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17:12
정년퇴임후 미국놀러오는 언니와 조카(30대)와 나 셋이서 미 중서부를 위시해 위로 캐나다 밴프,제스퍼NP
까지 갔다 서부 1번도로로 내려오며 주요 국립,주립공원등 여행해보고 싶어서 다니는 직장일도 3개월쯤 멈추고
특별히 시간내서 진정 여유를 즐기며 다녀볼까해서 막상 계획을 짜다보니 설레임에 앞서 경험이 별 없으니
막막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눈이 아프도록 경험들을 읽으며
정보를 얻어가며 하나하나 갈곳들을 얹혀가보지만 한계에 부딪혀서 저도 용기내 도움청해봅니다
소중한 조언들 부탁합니다 우선 거의 캠핑을 하며 다닐려고 보니 좀 비성수기인 5월 12일로 출발을 잡고
에너하임(LA)에서 내차 미니밴으로 첫 세쿼야,킹스캐년(2일) 요세미티벨리 3일쯤, 120번도로 관통해서 데스벨리
1일 ,라스베가스 2일후 세도나 1일, S 그랜드캐년 2일,모뉴먼벨리 2일, 앤텔롭캐년등 주변 1일, N 그랜드캐년 1일,
자이언 캐년 4일(주요 trail 걷기위해) ,브라이스캐년 2일, 12번도로 통해 캐피톨리프 2일간, 아치스,캐년랜드 2일 ,
모압 몇 트레일 걷기 2일, 메사버디 국립공원 2일,샌후안 1주도로후, 블랙캐년 1일, 그랜드샌듄후, 아보카키 도시거쳐
산타페도시 1일,록키국립공원 약3일후 배드랜드,마운트 러쉬모아 2일, 옐로스톤 Beartooth road로 입성해서
5일 묵고 글레셔NP3일후 ,캐나다 밴프,제스퍼(6일)후, 벤쿠버 1일후 올림픽공원 3일후., 레이니어NP 2일.오래건주
4-5일후, 크래이터레익NP 2일, 레드우드NP 3일쯤해서 1번도로 타고 올려는데요 첫째 캠핑사이트는 사람많이 모이는
록키,옐로스톤,밴프,제스퍼등은 미리 캠핑사이트를 꼭 예약해야하나요 집떠나면 숙소가 가장큰 문제인데 ....
긴긴여정이다보니 정확한 도착날짜도 정하지않고 대충 셈해서 얼추 들리는 곳마다 묵을날을 써놨는데요
여행 일정에 구애받지않으려고 약 2개월서 최대 거의3개월까지로 잡아봤어요
워낙 여행을 등산을 자전거하이킹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으로서 인생 60을 접하는 나를 위해서 또한
이곳에 산지 10년 되어가는 시점에서 너무나 광활한 미 대륙을 가까이 익숙해지고 싶어서...꿈꿔봅니다
귀중한 조언과 경험들 나눠주시면 더욱 멋진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글이 넘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