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09:31
안녕하세요,
이곳을 통해 지난 2년 미국 생활동안 많은 도움 받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2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이번 Thanks giving holiday때 그랜드 써클 일정에 대해 염치 불구하고 한번 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 지금 산호세쪽에 있고 화요일 퇴근 후에 출발해서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중입니다.
베가스랑 앤텔로프 캐년은 지난 번 다녀왔기에 이번에 베가스도 빼버릴까 했는데 도저히 세도나(는 이번에 꼭 가고 싶어하는 와이프의 요청)나
브라이스/자이언 캐년에서 한번에 올라올 자신이 없기에 추가했습니다.
일단 운전은 번갈아 가면서 가능하고,
자녀는 미국 나이로 8살, 7살 남자 애들인데 차에서 꽤 오래 앉아있는 편입니다.
(예전에시애틀에서 산호세까지 하루에 달려 온적도 있어서 가족 모두 차여행엔 이골이 났습니다.)
일단 고려하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From | To | 숙소 | 거리 | 시간 | |
화 | Home | Barstow | Hampton inn & suites barstow | 375 | 6시간 30분 |
수 | Barstow | sedona | 380 | 6시간 | |
sedona | Hotel | Springhill Suites by Marriott flagstaff | 30 | 30분 | |
목 | sedona | Grand canyon Southrim | 87 | 1시간 30분 | |
Grand canyon Southrim | Monument valley | The goulding's lodge | 175 | 3시간 | |
금 | Monument valley | Bryce Canyon |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 | 274 | 4시간 40분 |
토 | Bryce canyon | Zion canyon | 87 | 2시간 | |
Zion canyon | Vegas | Vegas hotel | 160 | 2시간 | |
일 | Vegas | home | 533 | 8시간 | |
2101 | 34시간 10분 |
첫 날 퇴근하고 최대한 많이 가야 수요일 세도나에서 오후를 보낼 수 있을거 같아서 첫째, 둘째날에 좀 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아직 포인트별 세부 일정은 못잡았지만 포인트마다 애들 체력을 고려해서 왕복 1시간 정도 거리의 트래킹을 추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뭔가 뜬구름잡는 문의긴 한데요, ;;;;
일정에 큰 무리가 없을지, 혹시 고려해야될 사항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