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아서 열심히 정보 얻고 있던 중에 고민이 좀 되는 사항이 있어 문의합니다.
30-40대 부부 여행자로 6월 2일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조만간 동부 여정을 시작하여, 29일 밴쿠버에서 아웃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북동부와 캐내디언로키를 보고 귀국했다가 9월 초쯤 서부로 들어와 두 달 정도 천천히 돌아볼 생각이었는데요. 캠핑이나 차량 숙박은 시기가 너무 늦나 싶어 일단 미정입니다.
질문은..
동부 일정을 줄이고 로키 일정에 시애틀과 옐로스톤을 편입해 밴쿠버에서 차량 렌트 및 반납을 하는 것이 좋을지 여부입니다. 캘거리에서 렌트해 밴쿠버에서 반납 시 원웨이피가 편도항공권 수준인데 어차피 동부에서 캘거리로 가든 밴쿠버로 가든 항공권 가격이 비슷해서 이 경우 이왕이면 루프를 그려 반납하는 게 나을까요? 일정은 얼마나 잡으면 여유가 있을까요?
이번에 옐로스톤만 클리어해두면 서부 일정이 좀 플렉서블해질것 같긴 한데 국립공원 숙박 등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아 무리수인가도 싶고.. 7.8월 극성수기 방학시즌이 아니더라도 6월 중하순 숙박예약은 너무 임박해 어려울까요??
또 하나..는
미국 내에서 장기 렌트 외에 리스카가 외국인에게도 가능한가요? 크레딧 때문에 어려워 중고차를 구입해 되판다고 들었는데 그 편도 수월치 않을 것 같아 함께 질문드려봅니다.
동부 여행 계획도 없이 덜컥 도착한 데다 서부 일정까지 함께 고민하자니 답이 나오지 않아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