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8 08:33
안녕하세요. 오리건주 에 거주하고 있는데, 3월말 아이들(미국나이 7살, 5살) 스프링브레이크 동안 서부 로드트립을 계획하고 있어요.
모아브를 시작거점으로 구글맵핑해보니 집에서 편도 16시간이 소요되기에 일정 앞뒤로 하루씩은 이동에 할애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모아브에서 시계방향으로 도는 일정을 잡아보니
1일차 집 출발
2일차 모아브 도착 / 선셋 포인트
3일차 아치스
4일차 캐년랜즈
5일차 글랜캐년 / 모뉴먼트밸리
6일차 그랜드캐년
7일차 페이지 : 앤텔롭/ 나바호 브릿지, 리스 페리, 홀스슈 밴드
8일차 자이언 캐년
9일차 브라이스 캐년
10일차 캐피톨리프 / 집으로 출발
11일차 집 도착
이렇게 예상됩니다. 방학기간보다 하루가 오버되어 사실 하루정도 더 줄이고 싶은데.. 혹 같이 묶을 수 있는 일정이 있을까요?
자이언 캐년이 베스트라는 이야기들이 많아 여건이 된다면 자이언 캐년에 하루 더 묵으며 트레킹을 좀 더 하고 싶긴 한데..
세부일정을 조율하면서 하루이틀 정도 유동적으로 늘릴 수 도 있지만. . 총 여행기간에 대해선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어서 큰 일정을 잡고 숙소를 정해야 겠는데. 어떤 의견이든지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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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큰 윤곽만을 잡고 질문 올린 것 같네요. 좀 더 구석구석 여정을 잡은 뒤 올렸어야 했는데.
저는 보통 내셔널 파크 패스포트를 보며 루트를 짜는데, 모뉴먼트 밸리 바로 옆 콜로라도 Mesa Verde NP까지 욕심이 나서 다시 조정해야 할 듯 합니다.
무튼 좀 더 자세히 일정 짠 뒤 다시 여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