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1 22:55
남편 교육으로 샌 안토니오에 왔습니다.
오기 전에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고 들락거리면서 미국 여행의 꿈을 키웠는데, 막상 도착하고 적응하려다 보니 여행이 점점 멀어집니다.
미국은 너무 넓고 남편이 생각처럼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네요
5월 24일 오후부터 28일까지 그나마 시간이 나는데 너무 늦게 확정이 되서 비행기는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라있고, 자동차로 어디를 가기엔 시간이 너무 짧네요.
집에 있기엔 너무 긴시간이구요.
에효, 제가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하네요.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가고 싶은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나옵니다.
이번주엔 휴스턴을 가기로 했구요(storm 이 계속 걱정되네요)
휴스턴도 나사센터 말고는 딱히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는게 많이 없다보니 질문도 엉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