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20:29
매년 연말에 2주씩 고정적으로 휴가를 낼 수 있어 미리 일정을 짜두곤 하는데, 올해는 그랜드 서클을 돌고자 합니다.
그간 그랜드캐년 웨스트림만 2차례만 방문하며 아쉬웠는데, 드디어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래저래 눈팅하면서 반 시계 방향으로 도는 것으로 대략적인 일정을 잡았습니다.
가능한 널널하게 일정을 잡았다고는 하나 매일 숙소 옮기느라 후반에 체력이 받쳐줄까 걱정이고, 또 겨울이라서 이런 저런 제약이 많을 것 같으니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12/20 오후 라스베가스 도착 - 킹맨 이동
12/21 오전 Route 66 셀리그먼 - 오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셀리그먼 바버샵 이발
12/22 오전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 오후 호스슈벤드
- 뮬 투어
12/23 오전 앤털로프캐년 - 오후 모뉴먼트벨리
12/24 오전 구스넥주립공원 - 오후 아치스국립공원
- 델리케이트 아치 트레일
12/25 오전 캐년랜즈 - 오후 브라이스 캐년
- 메사 아치 트레일
12/26 오전 브라이스 캐년 - 오후 자이언 캐년 - 저녁 라스베가스 도착
- 캐년 오버룩 트레일
12/27 관광
- Gold & Silver pawn shop
12/28 한국으로
1. 숙소는 그랜드 캐년과 모뉴먼트 밸리를 제외하면 주로 2-2.5급 호텔에 묵을 계획인데, 많이 추울까요? 소형 전기 장판 가져갈까 싶어서요.
2. 폭설에 대비하여 킹맨에서 미리 스노우 체인을 구입하려는데, 오바인지요.
3. 캐년랜즈에서 브라이스캐년 넘어갈 때, 12번 국도를 이용하고 싶은데, 겨울철 폭설에 의한 통제가 잦은 편인지요?
4. 확실히 4륜 SUV 렌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렌트 당일날 2륜 밖에 없다고 하면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