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7 16:23
지난번 많은 조언과 아이리스님의 조언을 듣고 일정을 수정해서 과감하게 데스벨리를 접고
샌디에고 부터 슬슬 북쪽으로 올라오는 중입니다.
세콰이어 끝내고 내일 요세미티 일정이었는데,
다들 아시는 것 처럼 산불로 대부분의 주요 경로가 폐쇄되었더군요.
세콰이어에서도 뿌연
연기가 보일 정도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와서 일단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만,
29일 이후에 다시 열린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열려있는 120번 도로를 타고 강건너서 구경하고 올라가는게 나을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음 일정을 기약하면서 떠나는게 좋을지.
120번 도로만으로 요세미티를 맛볼수 있을까요?
여러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https://inciweb.nwcg.gov/incident/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