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1 17:29
안녕하세요?
렌터카로 미국 서부를 여행중에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옐로스톤, 티톤 국립공원등을 즐겁게 탐방하고,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우연히도 몰몬교 크리스마스 디보션공연까지 보고,
모압주변의 국립공원들을 거쳐, 따뜻한 애리조나 남부로 내려왔습니다.
(여긴 정말 딴 나라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하네요... 갑자기 겨울에서 늦봄으로 이동한 느낌...ㅎ)
현재, 애리조나주의 투싼에 있는데..... 소노라 사막 뮤지엄을 제외하고는 별로 볼만한 것이 없어서 샌디에고로 이동하려고 합니다...ㅠ
(Gaslight Theater라는 곳의 공연이 좋다고 해서, 표를 사려고 했더니,... 내년 1월까지 모두 매진이라네요... 미국 사람들 예약문화 대단합니다..)
샌디에고를 갈때, 8번 도로가 10번 도로에 비해서는 볼꺼리가 많다고 해서,..
주변 경치도 보고,... 샌디에고 들어가기 전에 하루 묵었다 가려고 하는데,..
가는길에 국립공원등은 없고, Yuma를 제외하면 모두 이름도 생소한 곳들 뿐이어서 질문 올립니다.
도로변의 경치 하이라이트는 어디쯤 일지... 샌디에고까지 6시간 거리인데,.. 천천히 주변 구경하면서 1박2일로 간다면,..
가볼만한 샛길은 어디가 좋을지... 하루 묵는 마을은 어디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