 호텔에서 쉬고 싶습니다.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13일

오전 일찍 후버댐 관광

그랜드캐년 각 포인트 뷰 구경, NP내 캠핑장에서 숙박


14일

오전 일찍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콜로라도 강 바닥까지 내려간후

오후 6시경 편도로 헬기를 타고 올라옴

 (이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꼭 강 아래까지 걸어서 가고 싶은데 저질 체력과 혹시 모를 사고 때문에 헬기로 올라오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시간과 장소도 우리가 정해서 편도로 예약이 가능한지와 예약하는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랜드캐년 NP 내 캠핑장 숙박


15일

오전 일찍 horseshoe bend 구경

엔텔로프캐년 트레일

모뉴먼트밸리

구스넥

뮬리 포인트

Blanding 모텔 숙박

(이날 이 일정이 가능하지 궁금합니다. 다들 너무 좋았다는 곳만 있어서 뭘 하나 빼놓고 싶지 않은곳만 있고

특히 모뉴먼트 밸리는 시간을 두고 넉넉하게 보고 싶은데 아침 일찍 시작 하면 가능할까요? 아님 좀 줄여야 할까요?)


16일

오전 일찍 아치스 NP 트레일 후

모압KOA에서 텐트 치고

데드호스, 캐년렌드 트레일 후

모압KOA에서 숙박


17일

오전 일찍 고블린 밸리

캐피탈리프 트레일 후

(24번, 12번 도로 드라이브)

저녁에 브라이스캐년KOA 숙박


18일

오전 일찍 브라이스캐년 트레일

자이온캐년 트레일

LV KOA 혹은 호텔 숙박


19일

오전 일찍

데스벨리(단테스뷰, 데빌스골프코스, 아티스트 팔레트, 퍼네이스크릭에서 점심, 샌드듄)

론파인이나 비숍 모텔에서 숙박


20일

오전 일찍 리바이닝, 티오가패스를 통해 요세미티 NP 구경 및 트레일 캠핑장 숙박


21일

오전 일찍 오크데일 혹은 마리포사 그루브

샌프란 시스코 도착해서 저녁식사후 숙박 (호텔)


22~ 23일

오전 일찍 소살리토, 뮤어우즈 등 샌프란시스코 관광


이후 부터 확 땡기는 일정이 없습니다. 샌프란에서 하루 더 자기도 그렇고

해안도로를 타고 LA로 가는 중간에 산타모니카같은곳에서 숙박을 하거나

아님 비행기를 타서 LA관광을 더 여유 있게 하거나

아니면 하루씩 밀리더라도 그랜드서클 일정에서 세도나를 추가 해도 좋구요.


아 그리고 여러분들의 조언 대로 SUV를 렌트할 작정인데 저 거리를 잘 버텨 줄까요?

아님 중간에 렌트카를 교체 하고 가는게 나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항공권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예약을 안한 상태 이구요.

일정이 정해지면 렌트카 및 호텔 캠핑장 예약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너무 빡빡한 일정인가 걱정도 되고

제가 경험이 많지 않고 캠핑도 처음이라 걱정스럽지만

믿고 따라주는 신부 덕분에 이렇게 과감히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후에도 출발 전까지 여러번 질문을 해야할일이 많을듯 합니다.


운영자 이하 여러 회원님들~~~


저희 살아 돌아 올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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