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9 11:48
저는 이곳에 일정이나 여러가지 도움을 받고 지금 여행중에 있습니다.
LA을 출발해 그랜드캐년 놀스림, 페이지, 모뉴먼트 밸리, 뮬리포인트, 메사베르데를 거처 지금은 파밍턴 숙소에 있습니다.
어제 모뉴먼트 맬리를 랜트카(기아 포르테)로 아주 힘들게 돌고 나왔는데
2년전보다 길이 너무 많이 험해서 죽다 살아난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천둥번개에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차에 무리가 간건아닌가 걱정했는데
오늘은 또 구스넥주립공원가 뮬리포인트를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메사베르데를 갔는데
내려오는 길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의 여성으로 지금 혼자 여행중인데
공기압 경고등을 보는 순간 어떡해야는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오.
어제 오늘 승용차로 너무 무리한건가....
영어도 능숙하지 못해 이 난관을 어찌해결해야하나....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건가......
그런 복잡한 심정으로 내려오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 저절로 경고 등이 꺼졌습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여행을 해야하는지......
저절로 꺼졌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것인지......
말이 많이 길어 졌는데
이런경우 어떡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