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baby님께서 주신 조언을 토대로 포기할것을 포기하고 원하는 부분을 늘이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기하려면 완전히 포기를 해야 할 것을 욕심을 못 버리고 찍기여행이라도 일정에 넣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선 야단 맞을 각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남편을 위한 여행입니다. 아이는 크면 다시 올 기회가 있겠지만 공무원인 남편은 한국으로 돌아가면 다시는 이런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것 같아 최대한 남편을 위해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좋아하는 라스베가스를 최대한으로 늘리고(도박이 아닙니다), 요세미티에서 조용한 가족들의 시간을 만끽하고 나머지 LA, 샌프란...등등 거의 찍고 돕니다.(이런표현 죄송합니다)
일정
6월 16일 샌프란 도착(오후 6시) 렌트카 budget($280-full size)찾아 야경구경후 숙소로(courtyard downtown: $71)
17일 샌프란 출발(오전 9시-돌아와서 보려고) 몬트레이 솔뱅거쳐 LA도착(450마일 운전 8시간 중간 관광 2시간 식사 2시간 총 12시간 예정)
18일 LA 관광(숙소 Westin Bonaventure Hotel $52불씩 이틀)
19일 LA 출발(오전 9시) 하루종일 또 운전해서 그랜드 캐년 도착 (공원내 숙소예약 thunderbirdland; $130정도)
20일 그랜드캐년 경비행기등 관광 후 kanab도착(241마일 4시간 30분예정)
21일 kanab출발 브라이스, 자이언 캐년 찍고 라스베가스 도착( 201마일 3시간 11분 예상)
22일 라스베가스 관광 O show
23일 라스베가스 관광
24일 라스베가스서 일찍 출발 요세미티 도착(550마일 하루종일 운전예상)
25일 요세미티 (curry tent & cabin 하루씩 예약 )
26일 요세미티출발 샌프란으로 (250마일) 샌프란 관광(숙소 courtyard downtown $65)
27일 샌프란 관광후 알래스카로(오후 9시 비행기)
이정도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숙소를 변경할수 있는 곳은 라스베가스,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부분입니다.
1. 맵퀘스트를 이용해서 시간을 알아보려고 하니 가장 빠른 또는 가장 짧은 거리로만 측정 가능하던데 몬터레이 길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또한 위의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요-체험 거리를 알고 싶습니다.
2.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4곳이 있던데 추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알래스카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baby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이 일정은 2주가 적당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최대한 LA관광을 줄였습니다. LA는 큰 도시니까 또 올 기회가 있을까 해서요(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제 사정을 감안하시고 많은 지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